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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中경제 아킬레스건' 부동산② 3대 정책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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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관 진단, 부동산 정책방향 '3대 포인트'
지원·방어·투자 '콤비네이션 블로' 전략 예측

이 기사는 12월 8일 오전 09시2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2024 대전망] '中경제 아킬레스건' 부동산① 2023년 현주소>에서 이어짐. 

◆ 2024년 부동산 정책방향 '3대 포인트' 

올해 들어 당국의 부동산 안정화를 위한 정책이 쉼없이 등장했다. 중앙정부에서 지방정부, 금융기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부동산 거래를 활성화하고 부채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동시에 부동산 기업의 현금유동성과 실적 압박을 개선하기 위한 대출확대·금리인하·보조금 지급 등의 전방위적 지원책이 마련됐다. 

특히, 9월 들어 부동산 지원책이 봇물처럼 쏟아지면서 지난해 4분기 이후 월간 기준으로 가장 많은 92건의 부동산 지원책이 마련됐는데, 대출 제한 완화 조치만 54건 이상 단행됐다. 전문기관은 2024년에도 지원·방어·투자 3대 포인트에 초첨이 맞춰진 정책 마련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① 지원역량 확대 '1선도시 추가 규제완화 주목'

올해 들어 당국이 내놓은 부동산 부양책 중 시장의 가장 큰 반향을 일으킨 것은 '주택 보유여부만 반영하고, 대출 여부는 반영하지 않음(認房不認貸, 완화책/신정책)'로 대변되는 4대 1선 도시의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규제 완화였다.

8월 30일 광저우(廣州)시는 1선 도시 중에서는 최초로 주택담보대출 기준을 완화한 신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날 저녁 선전(深圳)시가 31일부터 해당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고, 이어 베이징(北京)이 9월 1일부터, 상하이(上海)가 2일부터 시행하겠다며 그 뒤를 이었다. 4대 1선 도시가 모두 모기지 규제 완화에 나선 것이다.

이는 기존에 시행해왔던 '주택 보유여부와 대출 여부를 모두 반영함(認房又認貸, 강경책/구정책)' 정책에서 대출여부 기준을 제거한 것으로, 그만큼 대출 심사 문턱이 낮아지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간 2~3선 지방 도시들을 중심으로 이뤄진 모기지 규제 완화가 1선 4대 대도시로까지 확대됐다는 것은 부동산 시장 회복의 시급성을 방증하는 동시에 부동산 시장을 살리겠다는 당국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투자심리 진작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고, 그 결과 9월 한달간 부동산 시장은 비교적 가시적인 반짝 회복세를 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1선 도시의 동참은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있어 더 큰 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는 점에서, 2024년 1선 도시의 추가적인 규제완화 및 지원책 마련 가능성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주택 구매 제한 완화책도 등장했다. 9월 1일 톈진(天津)시가 구매 제한을 완화한 것을 시작으로 난징(南京), 허페이(合肥), 지난(濟南) 등 14개 2선도시는 아예 구매 제한을 전면 철폐했다. 1선 도시 중에서는 광저우시와 선전시가 구매 제한을 완화하며 힘을 실었다. 

국유 상업은행들은 모기지 금리와 예금금리 인하를 통한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나섰다. 모기지 금리와 예금금리를 동시에 낮추는 것은 은행에 돈이 묶이는 것을 막고 시중에 돌기 위함으로 이를 통해 소비촉진, 증시활성화, 부동산 판매 확대 등의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재정부와 세무총국 주도로 추진될 예정인 주택 판매량 확대를 위한 '주택 재구매 후 세금환급(換房退稅)' 정책에도 관심이 쏠린다. 해당 정책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보유하고 있는 주택을 판매하고 주택 판매 후 1년 이내 다시 주택을 구매한 납세자에 대해 판매한 주택에 대해 이미 납부한 개인 소득세를 되돌려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부동산 개발사 상장사들의 자금압박 숨통을 풀어주기 위한 대출 기준 완화 행보 또한 지속될 전망이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이하 증감회)는 주가가 발행가 또는 주당순자산가치(BPS)를 밑도는 수준까지 하락했거나 적자 압박에 시달리는 상장사에 대해서도 재융자의 제한을 두지 않겠다고 밝혔다.

BPS는 기업의 총자산에서 부채를 빼고 남은 기업의 순자산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수치다. 기업 자산을 주주들에게 나눠줄 경우 주당 얼마씩 배분되는 가를 나타내는 것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수익성과 재무건전성이 양호해 투자 가치가 높다고 평가한다.

가장 최근인 11월 27일 중국 인민은행, 금융감독관리총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 등 8개 부처는 △민영기업 대출 확대 △민영기업 채권 자금조달 규모 확대 △상장 및 합병을 통한 우량 민영기업의 주식 발행 자금조달 지원 △해외투자 및 자금조달 편리화 도모 △다양한 통화정책 수단을 통해 핵심 산업 민영기업에 대한 대출 역량 확대 △세수정책 지원 역량 제고 등을 골자로 한 28개 조항의 '금융지원 강화를 통한 민영경제 발전 확대에 관한 통지문'을 발표했다. 이는 부동산 개발사의 자금조달에도 분명한 호재성 소식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② 부채 리스크 방어 '개발사 자금조달 환경 개선'

올해 들어 더욱 확대된 부동산 개발사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사태로 중국 부동산 시장이 붕괴될 경우 중국 거시경제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다는 점에서 결국 당국의 지속적인 개입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지난 2021년 헝다그룹(3333.HK)에서 시작된 부동산 개발사의 유동성 위기는 올해 중국을 대표하는 또 다른 대형 부동산 개발사 벽계원(碧桂園∙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 2007.HK)과 국유 부동산 개발사 원양부동산(遠洋集團·위안양그룹·시노오션 3377.HK)으로 이어지며 연쇄 디폴트 도미노 우려를 키웠다. 부동산과 투자회사의 경영위기는 지방정부 디폴트와 지방은행의 대출부실 등으로 이어지고 이는 결국 중국 금융시스템 붕괴 우려로 이어지고 있다. 

전문기관들은 부동산 기업의 자금압박이 여전히 큰 상황에서 내년에도 부채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기관들이 지속적으로 부동산 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 역량을 확대해나갈 것이고, 당국 또한 세부정책 마련을 통해 기업의 자금조달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 

③ 부동산 개발에 179조 투자 '3대 공정' 

금융지원과 함께 부동산 개발 투자를 통한 지원도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대표적인 것이 '3대 공정' 건설안 추진이다.

'3대 공정' 건설안은 지난 10월 30~31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주재로 열린 중앙금융공작회의에서 제시된 안건으로 △보장형 주택(保障性住房, 저가형 서민 임대주택) 건설 △성중촌(城中村·도시 외곽에 이주민이 모여 만든 환경이 열악한 주거지구) 개조 △평급양용(平急兩用 평상시와 긴급시 두 가지 용도로 사용, 평상시에는 관광과 요양 등 목적으로 활용하고 돌발상황 발생 시에는 긴급장소로 활용) 공공인프라 구축을 지칭한다.

최근 중국 현지매체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11월 안으로  '3대 공정'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시행 계획을 마련하고 최소 1조 위안(약 179조7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자금을 투입될 것으로 예정이다.

시장은 3대 공정 추진이 2024년 부동산 시장 안정화와 판매량 회복에 있어 거대한 긍정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 대전망] '中경제 아킬레스건' 부동산③ 안정화 가능성>으로 이어짐.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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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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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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