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고분양가 외면했지만…고촌 등 신축 대단지 '분양가 키 맞추기' 현실화되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포 고촌읍 아파트 이달 들어 상승거래
전용 84㎡ 매매가 6억원대 형성
센트럴자이 분양가 7억원대…'키 맞추기' 현실화 되나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집값 조정기 예상 속에서도 김포시 집값이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인다. 고촌읍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가격이 한달새 1억원 이상 오르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김포시의 서울 편입이 진전되면서 단기간에 호가가 오른 것이다.

최근 분양한 '센트럴자이'가 1순위에서 미달되며 굴욕적인 성적표를 받았지만 인근 신축 아파트들이 신규 분양 아파트 분양가와 '키 맞추기'하는 현상이 현실화되면서 전반적으로 거래가격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포시 가운데 서울과 가장 인접한 만큼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잘 갖춰진 한강신도시와 비슷한 가격대가 형성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2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김포시 고촌읍 대단지 아파트에서 상승거래가 연이어 나오면서 향후 김포에서 가장 높은 집값이 형성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김포 고촌읍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가격이 한달새 1억원 이상 오르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수기마을힐스테이트. [사진=뉴스핌DB]

◆ 김포 고촌읍 아파트 이달 들어 상승거래…전용 84㎡ 매매가 6억원대 형성

최근 김포에서 분양한 '고촌센트럴자이'가 1048가구 모집에 1989건이 접수돼 1.9대1의 저조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면적별로 보면 미달이 속출했다. 특별공급은 586가구 모집에는 273가구만 접수해 미달이 났다.

분양 당시 김포의 서울시 편입에 불이 붙으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지만 인근 시세보다 1억원 가량 높은 분양가로 인해 외면받은 것이다.

이처럼 고분양가로 김포 고촌읍에 5년여만에 공급된 '센트럴자이'는 흥행에 실패했지만 오히려 인근 아파트들에선 연일 상승거래가 쏟아지고 있다.

'캐슬앤파밀리에시티1단지' 전용면적 84A㎡는 이달 21일 6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달 5억원에 거래된 점을 감안하면 한달사이 1억2000만원 오른 것이다. '캐슬앤파밀리에시티2단지' 전용면적 84B㎡는 이달 17일 7억1000만원에 손바뀜됐다 .지난달 6억5000만원에서 6000만원 올랐다. 같은 아파트 전용 99㎡와 전용 111B㎡는 각각 이달 4일 7억8000만원으로, 14일 8억3000만원으로 최고가를 찍었다.

'수기마을힐스테이트1단지' 역시 가격 상승세가 가파르다. 전용 84DE㎡는 이달 10일 6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9월 5억3000만원에 거래된 이후 9000만원 올랐다. 전용 101DE㎡ 역시 이달 16일 7억5500만원에 손바뀜되며 지난 9월 6억5000만원 거래가보다 1억 500만원 올랐다.

김포시 서울 편입안이 구체화되면서 힘을 받고 있는 모양새다. 고촌읍 지역이 서울 편입의 수혜를 받으면서 당분간 기존 혜택이 유지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혀서다.

지난 16일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는 2025년 1월 1일부터 김포를 서울에 포함시키는 내용의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특별법률안'을 발의했다. 특별법은 이후 소관 상임위원회인 행정안전위원회 심사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특별법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김포시 읍·면·동은 서울시로 편입될 예정이다. 본래 서울시 전 지역은 대학입시에서 농어촌 특별전형 지원이 불가능하지만 김포시에는 예외를 두기로 했다. 도농 복합도시인 김포 일부 지역에 적용되는 농어촌전형 혜택을 '서울시 김포구'에도 부여한다. 2030년 말까지 6년간 유효하다.

등록면허세·재산세·양도소득세 등을 감면하는 읍·면 지역 혜택 역시 김포구 내 동으로 전환된다 해도 2030년 말까지 유지된다.

◆ 센트럴자이 분양가 7억원대…'키 맞추기' 현실화 되나

서울 편입이 현실화되면 고촌 아파트 가격은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년 6월 입주가 예정된 '고촌센트럴자이'와 인근 아파트의 '키 맞추기' 현상이 나타날 경우 고촌 지역에 위치한 아파트의 전용 84㎡ 가격대가 7억원대로 형성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의 경우 주요 신축 아파트가 들어설 경우 인근 단지들도 새 아파트 분양가와 비슷한 시세를 형성하는 '키 맞추기' 현상이 나타난다"면서 "고촌의 경우도 서울은 아니지만 대단지가 몰려 있는 부근은 어느정도 비슷한 가격대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과 인접한 만큼 입지적 요건으로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잘 갖춰진 한강신도시나 풍무지구 보다 높은 가격대가 형성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한강신도시 개발의 중심인 장기동에 위치한 '한강센트럴자이1단지' 전용 84㎡는 이달 23일 5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올해초 4억원대에서 점차 가격이 올라 5억원대로 가격이 형성돼있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 인근에 위치한 '풍무센트럴푸르지오'와 '풍무푸르지오'의 전용면적 84㎡는 6억원대로 가격이 형성돼 있다.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서울 편입 이전 매수하기 위한 문의는 많이 들어오고 있지만 낮은 가격에 내놨던 매물들은 거의 다시 들어간 분위기"라며 "집주인들 역시 호가를 높이려는 움직임을 많이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0골 잔치' 잉글랜드, 프랑스 6-4 제압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잉글랜드 공격수 부카요 사카가 3·4위전에서 해트트릭(한 경기 3골 이상)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프랑스의 주장 킬리안 음바페는 팀 패배 속에서도 멀티 골(한 경기 2골 이상)을 넣으며 이번 대회 및 월드컵 역사상 최다 득점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잉글랜드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4위전에서 프랑스를 5-3으로 눌렀다.  [플로리다 로이터=뉴스핌] 잉글랜드 부카요 사카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3·4위전에서 팀의 6-4 승리를 이끌었다. 2026.07.19 football1229@newspim.com 잉글랜드가 전반 3분 만에 앞서갔다. 해리 케인을 대신해 주장 완장을 찬 데클런 라이스가 상대 공격을 차단한 후 직접 공을 몰고가 중거리 슈팅을 날려 프랑스 골문을 열었다.  이후 라이스는 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애즈리 콘사의 헤더 득점을 도우며 순식간에 공격 포인트 2개를 기록했다. 잉글랜드는 2-0으로 리드했다.  잉글랜드는 전반 37분 3-0을 만들었다. 잉글랜드 공격수 마커스 래시퍼드의 일대일 찬스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 루즈 볼을 부카요 사카가 잡자 골키퍼는 골문으로 복귀하지 못했다. 사카는 래시퍼드와 공을 주고 받은 후 비어 있는 골문을 향해 슈팅을 날려 세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수비가 발을 뻗어 공을 건드렸지만, 역부족이었다.  이후 전반 추가시간 사카가 날렵한 움직임을 통해 패스를 받은 후 왼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멀티 골을 넣었다. 잉글랜드는 전반에만 네 골을 몰아쳤다.  [플로리다 로이터=뉴스핌] 프랑스 킬리안 음바페가 3·4위전서 대회 9·10호골을 기록,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026.07.19 football1229@newspim.com 후반전 프랑스는 교체 카드 4장을 꺼내들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성공적이었다. 프랑스는 후반 주도권을 쥔 채 잉글랜드를 압박했다.  후반 3분 만에 음바페가 만회 골을 넣었다. 마이클 올리세가 침투하는 음바페를 향해 스루 패스를 찔러 넣었다. 음바페는 왼발로 볼을 밀어넣으며 대회 9호골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8골)를 제치고 득점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음바페는 도움도 기록했다. 후반 9 왼쪽 지역에서 침투하는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향해 좋은 패스를 넣어줬고, 바르콜라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2골 차로 추격했다. 후반 21분 음바페의 결정력이 다시 돋보였다.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올리세와 2대 1 패스를 주고 받은 음바페는 다시 왼발로 골문 구석에 공을 꽂으며 한 골차로 쫓아갔다.  [플로리다 로이터=뉴스핌] 잉글랜드 부카요 사카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3·4위전에서 팀의 6-4 승리를 이끌었다. 2026.07.19 football1229@newspim.com 동점 위기에 몰린 잉글랜드는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과 엘리엇 앤더슨을 투입하며 에너지 레벨을 높였다. 이후 후반 42분 제드 스펜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사카가 키커로 나서 오른쪽 하단에 공을 차 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잉글랜드는 5-3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후반 추가시간 프랑스 우스만 뎀벨레가 한 골 더 만회하며 끝까지 추격 의지를 불태웠지만, 벨링엄이 추가골을 넣으며 경기를 끝냈다. 난타전이 펼쳐진 3·4위전에서는 양 팀 도합 10골이 터진 끝에 잉글랜드가 6-4로 승리했다.  한편 2012년부터 프랑스 대표팀을 맡았던 디디에 데샹 감독은 마지막 경기에서 패했지만, 웃으며 경기장을 떠났다. 데샹 감독은 2018 러시아 대회 우승, 2022 카타르 대회 준우승, 이번 대회 4위를 기록하며 프랑스 황금세대를 이끌었다.   또 이날 승리한 잉글랜드는 2900만 달러(약 432억 원), 4위 프랑스는 2700만 달러(약 402억 원)의 상금을 받는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7-19 08:43
사진
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