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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K박람회', 4500명이 열광하다…'K팝&T팝 합동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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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뉴스핌] 이지은 기자 = 태국 현지에서 K팝의 열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K팝&THAI팝 콘서트'가 성료했다.

11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 위치한 퀸씨리낏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 '2023 태국 K박람회'의 행사 중 하나인 'K팝&THAI팝 콘서트'가 개최됐다. 이는 태국과 한국 간의 합동 무대로 태국의 프록시(Proxie), 베리베리(Berry Berry), 걸프와 한국의 온앤오프, 샤이니 키까지 5팀이 무대를 꾸몄으며 총 4500여 명의 관객이 함께 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태국 방콕에서 열린 한국·태국 합동 공연 [사진=콘진원] 2023.1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저희 K박람회 콘서트에 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올해로 한-태 수교 65주년이 됐다. 사람으로 치면 한 평생을 친구로 지낸 것"이라며 강조했다.

이어 "한국에서 태국의 영화는 유명한 공포 맛집으로 불리고 있다. 또 블랙핑크 리사, 갓세븐 뱀뱀, (여자)아이들 민니를 비롯해 많은 아티스트들이 한국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며 "태국에서도 한국의 콘텐츠를 좋아해주시고 열렬한 사랑을 보내주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태국 현지 보이그룹 프록시(Proxie) [사진=콘진원] 2023.11.12 alice09@newspim.com

조 원장은 "이번 콘서트에 양국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멋진 무대가 준비됐으니 많은 기대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됐다. 같은 날 진행된 '2023 태국 K박람회' 내 B2C 행사장에서 K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면 공연 티켓을 얻을 수 있는 깜짝 이벤트를 열려 더욱 많은 팬들이 운집됐다. 행사장 내에서 이벤트로 배포한 티켓은 총 500장이다.

'K팝&THAI팝 콘서트'의 첫 시작은 태국 현지 보이그룹 프록시가 포문을 열었다. 이들은 '크레이지 러브(Crazy Love)', '언노티스트(Unnoticed)', '사일런트 모드(Silent Mode)', 그리고 '블러(BLURRR)'로 공연장의 분위기를 단숨에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태국 현지 걸그룹 베리베리(Berry Berry) [사진=콘진원] 2023.11.12 alice09@newspim.com

프록시는 "저희가 K팝과 THAI팝의 뒤를 이을 수 있는 그룹이 됐으면 좋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이버 무대를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다음으로는 현지 걸그룹 베리베리의 무대가 뒤를 이었다. 이들은 '바이트 미(Bite Me)', '온 마이 마인드(On My Mind)', 'ไม่เสียดาย(Mi seiyday)'를 통해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버터플라이(Butterfly)'를 한국어로 소화해 K컬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태국 현지 무대는 라이징 스타인 걸프가 '비 마인(ไมย่ อม, Be Mine)', '카나(คณา, KANA)'로 막을 내렸다. THAI팝 무대 다음으로는 현지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K팝 가수 온앤오프와 샤이니 키가 완성시켰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태국 현지 가수 걸프 [사진=콘진원] 2023.11.12 alice09@newspim.com

온앤오프는 '스쿰빗스위밍(Sukhumvit Swimming)', '유어 송(Your Song)', '뷰티풀 뷰티풀(Beautiful Beautiful)', '바람이 분다(Love Effect)'로 엄청난 환호를 받으며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들은 "군 제대 후 2년 만에 단체 활동으로 팬들을 찾아 뵙게 됐다. '스쿰빗스위밍'의 스쿰빗은 태국의 지명인데, 팬들과 저희를 이어주는 느낌을 드리고 싶어서 첫 곡으로 준비를 해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태국 분들을 자주 뵙기 힘들었는데, 환호성을 너무 크게 해주셔서 저희 온앤오프는 꼭 다시 태국에 올 거라고 약속드리고 싶다"며 "앞으로 태국에 자주 오고 싶다. 그때도 오늘처럼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며 무대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K팝 아티스트 온앤오프 [사진=콘진원] 2023.11.12 alice09@newspim.com

이날 공연의 엔딩은 한류 K팝의 선두주자인 샤이니 키가 마무리지었다. 샤이니 키가 소개되는 VCR 영상이 나오자 장내는 환호성으로 가득했고, 팬들은 샤이니의 응원봉을 흔들며 그를 반겼다. 무대에 오른 키는 최근 발매했던 신곡 '굿 앤 그레이트(Good & Great)'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쿨에스(CoolAs)', '배드 러브(Bad Love)', 그리고 마지막 곡으로 '가솔린(Gasoline)'을 선곡했다. 단 4곡으로 장내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만든 키는 "태국 팬들을 만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너무너무 보고 싶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샤이니 키 [사진=콘진원] 2023.11.12 alice09@newspim.com

그는 "이번 계기로 더 자주볼 수 있는 날을 만들겠다고 약속하겠다"며 "팬들을 오랜만에 보니까 예전에 자주 봤던 때가 생각난다. 정말 거짓말이 아니라 자주 봤으면 좋겠다. 또 내년쯤에는 완전체로 서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그 날을 기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태국 K박람회'는 한류콘텐츠 및 연관산업의 해외수출 활성화와 태국 현지의 한류 촉진을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국내 콘텐츠 기업 40개사를 비롯해 패션, 뷰티 등 연관산업 기업 155개사와 태국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등 동남아 권역 360개사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해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관계를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2023 태국 K박람회'는 12일까지 진행되며, 퀸씨리낏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 전시·체험관이 운영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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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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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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