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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주무관 대신 '의정지원관'으로 불러주세요"

기사입력 : 2023년10월20일 15:13

최종수정 : 2023년10월20일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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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6급이하 임기제 공무원 새 직명 시행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의회는 그동안 주사, 주무관 등으로 불리던 6급 이하 일반임기제 공무원과 시간선택임기제 공무원들에게 '의정지원관' 이라는 새로운 대외직명을 부여했다.

의회사무처 전문인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으로 신설‧임용된 '정책지원관'과 각 분야별 전문지식 및 기술을 보유한 임기제 공무원의 두 축으로 운영되는데 정책지원관과 달리 나머지 임기제 공무원들은 통칭 '주무관' 등으로 불렸다.

충북도의회. [사진=뉴스핌DB]

도의회는 입법 조사‧평가 및 기타 의정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시간선택임기제 공무원과 6급 이하 일반임기제 공무원에 대해 '의정지원관'이라는 대외직명으로 지정했다.

이들 의정지원관은 입법 조사‧평가, 홍보, 국제교류, 영상, 디자인, 사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도의회는 이 같은 내용을 '도의회 직원 대외직명제 운영 규정'에 담아 20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충북도의회 사무처 내 6급 이하 공무원은 정책지원관과 의정지원관, 주무관의 세 가지로 구분된다.

전문인력인 정책지원관과 의정지원관 외에 6급(상당) 이하 실무직 공무원은 기존처럼 주무관으로 부른다.

 의회 전문직에 대해 서울특별시의회와 경기도의회는 입법조사관, 입법지원관, 예산분석관 등으로 부르고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대전광역시의회 등 전국 대부분 광역의회에서는 주무관으로 통칭하고 있다.

 이번에 충북도의회가 '의정지원관'을 신설하며 6급 이하 직원들의 대외직명을 세 가지로 구분 정리함으로써 여러 직명이 혼용되고 있는 타 지역 의회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새롭게 지정된 대외직명은 행정기관 안팎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소속 공무원 등에게 적극 권장하고 각종 문서와 홈페이지, 명함, 이메일, 감사패, 명패, 부서 및 직원 안내 등에 사용한다.

황영호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으로 전문성을 갖춘 임기제 공무원들이 많이 채용됨에 따라 의정지원관이라는 대외직명을 신설해 직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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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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