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서울 출퇴근 편리 '철산자이 브리에르' 분양 눈길

기사입력 : 2023년10월16일 14:00

최종수정 : 2023년10월16일 14: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기도 광명시, 금천구•구로구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배후 주거지로 눈길
사통팔달 교통환경…영등포, 강남 등 서울 주요 지역 접근성도 우수해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경기도 광명시는 서울 금천구와 구로구가 맞닿아 있어 대중교통이나 자가용을 이용해 서울 최대 규모의 국가산업단지인 서울디지털산업단지(가산디지털단지, 구로디지털단지)로 빠르게 출퇴근할 수 있다. 

철산자이 브리에르

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대한민국 정보기술(IT)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으며, 현재 약 1만 3000여 개의 기업체와 14만여 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어 수요가 풍부하다. 하지만 해당 산업단지가 속한 금천구와 구로구의 경우 주거환경이 노후화된 데다 새 아파트 공급도 적다. 

부동산R114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 금천구와 구로구에 입주한 지 20년 이상된 노후아파트 비율은 각각 72%, 68%로 서울 전체 평균(62%)을 넘었다. 또한 최근 10년(2012년 8월~2023년 8월) 동안 금천구와 구로구에 공급된 아파트는 일반공급 기준 총 5747가구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광명시가 배후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실제 광명에서 금천구나 구로구로 출근하는 인구는 많았다. 서울시의 통신기지국 빅데이터인 '서울 생활이동 데이터'를 통해 지난 8월 출근 시간대(오전7~9시)에 광명에서 서울로 이동한 인구를 조사해 보니, 금천구 15만2792명, 구로구 14만4868명으로 이동량이 가장 많았다. 이 외에도 영등포구(7만9575명), 강남구(6만503명) 등이 뒤를 이었다. 

광명이 붙어있는 금천구나 구로구 외에도 영등포와 강남 등 서울 각지로 인구 이동이 많을 수 있었던 것은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광명은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로, 경인로, 강남순환고속도 등 다양한 도로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주요 도심으로 접근이 쉽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 전월세에 대한 불안감이 늘고 집값 부담이 커지자 서울 접근성이 좋은 광명으로 수요가 옮겨가는 모양새"라며 "이를 증명하듯 최근 광명에서 분양한 단지들을 살펴봤을 때 1순위 기타지역 청약자 수가 해당지역을 넘어서는 사례가 많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광명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철산동 일대에서 이달 GS건설이 '철산자이 브리에르'의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철산자이 브리에르는 지하2층~지상 최고 40층 14개 동 총 1490가구 규모이며, 이 중 전용면적 59㎡ 39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바로 옆에 위치한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철산주공8·9단지)와 함께 대규모 자이(Xi)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는 안양천을 사이에 두고 서울 구로구와 마주보고 있어 서울과 가장 가까운 입지를 자랑한다. 안양천로,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 인천, 경기 등 주요 거점으로 접근이 용이하고, 버스 환승으로 지하철 7호선 철산역과 1호선 개봉역, 구일역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해당 노선을 이용할 경우 고속터미널역, 논현역, 강남구청역 등 강남권 주요 업무지구와 영등포, 시청, 종로 등으로 환승 없이 이동 가능하다. 

단지 가까이 광명시청을 비롯해 주민센터, 광명경찰서, 우체국 등의 관공서가 있으며, 반경 2km 내에는 코스트코, 아이파크몰, 마리오아울렛, 롯데팩토리아울렛, 현대아울렛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주변으로 광명북초, 광명북중, 광명북고 등의 학교가 있어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철산역 인근 학원가와 목동 학원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단지 바로 옆에 안양천이 있어 한강까지 이어진 자전거길과 산책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현충근린공원, 철산어린이공원, 사성공원 등의 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철산자이 브리에르는 전 가구를 남향(남동, 남서) 위주로 배치해 동간 거리를 확보하고 채광 및 일조권 효율을 높였다. 대부분 타입이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며, 타워형 구조가 적용되는 타입에는 팬트리,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철산자이 브리에르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26년 1월 예정이다.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비만 치료제 가격 인하 합의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위고비'를 판매하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젭바운드'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와의 합의를 통해 비만 치료제 가격을 월 250~350달러 수준(35만원~50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월 1천 달러(약 145만 원) 이상에 판매되던 약가가 절반 이하로 낮아지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환자에게 '최혜국가 기준' 가격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위고비는 1천350달러에서 250달러로, 젭바운드는 1천80달러에서 346달러 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위고비 등 비만약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7 kckim100@newspim.com 이번 조치는 메디케어(65세 이상·장애인)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가입자에게도 적용된다. 정부 부담이 반영될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은 월 50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저소득층 메디케이드 가입자는 사실상 무료 또는 저가로 약을 처방받게 된다. 백악관은 또 연내 '트럼프알엑스(TrumpRx.gov)'라는 직구 플랫폼을 개설해, 미국 소비자가 제약사로부터 직접 비만 치료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비로 약을 구입하는 미국인들은 위고비·젭바운드를 월 500달러 수준에 구매해왔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245달러 수준까지 추가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뚱보 약'이라고 부르는 이 약들은 매우 효과적이며 이미 수백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 약들은 생명을 구하고 미국인의 건강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세계 인구의 4%뿐이지만 글로벌 제약사의 75% 수익을 내주고 있다"며 "관세 압박을 통해 약가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미국에서만 바가지를 씌우는 시대를 끝내겠다"며 "이번 약가 인하가 그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는 곧 출시될 위고비·젭바운드 '알약 형태(경구용)' 약가도 포함됐다. 최저 용량 기준 월 150달러가 적용되며, 출시 즉시 메디케어·메디케이드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급여가 이뤄진다. 노보 노디스크는 고용량 경구제 위고비의 FDA 승인 심사를 받고 있으며, 일라이 릴리도 '오르포글립론'이라는 비만·당뇨 경구제를 연내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내 건강 보험 상당수는 여전히 비만 치료 목적의 약가 지원을 제한해 왔으며, 이 때문에 '부자만 살 빠지는 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7 03:26
사진
울산화력발전소 매몰자 1명 사망 확인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로 매몰된 구조 대상자 한 명이 사망했다.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매몰 사고 현장 [사진=소방청] 7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숨진 인물은 소방 당국이 매몰 위치를 확인한 2명 중 한 사람으로, 발견 당시 의식이 있어 대화가 가능했으나 끝내 숨졌다. 이 사고는 한국동서발전이 관리하는 울산 남구 용잠동의 60m 높이 보일러 타워 해체 작업 중 발생했다. 소방청은 울산 남구 소재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내 구조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psj9449@newspim.com 2025-11-07 06: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