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종합] 9월 취업자 30만9000명 증가…고용률 63.2%·실업률 2.3%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5~64세 고용률 69.6%…전년비 0.7%p↑
청년층 고용률 46.5% 전년대비 0.1%p↓
실업률 전년대비 0.1%p 하락한 2.3%
청년층 실업률 5.2%…전년대비 0.9%p↓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지난 9월 취업자가 30만9000명 늘었다. 고용률은 소폭 상승해 63.2%를 기록했고 실업률도 2.3%로 낮아졌다.

고용지표는 꾸준히 개선되는 모습이나 제조업과 도소매업의 부진은 여전하고 비정규직의 고용상황도 개선되지 않는 모습이다.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9월 고용동향'을 13일 발표했다.

◆ 보건복지업·숙박음식업 개선 vs 제조업·도소매업 부진

우선 취업자는 2869만 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0만 9000명 증가했다.

60세 이상에서 35만 4000명, 30대에서 5만 6000명, 50대에서 4만 5000명 각각 증가했으나, 20대에서 8만 6000명, 40대에서 5만 8000명 각각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11만 8000명, 4.2%), 전문과학및기술서비스업(6만 7000명, 5.2%), 숙박및음식점업(6만 6000명, 3.0%) 등에서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7만 2000명, -1.6%), 부동산업(-3만 6000명, -6.4%), 도매및소매업(-1만 7000명, -0.5%) 등에서 감소했다.

2023년 9월 고용동향 [자료=통계청] 2023.10.13 dream@newspim.com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43만 5000명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6만 7000명, 임시근로자는 3만 1000명 각각 감소했다. 근로자간 양극화가 더욱 심해진 모습이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3만 9000명 증가했으나, 무급가족종사자는 4만 8000명,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2만명 각각 감소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40대 등에서 하락했으나, 여자는 30대, 40대 등에서 상승했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11만 8000명, 4.2%), 전문과학및기술서비스업(6만 7000명, 5.2%), 숙박및음식점업(6만 6000명, 3.0%) 등에서 증가했다.

하지만 제조업(-7만 2000명, -1.6%), 부동산업(-3만 6000명, -6.4%), 도매및소매업(-1만 7000명, -0.5%) 등에서 감소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43만 5000명(2.8%)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6만 7000명(-6.1%), 임시근로자는 3만 1000명(-0.6%) 각각 감소했다.

전체 취업자 중 상용근로자 비중은 56.6%로 전년동월대비 0.9%p 상승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3만 9000명(2.8%) 증가했으나, 무급가족종사자는 4만 8000명(-4.8%),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2만명(-0.5%) 각각 감소했다.

2023년 9월 고용동향 [자료=통계청] 2023.10.13 dream@newspim.com

◆ 고용률 실업률 소폭 개선…2030 고용 '숨통'

고용률은 크게 올랐다.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은 전년대비 0.5%p 상승한 63.2%를 기록했다.

15~64세 고용률은 69.6%로 전년동월대비 0.7%p 상승했다. 15~64세 계절조정 고용률은 69.4%로 전월과 동일했다.

실업자는 4만여명 줄어 실업률도 소폭 개선됐다.

9월 실업자는 66만 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만 2000명(-6.0%) 감소했다. 20대와 30대 등에서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4만 2000명 감소했다.

실업률은 20대, 30대 등에서 하락해 전년동월대비 0.1%p 하락한 2.3%를 기록했다.

계절조정 실업률은 2.6%로 전월대비 0.2%p 상승했으며, 계절조정 실업자는 76만 1000명으로 전월대비 5만 2000명 증가했다.

실업자는 20대(-4만 5000명, -17.8%), 30대(-1만 1000명, -7.5%) 등에서 감소했으며, 실업률은 20대(-0.9%p), 30대(-0.2%p) 등에서 하락했다.

2023년 9월 고용동향 (단위: 천명, %) [자료=통계청] 2023.10.13 dream@newspim.com

청년층(15∼29세) 실업자는 전년동월대비 4만 4000명 감소했고, 실업률은 0.9%p 떨어졌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연로(4만 1000명, 1.6%) 등에서 증가했으나, 육아(-9만 7000명, -10.2%), 가사(-2만명, -0.3%) 등에서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12만명 감소했다. 구직단념자는 38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만 5000명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연령계층별 '쉬었음' 인구는 전년동월대비 30대(2만 8000명, 11.0%) 등에서 늘었으나, 20대(-9000명, -2.3%) 등에서 감소했다.

임경은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43만 5000명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6만 7000명, 임시근로자는 3만 1000명 각각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