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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기차 '니오', 4조원대 투자금 조달 나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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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중국 1세대 전기차 스타트업 중 하나인 웨이라이(蔚來·NIO, 이하 니오)가 또 한 번 거액의 투자금 조달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디이차이징(第一財經) 25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업계에서는 니오가 투자자들로부터 30억 달러(약 4조원)의 자금 조달을 계획 중에 있으며, 현재 관련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소문이 확산했다. 다만 니오 측에 사실 여부를 확인한 결과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매체는 전했다.

니오는 최근 여러 차례에 걸쳐 자금을 조달해 왔다. 이달 19일에는 2029년과 2030년 만기로 각각 5억 달러의 전환사채를 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에는 아부다비의 투자회사 CYVN으로부터 7억 3850만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채권 발행과 CYVN으로부터 조달한 자금만 17억 3850만 달러로, 이는 미국 증시에 상장 중인 니오의 시가총액 161억 300만 달러의 10.7%가량을 차지하는 것이다.

니오가 거듭 투자금 유치에 나선 것은 적자 속 연구개발(R&D) 비용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판매량 부진을 겪으면서 니오의 적자 규모는 더욱 확대되고 있다.

니오의 순손실은 2020년 56억 1000만 위안(약 1조 289억원)에서 2021년 105억 위안, 지난해 145억 위안으로 늘었다. 올해 1분기와 2분기 순손실도 각각 48억 위안, 60억 5600만 위안을 기록하면서 상반기 전체 순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139% 이상 늘어난 109억 위안을 넘어섰다.

반면 R&D 투자액은 전기차 스타트업 3대장으로 꼽히는 리샹(理想·Li Auto)과 샤오펑(小鵬·Xpeng)을 크게 앞지른다. 올해 2분기 기준 니오의 R&D 투자액은 3개 분기 연속 30억 위안을 돌파했다. 올 상반기 R&D 투자액은 전년 동기 대비 64.15% 증가한 64억 2000만 위안, 마케팅 비용은 23.39% 증가한 53억 3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R&D와 마케팅에 쏟아부은 돈만 117억 2300만 위안으로, 이는 같은 기간의 순손실을 뛰어넘는 것이다.

현금 유동성 확보도 시급하다. 장단기 은행 대출·전환사채 등의 만기 도래로 향후 1년간 필요한 현금만 197억 800만 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니오는 최근 공시에서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 중 일부는 기존 채무 증권 환매에 쓰고, 나머지는 자산부채표 강화 등에 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니오가 자금 압박에 시달려 대규모 투자금 조달에 나섰다는 소식은 주가에 충격이 됐다. 전날 미국 증시의 니오 주가는 장중한 때 5.5% 이상 급락했다가 낙폭을 좁히며 2.11% 하락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 헤지펀드 매니저는 "니오 주가가 다소 저평가 돼 있다"며 "유동성 긴장이 일반 투자자들에겐 '악재'로 받아들여질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니오가 업무를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사진=바이두(百度)]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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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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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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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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