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항저우AG] '한국수영 어벤저스' 800m계영 金... 아시아 최고 기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양재훈-이호준-김우민-황선우 이어 달려 7분01초73
한국 수영 사상 아시안게임 경영 단체전 첫 금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지유찬의 깜짝 금메달에 이어 '한국 수영의 어벤저스'가 금물살을 갈랐다. 양재훈, 이호준, 김우민, 황선우가 이어 달린 계영 800m에서 아시아 최고 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9년 로마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일본이 작성한 종전 아시아기록(7분02초26)뿐 아니라 올해 7월 후쿠오카 세계선수권에서 써낸 한국기록(7분04초07)을 모두 갈아치웠다.

[항저우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한국 남자 계영 대표팀이 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우승을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3.9.25 psoq1337@newspim.com

한국 수영 대표팀은 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양재훈(25·강원도청)-이호준(22·대구광역시청)-김우민(22)-황선우(20·강원도청) 순으로 헤엄쳐 7분01초73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한국 수영의 아시안게임 경영 단체전 사상 첫 금메달이다.

1994년 일본 히로시마 대회 남자 계영 800m에서 지상준, 우철, 우원기, 방승훈이 은메달을 수확했고, 2010년 광저우 대회 남자 혼계영 400m에서 박태환, 박선관, 최규웅, 정두희가 역대 두 번째 은메달을 땄다.

[항저우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한국 남자 계영 대표팀이 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황선우가 1위로 골인하자 환호하고 있다. 2023.9.25 psoq1337@newspim.com

여자 단체전에서는 1990년 베이징 대회 계영 400m(김은정·명경현·이문희·이은주), 2014년 인천 대회 혼계영 400m(이다린·양지원·안세현·고미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적이 있다.

개최국 중국(왕순, 뉴광성, 양하오위, 판잔러)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렸지만, 7분03초40으로 한국에 뒤져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항저우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한국 남자 계영 대표팀이 25일 열린 아시안게임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우승한 뒤 골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우민, 황선우, 이호준, 양재훈. 2023.9.25 psoq1337@newspim.com

이날 1번 주자 양재훈이 2위로 골인했지만 2번 주자 이호준이 중국을 따라잡고 1위로 올라섰다. 이후 김우민, 황선우가 줄곧 선두를 유치하며 중국과 일본의 격차를 벌려나갔다. 한국팀은 여유있게 1위로 골인하며 한국수영 황금세대의 위용을 과시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