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197개 경찰서 정보과 폐지" 경찰 정보기능 축소 우려…"시도청 단위 운영 효율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도청 단위 지역정보팀 구성...62개 경찰서 정보과 유지
정보 기능 축소·업무 부담 증가 걱정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찰이 일선 경찰서에 있는 정보과를 통폐합해 권역별로 정보 기능을 담당하는 방향의 조직개편안을 내놓았다. 경찰은 효율적인 인력 운용을 통해 정보 기능 업무 축소는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지만 현장에서는 업무 부담과 기능 축소 우려도 나오고 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조직개편안에 따라 전국 259개 경찰서 정보과 중에서 197개를 폐지하고 집회·시위가 많은 62개 경찰서 정보과는 유지한다. 정보과가 폐지된 지역은 시도청 단위로 64개 지역정보팀을 구성하고 경정을 팀장으로 하면서 정보과 업무를 맡는다. 

본청에서는 공공안녕정보국과 외사국에서 각각 1개과를 폐지해 치안정보국과 국제협력관 체제로 재편한다.

정보과가 유지되는 경찰서 내 관할구역에서 정보 기능은 해당 경찰서가 담당하고 정보과가 통폐합되는 지역은 관할 시도청에서 업무를 맡는 방식으로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감축되는 인력은 대략 400명 정도로 추산되며 이들은 지역정보팀으로 배치되거나 현장 순찰 업무등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세부적인 사항은 향후 규칙 개정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인사에 반영되면 본격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정보과 통폐합과 관련한 직계 시행규칙 개정 사항은 10월 중순에 결정되고 실제 시행은 내년 인사에 따른 인력 배치에 따라 진행된다"며 "세부적인 운영사항과 업무 분장은 각 시도청 정보국에서 추후 논의를 거치겠지만 큰 틀에서는 정보과가 폐지되는 관할서 지역은 시도청 단위에서 정보 업무를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윤희근 경찰청장이 18일 오후 경찰 조직 개편에 관련해 백브리핑을 경찰청 기자실에서 열었다. 2023.09.18 leemario@newspim.com

정보과 개편에 대해 경찰 내부에서는 주요 업무인 정보 기능이 약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또 정보과가 폐지되는 일선서에서는 집회신고 접수를 경비과로 이관하고 외사정보업무를 지역정보팀으로 이관하는 것과 관련해 업무 부담 증가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서울 일선서 A경감은 "정보과 폐지 소식에 직원들은 정보 기능 축소나 인사 배치 등을 놓고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온다"며 "일선 서에는 여러 기능이 혼합된 과들이 많은데 정보과 업무를 이관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과에서는 인력 증원 없이 업무 부담이 늘어날 수 있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찰은 정보과 인력 감축 대상은 불필요하게 늘어난 관리 인력에만 해당하고 현장 인력은 해당되지 않는다며 업무 기능 축소에는 선을 그었다.

또 다른 경찰 관계자는 "인력 감축 대상은 현장에서 정보 수집 등 담당하는 사람이 아니고 중간관리인력이어서 기능 축소 등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일선서 단위로 하면 서장이나 직원 역량에 따라 업무 차가 컸는데 광역 단위로 운영하면 균질의 정보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오히려 효율적"이라고 전했다.

윤희근 경찰청장도 지난 18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조직개편안 관련 브리핑에서 "경찰서마다 치안 수요가 다른데 정보과 형태로 운영하다보니 효율성이 떨어지고 업무량 차이가 크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과학수사 업무 운영을 벤치마킹하면서 시도청 단위로 집중해 운영하되 정보과 주 업무가 집회시위 관리이므로 집회시위 수요가 많은 경찰서는 정보과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