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18일 민선 8기 역점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2024년은 민선 8기 청주시가 해야 할 일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현재 진행 중인 내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통해 사업들에 대해 전반적으로 재점검하고 부진·지연 사업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선 8기 사업·시책의 성과를 보다 높이고 시민 체감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국세·지방세 세입 감소 등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재정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며 "적은 재원으로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더 치열한 고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원생명축제와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 등도 개최 예정인데 많은 분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과 관련해 "그동안 이용하던 노선의 변경으로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라"고 지시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