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경부고속도로 청주나들목 인근 부산방향에서 고속버스와 화물차 등 관련 8중 추돌 사고가 났다. 숭용차 운전자, 버스 탑승자 등 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16일 오전 10시 30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청주나들목 인근에서 고속버스, 승용차, 화물차, SUV 관련 8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정체구간에서 승용차가 앞차량을 추돌하고 버스 전용차로로 갑자기 진입하자 곧바로 달려오던 고속버스가 충돌하면서 화물차 등이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와 버스승객 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승용차 운전자의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부고속도로 청주나들목 인근을 중심으로 하행선 고속도로가 10km 가량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경찰은 사고현장을 수습하고, 현재 교통상황을 정리하고 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