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美 공화 첫 토론 승자는 '밀레니얼 후보' 라마스와미...돌풍에 촉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첫 대선 토론에서 겁없는 신인 라마스와미 단연 두각
부동 2위 디샌티스는 토론 패자로 분류
공화당 경선 구도 요동칠 지 주목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공화당의 첫번째 대선 후보 경선 토론회에서 정치 경험이 없는 '밀레니얼 후보' 비벡 라마스와미 후보(38)가 단연 두각을 드러냈다. 

공화당 전국위원회(RNC)는 23일(현지시간) 밤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첫번째 대선후보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폭스 뉴스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됐다. 

토론회는 당내 압도적 1위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불참을 선언하면서 김이 빠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따라 관심은 8명의 토론회 참가자 가운데 누가 가장 주목을 받으며 2위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로 모아졌다. 

24일 미국 언론들은 일제히 공화당 1차 대선 토론의 최대 승자로 젊고 패기넘쳤던 라마스와미를 꼽았다.

뉴욕타임스(NYT)는 정치 경험이 전무하다시피한 라마스와미가 토론회 내내 전혀 위축되지 않았고 오히려 공세적으로 나서면서 "단연 앞서나갔다"고 평했다. 

미국 공화당 첫번째 대선 후보 토론회에 참가한 비벡 라마스와미(오른쪽)과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 [사진=로이터 뉴스핌]

워싱턴포스트(WP)도 "토론회가 밀레니얼 후보인 라마스와미를 중심으로 공방이 벌어지는 흐름을 돌아갔다"고 전했다.

인도계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고 정치 경험이 전무하다시피한 라마스와미는 이를 오히려 장점을 내세웠고, 자신이 자수성가한 기업가임을 강조했다. 

그는 "나의 부모는 무일푼으로 미국에 왔다. 하지만 나는 대학을 졸업하고 자수성가해서 큰 성공을 일궈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바라는 미국의 꿈"이라고 열변을 토했다. 

라마스와미는 또 다른 후보들에 대해선 "그렇게 많은 인맥과 엄청난 슈퍼 팩(정치자금 조직)을 갖고 무엇을 일궈냈느냐. 당신은 슈퍼 팩의 꼭두각시"라면서 "나는 정치인이 아닌 기업가 이지만 새 대안이 미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적극 옹호하며 당내 보수층의 표심도 파고들었다. 트럼프를 '21세기 최고의 대통령'으로 치켜 세우는가 하면 자신이 당선되면 트럼프를 사면하겠다고 말했다. 또 사회자가 후보들에게 '트럼프가 유죄 판결을 받아도 그를 당의 선택으로 지지할 것이냐'면서 찬성하면 손을 들어달라고 하자 주변의 눈치를 보지 않고 가장 먼저 손을 번쩍 들기도 했다.

WP는 이날 토론회의 승자와 패자를 선정하는 별도 기사에서 라마스와미를 승자로 선정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하지 않으면서 별도 인터뷰를 공개한 트럼프 전 대통령과 1·6 사태 당시 헌법 수호를 위해 행동했다는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의 발언도 함께 승자로 분류됐다. 

반면 그동안 당내 부동의 2위 후보였던 론 디샌티스는 플로리다 주지사는 패자로 평가됐다. 

미국 언론들도 디샌티스 주지사가 라마스와미를 비롯한 다른 후보들의 집중 견제를 방어하는데 급급했고 자신의 주장과 비전을 확실히 보여주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한때 공화당 중도파 내에서 '트럼프 대항마'로 각광을 받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을 바짝 추격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엔 지지율이 떨어지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에머슨대가 등록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지난 20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디샌티스의 지지율은 10%까지 떨어졌다. 이때문에 라마스와미와 함께 공동 2위가 됐다. 

공화당의 첫번째 대선 후보 토론 이후 이제 관심은 라마스와미의 돌풍이 실제 지지율 변화로 이어지면서 경선 구도가 요동칠 수 있을지로 모아지고 있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덕수 징역 23년 선고...법정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 방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12·3 비상계엄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로 규정하며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구형한 징역 15년을 훌쩍 뛰어넘는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내란우두머리방조·내란중요임무종사·위증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을 우려로 법정 구속했다. 검정색 정장, 흰색 셔츠에 청록색 넥타이를 매고 법정에 나온 한 전 총리는 재판부가 판결문을 읽는 동안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무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는 한 전 총리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하면서 "12·3 비상계엄 선포와 이에 근거해 위헌·위법한 포고령을 발령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 등을 점거한 행위는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계엄 직전 국무회의의 절차적 요건을 갖추는 방식으로 내란의 중요한 임무를 종사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에게 비상계엄에 대한 우려를 표했을 뿐, 반대한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추가 소집한 국무위원들이 도착했음에도 윤석열에게 반대하거나, (국무위원들에게) 반대 의사를 표시하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내란에 중요한 임무에 종사했다고도 판단했다. 또한 비상계엄 선포 및 포고령 발령과 관련해 한 전 총리에게 국헌 문란의 목적이 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의 권능을 불가능하게 해 폭동을 일으킬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한 사후 선포문과 관련해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 위반, 공용서류 손상을 유죄로 판단했으며 허위공문서 행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설시하면서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재판부는 "12·3 내란은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위로부터의 내란 행위, 친위 쿠데타"라며 "위로부터의 내란은 위헌성 정도가 아래로부터의 내란과 비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12·3 내란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내란 행위는 4시간 만에 종료했으나 무장 군인에 맨몸으로 맞선 국민의 용기에 의한 것"이라며 "더불어 국민의 저항에 바탕해 국회에 진입해 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한) 일부 정치인의 노력과 위법에 저항하거나 소극적으로 참여한 일부 군경에 의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이를 외면하고 일원으로서 가담했다"며 "2회 공판에서 내란 행위에 대한 법적 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가, CCTV 재생 등으로 범죄사실이 탄로나자 마지 못해 최후진술에서 반성한다고 했지만 진정성을 보기 어렵다. 진지하게 반성했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가 "피고인을 징역 23년에 처한다"고 주문을 읽자 한 전 총리는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재판장님 결정에 겸허하게 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전 총리 측 변호인이 "도주 가능성이 없고 구속되면 항소심과 대법원의 재판 진행에 있어 방어권에 장애가 생긴다"고 했으나,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했다. 이날 재판부가 12·3 비상계엄에 대해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을 뛰어넘어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친위 쿠데타"라고 규정하면서, 내란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유죄 가능성은 더욱 짙어졌다. 앞서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해 11월 26일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이 사건 내란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사람임에도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의무를 저버리고 계엄 선포 전후 일련의 행위를 통해 내란 범행에 가담했다"며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장우성 특별검사보는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재판부의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항소 여부는) 특검과 회의해본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재판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도 추가됐다. 또한 계엄이 해제된 최초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선포문을 작성·폐기한 혐의와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위증한 혐의도 받는다. hong90@newspim.com 2026-01-21 15:51
사진
캣츠아이, 美 그래미 무대 오른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내달 초 그래미 시상식 무대에서 공연한다. 21일 그래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 측은 오는 2월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그래미 어워즈'에서 캣츠아이와 올리비아 딘 등 신인상 후보 8팀이 공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ATSEYE(왼쪽 위부터 시계방향)마농, 윤채, 메간, 소피아, 다니엘라, 라라 [사진=하이브 레이블즈] 캣츠아이는 이번 그래미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비롯해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캣츠아이는 지난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날리'(Gnarly)로 82위, '가브리엘라'로 21위를 차지했다. 또 EP 2집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4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음악계의 연례 최대 행사로 꼽히는 만큼, 신인 그룹인 캣츠아이가 널리 얼굴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캣츠아이는 하이브의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 드림아카데미'로 결성돼 2024년 6월 미국에서 데뷔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1-22 09: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