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송도 주택시장에 부는 훈풍"…미분양 무덤 인천도 바닥 찍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마피' 분양권 가격 오르고 갭투자·거래 증가
거래 늘어나며 집값 상승…송도, GTX 노선 착공 호재
"2021년 집값 상승폭 가장 큰 지역…송도 중심으로 상승세 퍼질 것"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때 미분양의 무덤으로 불렸던 인천에서 최근 상승거래가 나오는 등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 가운데 상대적으로 집값이 낮게 형성돼있어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인천의 강남으로 불리는 송도가 인천 부동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다른지역에 비해 집값이 하락하던 당시 낙폭이 컸던 만큼 저가 매수가 가능한데다 내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착공도 앞두고 있어 실수요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2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집값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수도권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인천으로 실수요와 투자수요가 몰릴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사진=뉴스핌db]

◆ '마피' 분양권, 가격 오름세…갭투자·거래도 늘어

인천은 올해초까지만 해도 미분양과 분양가보다 싼 가격에 처분하는 '마이너스피' 분양권 거래가 속출했던 지역이다. 하지만 최근 전국적으로 집값 상승세가 나타나면서 분양권이 수천만원에서 수억원 오른 금액에 거래가 되고 있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전용 120㎡ 분양권은 지난달 13억5380만원에 거래됐다. 올해초 11억5667만원에 거래됐던 점을 감안하면 2억원 가까이 오른것이다. 분양가는 10억6820만~11억9950만원으로 올해초까지만 해도 '마피' 분양권 거래가 이뤄졌다.

이미 입주를 시작한 인천 연수구 송도동 '더샵송도센터니얼' 전용 84㎡는 지난달 8억3767만원에 거래됐다. 하지만 앞서 지난 2월에는 분양가(7억9000만원대) 보다 낮은 7억4000만원대에 거래됐다.

올해 7월까지는 청약에서도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분양전환 가능한 임대아파트와 조합원취소분을 제외한 10개 청약 가운데 평균경쟁률 1대1을 넘어선 단지는 '서희스타힐스 스타디움센트럴씨티' '인천 검단신도시 AB19블럭 호반써밋' '검단신도시 금강펜테리움 3차 센트럴파크' 등 3곳에 불과하다.

다만 최근 집값이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는 수도권 가운데 상대적으로 집값이 낮게 형성된 인천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거래가 늘고 있다. 인천의 올해 상반기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1만3498건으로 전년 동기(7928건) 대비 70.3% 증가했다.

갭투자 역시 크게 늘어나고 있다. 아실에 따르면 올해 3월 이후 6개월간 읍면동 기준으로 갭투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으로 나타났다. 송도동의 갭투자는 136건으로 2위인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81건)과는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 거래 늘어나며 집값 상승…"송도, 투자·실수요 몰려 회복 빠를것"

거래가 늘어나면서 가격 역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8일 보합(0.0%) 이후 인천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인천의 강남으로 불리는 송도가 인천 부동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GTX-B 노선이 내년 착공을 앞두고 있고 국제업무단지와 인천국제공항에 인접해 실수요뿐 아니라 투자수요도 꾸준한 지역이다. 하락기 낙폭이 컸던 만큼 매수자들이 저가 매수에 나설 가능성도 높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센트럴파크푸르지오' 전용 84㎡은 지난 6월 11억원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인 1월 9억4500만원에 거래된 이후 1억5500만원이 뛴 값이다. 송도더샵퍼스트파크(F14BL) 전용 84㎡도 지난 6월 10억원 거래되면서 10억 클럽에 복귀했다. 지난 2021년 9월 13억7000만원으로 최고가를 찍은 이후 8억원까지 떨어졌던 단지다. '송도더샵파크애비뉴' 전용 84㎡도 지난 6월 11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올해초 5억원대에 거래되던 '랜드마크시티센트럴더샵' 전용 84㎡는 이달 8일 7억1900만원에 손바뀜됐다.

실제로 지난 2021년 인천은 아파트값이 34.52% 올라 전국에서 상승폭이 가장 컸던 지역이다. 하지만 대규모 아파트 공급이 이뤄지고 전국적인 부동산 하락기가 시작되면서 낙폭도 가장 컸다.

업계 관계자는 "송도의 경우 지난해 집값이 절반 가까이 떨어진 만큼 투자수요와 실수요가 몰릴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라면서 "송도를 중심으로 집값 오름세가 나타나면서 인천 전역으로 온기가 퍼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