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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국민조종사, 8월 1~15일 신청 접수…4명 최종 선발

기사입력 : 2023년08월01일 17:17

최종수정 : 2023년08월01일 17:17

공군 홈페이지 통해 신청
서류·심층 면접·적응 훈련
10월 '서울 ADEX' 비행 체험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민 조종사에 도전하세요."

공군이 '9기 국민조종사' 참가 신청을 8월 1일부터 15일까지 받는다.

대한민국 공군 인터넷 홈페이지(www.airforce.mil.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개인 컴퓨터(PC)와 모바일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국민조종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심층 면접 ▲3차 비행환경 적응훈련을 통해 최종 4명을 뽑는다.

17살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오는 10월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 2023'(ADEX) 행사에서 1시간 가량 비행 체험을 한다.

비행 체험 후에는 공군참모총장이 공군조종사의 상징인 빨간 마후라를 직접 수여하며 국민조종사로 임명한다. 참가 신청서는 공군 홈페이지 공지사항 안내에 따라 내면 된다.

1차 심사는 접수된 참가 신청서로 자기소개와 지원동기를 서류 평가해 40명을 선발한다. 2차 심사에서는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심층 면접을 한다.

여기서 선발된 인원은 공군 비행환경 적응훈련에 입과할 자격이 주어진다. 최종 선발 인원의 2배수 안팎을 뽑는다.

최종 심사인 비행환경 적응훈련은 공군 항공우주의료원에서 한다. 비행체험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군의관 검진과 기초 이론교육이 진행된다.

가속도 내성훈련(G-TEST)과 비상탈출 훈련 등 훈련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4명을 최종 선발한다.

국민조종사는 대한민국 영공을 수호하는 공군의 임무를 국민에게 소개하고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조종사 비행 임무를 체험하는 행사다.

국민이 직접 초음속 훈련기 T-50과 경공격기 FA-50 등 공군이 운용하는 국산항공기를 탄다.

격년마다 선발하고 있다. 2007년 처음 4명이 뽑혔으며 현재까지 학생, 취업 준비생, 회사원, 교사, 경찰, 간호사, 집배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37명의 국민조종사가 나왔다.

국민조종사 선발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선발 절차는 공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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