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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전자동 커피머신, 제니퍼룸 상반기 매출서 압도적 1위"

기사입력 : 2023년07월28일 10:52

최종수정 : 2023년07월28일 10:52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락앤락은 자사 브랜드 제니퍼룸이 2023년 상반기 결산을 통해 브랜드 주력 상품인 전자동 커피머신이 압도적인 매출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2023 상반기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가전은 매출액 기준으로 제니퍼룸 전자동 커피머신, 에그보일러, 마카롱 제습기 순으로 집계됐다.

제니퍼룸 전자동 커피머신의 매출은 전년 동일 기간 대비 두자릿수 상승을 기록했다. 이는 홈카페족의 증가와 함께 집에서도 전문 카페 못지않은 퀄리티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제니퍼룸 커피머신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시너지를 이뤄냈기 때문이다.

제니퍼룸 전자동 커피머신은 19bar의 고압 추출 방식으로 풍성한 크레마가 올라간 깊은 풍미의 커피를 추출한다. 저속으로 회전하는 코니컬버 그라인더는 원두를 분쇄할 때 열 발생을 최소화해 원두 본연의 맛을 유지시켜주며 원두 입자를 1~5단계까지 조절해 취향에 맞는 커피 진하기를 설정할 수 있다. 셀프 세척 및 자동 세척 기능과 간편하게 분리되는 구성품들은 세척이 용이해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모던한 디자인과 콤팩트한 사이즈는 집안 어디에 놓아도 잘 어울린다.

두 번째 인기 제품은 제니퍼룸 말하는 에그보일러(계란찜기)다. 제니퍼룸 말하는 에그보일러는 총 3단계의 익힘 정도를 버튼 하나로 간편하게 조작 가능하다. 조리 시작과 종료 시 나오는 음성 안내는 국내 유일 제니퍼룸 에그보일러만이 갖고 있는 특징이다.

제니퍼룸 말하는 에그보일러는 작고 가벼우며 조작이 쉽다는 점, 계란 외에도 만두와 다양한 채소 등의 식품을 간편하게 익혀 먹을 수 있는 활용도가 높이 평가되며 전년 대비 140% 매출 상승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

3위를 차지한 제품은 제니퍼룸 마카롱 제습기(최대12L/219,000원)이다. 제니퍼룸 마카롱 제습기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인 5월부터 전년 동기 대비 340%의 매출 상승을 이뤘다. 7월 장마가 시작되면서 5컬러 중 3개의 컬러가 품절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에어컨, 선풍기와 함께 여름 가전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한 제습기의 매출이 증가하는 것은 삶의 질을 추구하는 1인 가구 및 신혼가구 등 현대인들의 생활 방식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제니퍼룸 관계자는 "편리함과 기능성, 디자인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관련 가전제품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1인 가구의 증가와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이와 같은 가전제품의 강세는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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