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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긴축 종결 기대 속 상승...메타·맥도날드↑ VS 사우스웨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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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종결 기대와 메타 등 기업 실적 호조 속에 미 주가지수 선물이 상승세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27일 오전 8시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S&P500선물은 전장 대비 30.25(0.66%) 오른 4625.50,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201.00(1.29%) 전진한 1만5811.50에 거래되고 있다. E-미니 다우 선물은 81.00(0.23%) 상승한 3만5766.00에 거래 중이다.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전날 다우지수는 13거래일째 상승하며 지난 1987년 1월 이후 최장기 상승 기록을 이어갔다. 만약 이날도 오르면 1897년 6월 이후 126년 만에 다시 최장기 상승 기록을 세우게 된다.

반면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전날 '모호한'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파월 의장은 연준이 금리를 현 수준에서 동결할 수 있으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데이터에 의존할 것임을 시사했다. 오는 9월 FOMC에 앞서 두 차례의 고용과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는데, 이를 지켜보고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의장은 금리 인상 후 기자 회견에서 "데이터가 보증한다면 9월 회의에서 다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고 싶다"면서도 "또한 우리가 동결을 선택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해 뚜렷한 가이던스를 제공하지 않았다. 이어 매 회의마다 데이터를 보며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모호한 의장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라는 데 베팅하는 분위기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27일 오전 현재 시장은 올해 남은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50% 넘게 보고 있다.

어제 연준에 이어 이날은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 정책 회의가 결정돼 있다. 시장에서는 ECB가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6월 내구재 주문, 2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도 발표가 예정돼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메타 플랫폼스 [사진=블룸버그]

개장 전 특징주로는 기대 이상의 실적을 발표한 맥도날드와 메타, 컴캐스트의 주가가 상승 중이다.

▲맥도날드(MCD)는 중국에서의 매출 반등에 힘입어 2분기 매출이 65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62억7000만달러)를 웃도는 결과다. 조정 주당순이이익(EPS)도 3.17달러로 월가 전망(2.79달러)을 상회했다. 실적 호조에 개장 전 회사의 주가는 2% 가까이 상승 중이다.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META) 역시 기대 이상의 실적과 긍정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한 덕분에 주가가 10% 가까이 뛰고 있다.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메타는 2분기 매출이 320억달러로 1년 전보다 11% 늘었다고 밝혔다.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311억2000만달러보다도 많은 수준이다.

메타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한 것은 2021년 말 이후 처음이다. 2분기 순이익은 77억9000만달러, 주당 2.98달러로, 레피니티브 집계 전망치 2.91달러도 상회했다. 또 메타는 3분기 매출 전망치로 320억~345억달러를 제시했는데, 전문가들이 예상한 313억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미국의 통신미디어 기업 ▲컴캐스트(CMCSA)도 예상을 웃도는 2분기 실적 발표에 주가가 2.6% 상승 중이다. 광대역 사업부 성장세 둔화했지만 가격 인상으로 이에 따른 여파를 상쇄했다. 또 회사는 스트리밍 서비스인 피콕의 가입자 수가 2400만명으로 1년 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고 밝혔다.

반면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스(LUV)는 2분기 비용 상승과 매출 감소를 발표한 후 개장 전 주가가 6% 넘게 빠지고 있다. 회사의 조정 주당 순이익도 예상치를 약간 하회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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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종가 사상 첫 5000 돌파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피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000선을 돌파하며 국내 증시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발언으로 하락 출발했던 증시는 장중 낙폭을 모두 만회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피 5000·코스닥 1000선이 동시에 돌파된 가운데, 코스닥 지수도 1%대 강세를 보이며 '천스닥' 굳히기에 나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대비 135.26포인트(2.73%) 오른 5084.85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96억원, 2650억원 사들였으며 개인이 1조661억원 팔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70포인트(0.34%) 내린 4932.89에 출발해 장중 한때 4890.72까지 밀리며 4900선이 붕괴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부과 발언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5000을 돌파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직원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 2026.01.27 leehs@newspim.com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종목이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4.87% 급등하며 16만원선에 근접했고, SK하이닉스는 8.70% 상승 마감하며 80만닉스에 성공했다. 관세 우려로 장 초반 부진했던 자동차 종목도 낙폭을 줄였다. 현대차는 장중 4%대 하락 출발했으나 0.81% 하락한 채 약보합 마감했고, 기아도 1%대 하락에 그치며 약세가 제한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며칠간 조정을 거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최근 그린란드 사태 등을 감안하면 시장은 실제 관세 부과보다는 압박성 발언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동안 시장을 주도해온 반도체와 자동차주가 일제히 반등했고, 장중 코스닥도 1% 넘게 오르며 지수의 동반 상승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 입법부가 한·미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자동차, 목재, 의약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 이후 코스피는 장중 1% 넘게 하락하며 4900선을 하회했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트럼프 관세 이슈에도 불구하고 '타코(TACO·트럼프는 언제나 꽁무니를 뺀다)'에 익숙해진 모습"이라며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와 전력기기, 원자력 등 실적 모멘텀이 있는 업종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김세완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은 '2026년 자본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 세미나에서 코스피 5000 달성 배경으로 "상법 개정과 불공정거래 규제 강화, 공시 제도 개선 등 제도 변화 기대가 시장의 긍정적 인식을 형성한 가운데 반도체·AI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8.18포인트(1.71%) 상승한 1082.59에 마감했다. 기관이 1조6679억원 사들였으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3414억원, 2299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0.94% 하락한 1054.19로 출발했으나,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하며 매수폭을 확대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 마감했다. 알테오젠(0.49%), 에코프로비엠(2.15%), 에코프로(6.30%), 에이비엘바이오(1.04%), 삼천당제약(6.39%), HLB(5.07%), 코오롱티슈진(4.69%), 펩트론(2.50%), 리가켐바이오(3.93%) 등이 모두 상승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4.27%)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지난해 4월 저점 대비 코스피 상승률에 비해 부진한 상승률을 기록했었다"며 "코스피 대형주 쏠림이 완화되면서 코스닥 소외를 주도한 바이오, 2차전지 등 중소형주로 수급이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6원 오른 1446.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1-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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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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