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철도유휴부지를 활용한 자전거 도로 연결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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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철도유휴부지 활용 자전거도로 연결사업 조감도[사진=함안군] 2023.07.25 |
군은 최근 국가철도공단에서 열린 2023년 상반기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철도유휴부지 활용 자전거도로 연결사업(군북~진주)'이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최종 심의를 통과한 철도유휴부지 활용 자전거도로 연결사업(군북~진주)은 군북면 덕대리부터 진주시 이반성면까지 총 연장 6.7km이다.
사업기간은 2024~2025년이며 소요 사업비는 40억 원으로 군북면 구간만 연결하면 함안군 경전선 폐선부지 활용사업은 모두 완료하게 된다.
군은 순차적으로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을 진행 중으로 지난 2018년 도심재생 창조경제권역 구축사업, 2019년 농촌커뮤니티 재생루트 구축사업을 통해 가야읍 시가지를 통과하는 경전선 폐선부지 활용사업(현 아라길)을 완료했다.
지난해부터는 산인면에서 창원시 경계(내서읍 용담리)까지 연결하는 아라깨비 테마로드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며 올해 연말 개통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