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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위 파운드리 SMIC "반도체 바닥탈출 신호 없어...증설 완료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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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1위 파운드리(반도체 외주제작) 업체인 SMIC(중신궈지, 中芯國際)가 반도체 경기 바닥탈출 신호가 아직 없다는 판단을 내놨다. 

자오하이쥔(趙海軍) SMIC CEO는 지난 28일 상하이에서 개최된 연례 주주총회에서 "올해 반도체 업계는 전반적으로 하락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고 중국 매일경제신문이 30일 전했다. 자오 CEO는 "2022년 하반기부터 스마트폰, 컴퓨터, 가전제품 등의 수요가 급감했고, 업계는 재고정리 작업에 들어갔지만, 재고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는 것이 공통된 인식이다"며 "재고가 소진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재고가 높은 상황에서 기존에 제작된 제품들, 특히 저가이면서도 대량판매가 되는 제품들의 수요는 더욱 감소하고 있다"며 "공업용 반도체와 차량용 반도체 수요는 좋지만, 이 분야만으로 전체 산업을 지탱하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최근들어 중국에서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지만, 글로벌 스마트폰 소비량은 여전히 감소하고 있으며, 업황이 바닥권을 탈출한다는 신호가 아직 나타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우쥔펑(吳俊峰) CFO는 "미래 발전을 위해 회사는 올해 지속적인 증설 작업을 해야 하며, 이를 위해 자본을 축적하고 지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증설작업이 회사 미래 발전의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SMIC는 베이징, 상하이, 텐진 등 3곳에서 공장 증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미국의 반도체 제재로 인해 서방의 반도체 생산 장비 수입이 막히면서 증설작업은 계획대비 연기되고 있다.

또한 우쥔펑 CFO는 "지난해 비교적 큰 폭의 순이익을 기록했지만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며 "지속적인 증설작업과 자본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올해 역시 배당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올해의 시설투자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고도 발언했다.

가오융강(高永崗) SMIC 회장은 "직원 이탈률은 10%를 넘지 않고 있으며 이는 낮은 수준"이라며 "직원이탈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핵심인재에 대해서는 이직을 만류하고 SMIC에서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가오 회장은 SMIC에는 2만명의 직원이 있고, 그 중 기술직이 1만명이 넘는다고 소개했다.

SMIC 자료사진[사진=바이두 캡처]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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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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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룡, 강남서 사고 뒤 도주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난 배우 이재룡이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이씨를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이재룡. [사진=CJ E&M] 사고 이후 이씨는 차량을 자택에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가 경찰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실시한 음주 측정 결과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약물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씨는 과거에도 음주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003년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해 면허가 취소됐고, 2019년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강남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rkgml925@newspim.com 2026-03-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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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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