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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30일 개막…국제마술대회 등 행사 다채

기사입력 : 2023년06월28일 08:05

최종수정 : 2023년06월28일 08:05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와 (사)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사흘간 영화의 전당에서 '제18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Busan International Magic Festival, 이하 BIMF)' 매직컨벤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무대로 나아가는 신예 마술사들이 펼치는 국제마술대회 ▲국내외 최정상급 마술사들 무대인 매직 갈라쇼 ▲한국 마술의 역사에 대해 논하는 매직토크쇼 ▲2018년 세계마술챔피언십(FISM WCM) 수상자인 아르헨티나의 스타맨(Starman)이 강연하는 렉쳐 ▲관객들이 마술 체험을 할 수 있는 매직라운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제18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행사 포스터[사진=부산시] 2023.06.28

신예 마술사들의 등용문인 국제마술대회는 세계로 나아갈 신예 마술사들이 펼치는 참신하고 새로운 마술 경연대회로, 국내 최초로 세계마술연맹(FISM)의 인증을 받은 'FISM QC(Qualified Contest) BIMF' 이름으로 더욱 특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에는 사전심사로 선별된 총 24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참가한다. 세계마술연맹(FISM) 회장인 이탈리아 안드레아 바이오니 등 세계마술연맹 대표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세계마술챔피언십과 동일한 규칙을 적용해 엄격하게 심사할 예정이다.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첫 시작인 매직갈라쇼에는 한국마술계의 코믹아이콘 김민형, 정교하고 예술적인 카드 마술을 선보일 이영우, 스트릿 매직 저글링의 절대 강자 오장욱, 독일의 니콜라이, 스페인의 라모&알레그리아, 이탈리아의 다리오 에딜레타가 출연해 뮤지컬과 마술 장르가 융합된 새로운 형식의 마술 공연을 선보인다.

매직토크쇼에서는 상상력의 기원, 마술의 저자 백현충 작가가 참여해 마술사의 유래 등 한국 마술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렉쳐는 아르헨티나의 스타맨(Starman)이 놀이처럼 게임을 통해 본인만의 상징적이고 독창적인 마술 기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직라운지는 외발자전거 공연인 웅성웅성쇼, 트럼프 카드로 점을 볼 수 있는 타로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외에도 제18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의 부대행사인 '제5회 국제매직버스킹챔피언십'이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해운대 구남로에서 무료로 열린다.

올해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은 9월에서 10월 매주 토・일 스포원파크에서 '매직서커스(가을)'가 열릴 예정이며,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한가위 매직 판타지아를 개최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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