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기타

속보

더보기

中 경기회복 둔화에 10개월만에 기준금리 인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10개월만에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최근 중국의 경기회복이 둔화되고 있다는 판단하에 금리를 인하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민은행은 20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을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일반 대출금리인 1년만기 LPR은 기존 연 3.65%에서 3.55%로, 부동산 담보대출 금리인 5년만기 LPR은 기존 4.3%에서 4.2%로 각각 0.1%P씩 인하했다.

LPR은 18개 시중은행의 최우량 고객 대상 대출금리의 평균치이지만, 사실상 인민은행이 개입하며, 중국에서 기준금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중국경제의 회복세가 예상보다 더디게 나타나면서 성장률이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의 5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무역, 투자 등은 예상치를 밑돌았다. 특히 청년실업률은 20.8%를 기록하며 중국경제에 우려를 더하고 있다. 중국의 청년실업률(16~24세)은 작년 12월 16.7%에서 1월 17.3%, 2월 18.1%, 3월 19.6%를 기록한 데 이어 4월 20.4%를 나타내며 2018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20%대를 넘어섰다. 2018년 5월 조사 당시 9.6%를 기록했었던 점에 비하면, 청년실업률은 5년 만에 두 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경기악화를 우려한 기업들이 채용규모를 줄이고 있으며, 이는 소비둔화 및 산업생산 둔화로 이어지고 있다.

이같은 배경에 이미 시장에서는 인민은행이 이번달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해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32명의 시장 전문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모두가 인민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답했다.

또한 인민은행은 지난 13일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방식으로 20억위안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하면서 적용금리를 기존 2.0%에서 1.9%로 0.1%P 낮췄다. 이어 지난 15일에는 1년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2.75%에서 2.65%로 10개월만에 0.1%P 인하한 바 있다.

한편, 글로벌 금융기관들은 최근들어 중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18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6.0%에서 5.4%로 낮춰 잡았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종전의 5.8%에서 5.4%로 하향 조정했다. 스위스 UBS는 기존 5.7%에서 5.2%로, JP모간은 5.9%에서 5.5%로, 뱅크오브아메리카는 6.3%에서 5.7%로 하향조정했다.

중국 인민은행 자료사진[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사진
대통령 세종 집무실 15일 부지 공고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가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핵심 기반 시설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비서관은 14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재명 정부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모든 지역이 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강도 높은 국가 균형 성장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중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핵심 기반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조성하는 부지 조성공사를 15일 입찰공고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 공모 대상지 항공사진 [사진=청와대] 2026.04.14 pcjay@newspim.com 대통령 세종 집무실 대상 부지는 35만㎡이며 사업비는 98억 원, 공사 기간은 14개월이다. 이 수석은 "이번 부지 조성 공사는 국가 균형 성장에 있어 상징적이고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민과의 약속을 문서에만 있는 계획이나 정치 구호로 두지 않고 현장에서 실천하는 첫 행동, 첫 삽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부지 조성 공사와 함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계 공모도 진행 중이며, 이달 말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1년간 설계 과정을 거쳐 내년 8월 건축 공사에 들어간다. 이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은 퇴임식을 세종에서 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임기 내에 세종 집무실을 이용할 수 있게 신속하게 공사하라'고 지시했다"며 "당초 국민과의 약속대로 2029년 8월까지 세종 집무실에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를 통해 행정수도를 완성하고 국가 균형 성장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 부지 앞쪽에는 국회의사당이 건립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 공모 대상지 항공사진 [사진=청와대] 2026.04.14 pcjay@newspim.com pcjay@newspim.com 2026-04-14 14: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