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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정연구원 "플랫폼시티 IT·SW 차세대 밸리 허브로 성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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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W 차세대 밸리 용인을 위한 3대 전략 보고서 발간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시정연구원은 25일 이슈리포트 'YRI Insight 제70호'를 발간해 IT·SW 산업의 이동 특성 및 용인의 IT·SW 산업 현황을 살펴보고 차세대 밸리 용인 구축을 위해 특구지정, 전문 클러스터화, 인력 유치를 위한 정주 환경 개선의 3대 전략을 제시했다.

용인시정연구원이 발간한 이슈리포트 'YRI Insight 제70호' 표지.[사진=용인시정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IT·SW 산업은 부가가치율이 72%로 타 산업(제조업 29.3%, 서비스업 56.4%)에 비해 높으며 매출액 성장 속도 또한 연평균 7.5%로, 주요 선진국의 IT·SW 산업보다 더 높은 고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GDP 대비 IT·SW 산업 매출액 규모가 작아 미래 성장성도 높은 산업이며 따라서 용인시가 반도체 이후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IT·SW 산업의 성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용인시의 IT·SW 산업 성장을 위해 이번 연구에서는 '2011~2019년' 9년간의 IT·SW 산업 이동 특성에 대해 분석했다.

분석결과 IT·SW 산업은 타 산업대비 지역 이동의 비율이 4~10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판교 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의 경우 절반 이상이 타 지역에서 이동해 온 기업으로 이들은 주로 관련 기업의 밀집(클러스터), 동종산업의 선도기업 또는 대기업의 존재 때문에 판교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용인의 IT·SW 기업도 타 지역에서 상당수가 유입됐으며 대부분 성남시와 수원시에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남시에서의 유입은 2015~2016년에 집중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가 완료된 이후 일부 기업이 비용 등을 이유로 이전한 것으로 추정된다.

IT·SW 기업은 산업단지나 IC 접근성 등의 인프라에 얽매이지 않고 같은 기업끼리 뭉치는 클러스터를 지향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업력이 짧고 여성 인력의 비중이 높은 기업들이 이동을 자주 하고 이동 대상 지역의 임대료 등은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용인시가 IT·SW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산업의 특성상 기업유치가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인프라를 중심으로 하는 용인의 기존 산업정책이 아닌 IT·SW 산업의 특성에 맞는 전략이 제시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1IT·SW 차세대 밸리 용인을 위한 3대 전략.[사진=용인시정연구원]

IT·SW 차세대 밸리로 거듭나기 위한 용인시의 3대 전략으로는 ▲지역 내 앵커 대기업의 유치 ▲IT·SW 전문 클러스터로서의 이미지 구축 및 임계규모 확보 ▲인력 유치를 위한 도시매력 증진시책 추진을 보고서는 제안했다.

대기업의 유치를 위한 전략으로는 특구 유치를 통한 세금 및 인센티브 제공을 제안했고 IT·SW 이미지 구축과 임계규모 확보를 위해서는 클러스터 조성 시 IT/SW 기업 위주의 입주기업 선정과 업력이 짧은 기업을 위한 컨설팅 및 금융/세제 지원 제공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여성 인력 비중이 높은 기업유치를 위한 육아 및 자녀교육환경 개선과 지역 내 상업지구와 문화시설 확충 등 정주 인프라 및 도시매력 증진 전략을 제시했다.

김의성 용인시정연구원 경제산업연구부장은 "용인특례시가 IT·SW 차세대 밸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중후장대형 산업에 적합한 기존 지원정책이 아닌 IT·SW 산업에 적합한 용인시만의 창조적이고 전략적인 지원정책이 필수적"라며 "용인 플랫폼시티는 IT·SW 차세대 밸리의 허브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era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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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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