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무배·스벅 사이즈업은?...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더 큰 혜택 담는다"

기사입력 : 2023년05월22일 15:45

최종수정 : 2023년05월22일 17:0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보름 앞둔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출시
기존 스마일클럽 혜택 일부 축소
"활용도·선호도 따라 재조정"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무료배송이랑 스타벅스 사이즈업 때문에 썼는데, 연장할 이유가 없어 보이네요."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이 통합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론칭을 앞두고 '스마일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하던 SSG닷컴과 G마켓의 무료배송 혜택과 스타벅스 음료 사이즈업 혜택을 조정하기로 했다.

멤버십의 이름만 공개되고 구체적인 혜택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핵심 혜택 중단 소식만 전해지면서 대체할 만한 계열사 혜택이 어떤 게 포함될지 관심이 쏠린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사진=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은 보름 뒤인 내달 7일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의 혜택을 공개한다. 온라인 계열사인 SSG닷컴과 G마켓의 혜택만 포함했던 기존 멤버십 '스마일클럽'과 달리 이마트·신세계백화점·스타벅스·신세계면세점 4개 오프라인 계열사 혜택을 추가한다.

멤버십을 통합하는 과정에서 일정 금액 이상 무료배송과 스타벅스 음료 사이즈업 등 기존 스마일클럽에서 제공하던 일부 혜택은 조정된다.

SSG닷컴은 스마일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월 2회 제공했고, G마켓도 스마일배송 상품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무제한으로 무료배송을 제공했다. 

또 SSG닷컴과 G마켓 모두 공통 혜택으로 스타벅스 음료 사이즈업 쿠폰을 월 2회 제공했다.

이처럼 체감도가 높은 혜택이 사라지면서 일부 스마일클럽 이용자들 사이에선 '오히려 혜택이 더 줄었다'는 불만도 나온다. 축소되는 혜택 내용만 공개되고, 추가 혜택이 아직 공개되지 않은 탓도 있다.

이에 신세계그룹은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론칭을 앞두고 기존 스마일클럽 회원 이탈을 막기 위해 1년 무료 연장 혜택과 함께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할인쿠폰, 스타벅스 보고(1+1) 쿠폰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혜택 축소와 관련해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신규 멤버십 도입에 따라 혜택을 재배치한 것"이라며 "고객 활용도 및 선호도를 감안해 기존 혜택 일부를 조정하고, 신세계 관계사 연계 혜택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스마일클럽 회원 대상 무료배송 혜택은 사라지지만, 기존 무료배송 조건은 유지된다고 덧붙였다. SSG닷컴은 4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을 제공하고, 스마일배송의 경우 상품 중 80%가 무료배송 상품이다.

스타벅스 사이즈업 혜택도 스타벅스가 멤버십 관계사로 포함된 만큼, 더 큰 혜택을 추가한다는 설명이다.

신세계그룹은 6개 계열사가 뭉친 통합 멤버십을 통해 그간 늘 강조해 오던 '신세계 유니버스' 구축에 방점을 찍는다는 계획이다. 

신세계그룹이 말하는 '신세계 유니버스'란 신세계그룹의 온·오프라인 계열사에서 소비 연계가 이뤄지는 것을 말한다. 멤버십을 통해 계열사 혜택을 묶어 소비자들을 신세계그룹 안에 묶어 두는 '락인(자물쇠)효과'를 더 높이겠다는 것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통합 유료 멤버십의 명칭을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으로 정한만큼 앞으로 신세계의 온·오프 에코시스템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yk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수도권 아침 기온 4도...올 가을 첫 한파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7일인 월요일은 전국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16도로 전망된다. 서울과 수도권 아침 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며 올 가을들어 첫 한파가 예고됐다. 기상청과 민간 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7일인 월요일은 수도권 출근길 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 가을 첫 한파가 예고됐다. 사진은 지난 2월17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 인근에서 두꺼운 옷은 입은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모습. 2025.02.17 mironj19@newspim.com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이날 오후 9시 경기 북부와 강원, 충북, 경북에는 올해 가을 들어 처음으로 한파 특보가 발효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가 되겠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수원 3도 ▲춘천 2도 ▲강릉 6도 ▲청주 5도 ▲대전 5도 ▲전주 6도 ▲광주 9도 ▲대구 7도 ▲부산 10도 ▲울산 8도 ▲제주 15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2도 ▲수원 11도 ▲춘천 12도 ▲강릉 12도 ▲청주 12도 ▲대전 12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울산 13도 ▲제주 16도다. 미세먼지는 WHO 기준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환경부 기준으로도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을 보이겠다.  calebcao@newspim.com 2025-10-27 06:30
사진
안세영, 중국 선수 3명 꺾고 9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압도적 세계 1위임을 다시 증명했다. 지난 주 덴마크 오픈에서 3명의 일본 선수(16강전 세계 21위 니다이라 나츠키, 8강전 8위 미야자키 토모카, 4강전 4위 야마구치 아카네)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라 올해 국제대회 8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이번 주엔 프랑스 오픈에서 3명의 중국 선수(8강전 세계 14위 가오팡제, 4강전 5위 천위페이, 결승전 2위 왕즈이)를 연파하며 9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세영은 26일(한국시간) 프랑스 세송세비녜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안세영은 왕즈이를 단 42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21-13 21-7)으로 눌렀다. 올 시즌에만 5번 왕즈이를 만나 전승이다. 지난 주 덴마크 결승까지 모두 파이널 매치였다. 통산 상대 전적은 15승 4패로 벌어졌다. 안세영이 프랑스오픈 정상을 밟은 건 2019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가 3번째다. 안세영. [사진=BWF] 전날 준결승에서 천위페이와 1시간 27분 혈투를 벌인 뒤 곧바로 결승에 나선 안세영은 초반만 탐색전을 펼쳤을 뿐 곧바로 자신만의 리듬을 되찾았다. 1게임 6-6 동점에서 대각 스매시로 주도권을 잡은 안세영은 왕즈이의 수비 라인을 무너뜨리며 11-9로 첫 인터벌을 맞았다. 후반엔 연속 공격으로 압박했다. 각도를 자유자재로 바꾸는 스매시와 드롭샷을 섞어 상대를 흔들었다. 왕즈이의 실책을 유도하며 21-13으로 첫 게임을 마무리했다. 2게임은 세계 1위와 2위의 대결같지 않게 안세영의 일방적인 무대였다. 시작하자마자 5-0으로 달아난 안세영은 특유의 속도 조절과 대각 공격으로 왕즈이의 쓴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중국 관중은 침묵했고 왕즈이의 코치는 울상을 지었다. 11-3으로 크게 앞선 채 인터벌에 돌입한 뒤에도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다소 가혹하다 싶을 정도로 왕즈이를 앞뒤 좌우로 몰고다녔다. 직선 스매시로 경기를 끝낸 뒤 양팔을 흔들며 포효했다. 안세영. [사진=BWF] 우승 상금 6만6500달러(약 9500만원)를 보탠 안세영은 올 시즌 13개 대회에 출전해 9차례 우승을 달성하며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했다. 통산 누적 상금은 220만 달러(약 31억6000만원)를 넘겼다. 이번 시즌 남은 대회는 11월 호주오픈, 구마모토 마스터스, 12월 HSBC 월드투어 파이널스다. 3개 대회 중 한 번이라도 더 우승한다면 2년 전 자신이 세운 단일 시즌 9관왕 기록을 넘어 남녀 통틀어 사상 첫 '10관왕 신화'의 주인공이 된다. 안세영은 내달 18일 개막하는 호주오픈(슈퍼500)에 출전해 12월에 있을 HSBC BWF 월드 투어 파이널스에 대비한다. 월드 투어 파이널스는 올해 국제 대회 남자단식, 남자복식, 여자단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5개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던 8명(팀)이 격돌하는 '왕중왕전'이다. psoq1337@newspim.com 2025-10-26 21: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