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진엽 선임기자 = SK브로드밴드는 청소년들이 행복의 의미를 음악으로 표현하는 무대인 '2023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에 FNC엔터테인먼트가 설립한 비영리 공익재단 LOVE FNC가 힘을 합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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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섭 SK브로드밴드 고객가치혁신 담당(오른쪽)과 한성호 LOVE FNC 이사장이 '2023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 추진 MOU를 11일 체결했다.[사진=SK브로드밴드] |
'2023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는 청소년들이 '청소년의 행복'을 주제로 직접 작곡하거나 편곡한 음악을 공모해 심사를 진행한다. 본선 진출자들에게는 FT아일랜드, CNBLUE, AOA 등으로 유명한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멘토링 및 트레이닝 기회가 주어진다. 수상작들은 플로(FLO) 등 음악플랫폼을 통해 음원이 무료로 발매된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음악제의 위상을 한층 높이기 위해 LOVE FNC와 MOU 체결을 비롯해 플로(FLO)로 유명한 '드림어스컴퍼니', 국무총리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등 민관공의 후원을 강화했다.
전국 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19세 미만 청소년은 이달 1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음악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선 진출자 10명은 7월 셋째주에 결정되고 8월19일 경연을 통해 최종 대상 1명, 최우수상 4명 등 수상자가 가려진다.
jinebit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