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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G20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차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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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재무장관회의 참석 및 주요국 재무장관 면담
IMF·IDB 등 국제금융기구, 피치·S&P 등 신평사 면담
독일·폴란드 재무장관과 만나 경제협력 방안 공유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글로벌 은행·자산운용사 CEO 면담, 세계은행(WB) 개발위원회 회의,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차 오는 9일 저녁 출국한다.

또 추 부총리는 출장기간 중 국제통화기금(IMF)·미주개발은행(IDB) 등 국제금융기구 총재, 독일·폴란드 등 주요국 재무장관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며, 피치(Fitch)·S&P 등 주요 신용평가사와도 면담을 갖는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03.23 hwang@newspim.com

우선 추 부총리는 이달 10~11일 미국 뉴욕에서 블랙스톤, 뉴욕멜론은행, 골드만삭스 CEO와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추 부총리는 한국 경제 상황과 정부의 경기대응·성장잠재력 확충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국내 금융기관 건전성과 안정적 외환·금융시장 등을 강조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국제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된 만큼 향후 전망과 주요 위 요인에 대해 글로벌 자산운용사·은행 CEO들과 논의한다. 

이어 이달 12일에는 세계은행 개발위원회(DC) 회의에 참석한다. 세계은행 개발위원회는 세계은행의 개발의제를 논의하는 회의체로, 25개 이사국 대표로 구성된다. 매년 4월과 10월 정기 위원회는 개최한다. 

한국 정부는 이번 회의에 이사국 자격으로 참석해 세계은행의 사명과 역할 등을 포함한 '중장기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추 부총리는 최근 기후변화, 팬데믹 등 글로벌 위기 대응과 함께, 빈곤감축과 공동번영, 개도국의 회복력 제고 등을 위한 세계은행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시점임을 강조하면서, 한국의 개발·성장경험을 공유하는 '경제개발계획 60주년 국제컨퍼런스(5.25, 서울)'와 이를 계기로 발표되는 '한국 혁신보고서'에 대한 국제사회의 많은 관심을 당부할 예정이다.

추 부총리는 또 이달 12일~13일 양일에 걸쳐 2023년도 제2차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IMF·WB의 봄 총회와 연계해 워싱턴 D.C.에서 대면 개최된다. G20 회원국·초청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IMF·WB·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주요 국제기구 대표도 참석할 예정이다.

▲세계경제·국제금융체제 ▲지속가능금융·금융포용 및 규제 ▲국제조세 등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회의에서 추 부총리는 세계경제의 연결성 회복과 함께 금융불안 해소를 위한 정책당국·관계기관 및 국가 간 적극적이고 신속한 공조 필요성 등에 대해 발언할 예정이다.

추 부총리는 IMF·IDB 등 국제금융기구 총재 및 국제금융공사(IFC) CEO와의 면담도 진행한다. 

우선 이달 12일 추 부총리는 IDB 일랑 고우드파잉(Ilan Goldfajn) 총재와 면담을 통해 제1차 한-중남미 혁신포럼('23.10월, 멕시코(잠정)) 공동 개최, IDB 신탁기금 및 EDCF 협조융자 확대 등 한-중남미 민간기업 간 교류 활성화 및 중남미 지역 사회‧경제개발 지원을 위한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 부총리는 이달 13일 세계은행그룹 산하의 국제금융공사(IFC) 막타 디옵(Makhtar Diop) CEO와 녹색회복혁신기금(K-GRID) 출연약정 체결을 위한 신탁기금 서명식을 개최하고, 한국과 IFC간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같은 날 추 부총리는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Kristalina Georgieva) IMF 총재와 만나 3기 한-IMF 기술협력기금(KSA) 출연 서명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명식에 이어 세계경제 동향 및 한국경제 전망, 제16차 IMF 쿼타 일반검토 등을 주제로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타 고피나스 국제통화기금(IMF) 수석부총재와 면담에 앞서 악수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3.01.31 jsh@newspim.com

독일·폴란드 재무장관과도 면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먼저 이달 12일 추 부총리는 마그달레나 제치코브스카(Magdalena Rzeczkowska) 폴란드 재무장관을 만나 방산 수출 지원 등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어 추 부총리는 다음날인 13일 크리스티안 린트너(Christian Lindner) 독일 재무장관과 면담을 갖고, 최근 은행권 불안 대응 등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 노력 및 유럽권과의 통상 협력 강화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추 부총리는 이번 미국 방문을 계기로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피치 및 S&P의 국가신용등급 글로벌 총괄과 면담도 가질 예정이다. 무디스는 최근 연례협의를 계기로 한국에 방문해 추 부총리와 만난 바 있다. 

추 부총리는 대외수요 위축에 대응하기 위한 경기대응 노력,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경제·사회 전반의 구조개혁, 우리 금융시장의 안정성과 견조한 재정·대외건전성 등에 관해 설명해 우리 경제의 견고한 대외신인도 유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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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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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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