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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당국도 챗GPT 개인정보 침해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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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탈리아에 이어 캐나다도 대화형 인공지능(AI) '챗GPT'의 개인 정보 침해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고 캐나다 국영 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의 사생활 보호 기관인 연방프라이버시위원회는 이날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챗봇이 "이용자의 동의 없이 개인 정보를 수집, 사용, 공개한다"는 항의들을 접수했기 때문이다.

필립 두프레즈니 위원장은 성명에서 AI가 개인 정보에 미치는 영향이 현재 최우선 정책 사안이라며 위원회가 "빠르게 움직이는 기술 발전"보다 반드시 앞서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라이버시위원회는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어떤 조치를 내릴지 등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았다. 다만 조사 결과를 공표하는 것은 의무사항이라고 통신은 덧붙였다.

유럽에서도 챗GPT의 개인 정보 침해 가능성을 들여다 보고 있다. 이탈리아 데이터보호청(DPA)은 지난 1일 챗GPT의 자국 내 접속을 일시 차단했다. 당국은 챗GPT의 개인 정보 침해 여부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서비스를 차단할 방침이다.

프랑스와 아일랜드 당국은 최근 이탈리아 카운터파트와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독일도 챗GPT 접속 차단과 조사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이들 유럽연합(EU) 국가들은 지난 2018년 5월부터 시행 중인 '일반 데이터 보호 규정법'(GDPR)에 근거, 챗GPT가 법을 위반했는지를 논의 중이다. EU 차원의 챗GPT 접속 차단과 조사 착수 가능성이 제기된다.

GDPR은 사용자가 본인의 온라인 데이터 처리 관련 사항을 기업으로부터 제공받을 권리를 보호하는 법이다. 사용자는 기업에 본인의 데이터를 저장하지 말 것을 요구할 수 있고 언제든지 열람하거나 삭제할 수 있다. 이를 위반한 기업에는 과징금이 부과된다.

이탈리아 당국은 오픈AI에게 오는 20일까지 챗GPT의 개인 정보 처리 방식에 문제점이 있다면 그 해결책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고, 그렇지 않을시 최대 2000만유로 또는 연간 글로벌 매출의 최대 4%를 벌금으로 부과할 것이라고 고지했다.

미국 워싱턴주 리치먼드의 마이크로소프트(MS) 본사에서 인공지능(AI) 챗봇이 탑재된 검색엔진 빙(Bing)을 체험해보는 시민. 2023.02.07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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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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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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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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