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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다, KIMES 2023서 '리팟'·'뉴즈' 등 선보여

기사입력 : 2023년03월28일 08:53

최종수정 : 2023년03월28일 08:53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이루다 (대표이사 김용한)는 '제3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KIMES 2023)'에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KIMES 2023은 23일부터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로 국내외 13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엔데믹 시대를 맞아 수많은 해외 바이어는 물론 각종 단체에서 방문한 관람객이 몰리면서 국내 미용기기에 대한 높은 인기를 실감 나게 했다. 국내를 비롯해 미국, 홍콩, 일본, 태국, 대만, 중국, 스페인, 체코, 두바이,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등 총 20개국 이상의 해외 바이어들이 부스를 방문에 상담을 진행했다. 

지난 달 배우 한지민을 모델로 한 이루다의 첫 홈케어 브랜드 '뉴즈'는 전시장 내에서 탄력개선 디바이스 '뉴즈미(nuuz me)'와 화장품 2종을 직접 체험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이루다는 자사의 차별화된 신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여 국내 피부미용 의료기기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본격적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리팟과 큐라스 하이브리드를 통해 글로벌 색소시장 점유율 확대에 집중하고 홈케어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여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힘쓰는 한 편 매출 성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루다 관계자는 "그동안 위축되어 있던 국내외 시장이 리오프닝과 마스크 해제 등의 이슈로 활기를 띄고 있어 부스를 찾는 방문객들의 수가 크게 늘었다"며 "특히 지난해 신규 론칭해 주목을 받은 '리팟'과 '큐라스 하이브리드'가 많은 관심을 끌었다"고 말했다. 

뉴즈 관계자는 "뉴즈미를 출시한지 3주 밖에 되지 않았는데 국내외의 관심을 많이 받아 현재 각 국가별 바이어들과 공급계약 체결을 위해 추가 업무를 진행 중"이라며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과 고객 소통으로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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