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어촌어항공단, 인천어촌특화사업 대상 어촌공동체 6곳 선정

기사입력 : 2023년03월24일 14:09

최종수정 : 2023년03월24일 14:09

기초역량강화·심화컨설팅·특화상품 개발 각 2곳씩 선정

[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은 2023년 인천어촌특화사업 대상 어촌공동체 총 6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어촌어항공단은 인천광역시로부터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를 위탁 받아 운영 중이다.

인천센터는 매년 어촌특화 기초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마을 단위 자체사업 및 특화자원을 발굴하며, 심화 컨설팅을 통해 기초 역량을 갖춘 어촌공동체를 대상으로 6차 산업화 진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인천만의 특화상품 개발사업을 통해 시제품 디자인 및 생산,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어촌공동체 6곳은 ▲기초역량강화 ▲심화 컨설팅 ▲특화상품 개발지원사업 등으로 구분된다.

기초역량강화 어촌공동체에는 중구 광명어촌계, 강화군 선택어촌계가 선정됐으며, 심화 컨설팅 공동체에는 중구 운북어촌계, 옹진군 모도어촌계가 이름을 올렸다. 특화상품 개발지원 공동체는 옹진군 연평공동체, 옹진군 대이작어촌계다.

2022년도 심화컨설팅사업으로 어부장터를 개최한 중구 신불어촌계 [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2023.03.24 swimming@newspim.com

2022년도에는 중구 구읍·강화군 흥왕·옹진군 모도 어촌계가 기초역량강화사업을 통해 마을 자체사업 추진 역량을 갖췄다.

심화 컨설팅 사업을 통해 중구 신불어촌계는 '신불 어부장터'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강화군 동검어촌계는 '동검 회도시락' 특화상품 발굴을 완료했다.

아울러 특화상품 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된 옹진군 연평도 꽃게육수팩, 강화군 흥왕 꽃게탕 밀키트, 옹진군 영암 바지락고추장찌개 밀키트는 2022년도 각종 수산·관광 관련 박람회에 참가하여 대중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김종범 인천센터장은 "우리 인천지역 어촌마을들의 특색과 현안에 맞춘 어촌특화사업을 추진해 '비상하는 인천어촌, 힘차게 뻗는 바다공동체' 만들기에 늘 앞장서는 현장전담지원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wimmi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李정부 국정 5개년 책자 나왔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담긴 책자가 발간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날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에는 123대 국정과제에 대한 주요 내용과 구체적인 입법 방향 등이 담겼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8.13 photo@newspim.com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13일 1호 과제로 발표한 개헌에는 대통령 권력 구조 개편도 포함됐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비상명령 및 계엄 선포 시 국회 통제권 강화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도입 ▲중립성 요구 기관장 임명 시 국회 동의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명시했다. 또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 등 헌법 전문 수록과 검찰 영장 청구권 독점 폐지, 안전권 등 기본권 강화 및 확대,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위한 논의기구 신설, 행정수도 명문화 등이 개헌 과제로 포함됐다.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도 추진된다.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재외국민 투표 관련 규정을 개정해 국민투표법 위헌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개헌 찬반 투표는 2026년 지방선거나 2028년 국회의원 선거 때 실시하겠다고 명시했다. [서울=뉴스핌]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 2025.8.20 ycy1486@newspim.com 이번 책자에는 국정기획위가 지난 13일 대국민보고대회에서 공개한 123대 국정과제보다 훨씬 세부적인 내용이 담겼다. 당초 국정위는 이날 국정운영 5개년 계획도 공개하려 했다가, 돌연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 비공개 결정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위 소속으로 활동했던 한 위원은 뉴스핌과 통화에서 "갑자기 보안을 강조하면서 내부 자료는 절대 공개하지 말라고 했다"며 "이유는 모른다"고 전했다.  ycy1486@newspim.com 2025-08-20 15:55
사진
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