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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색다른 즐거움 위한 대학로 스테디셀러 공연 3선 추천

기사입력 : 2023년01월20일 11:58

최종수정 : 2023년01월20일 11:59

'오백에삼십' '운빨로맨스' '연극라면' 등 인기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막상 연휴가 와도 별다른 계획 없이 그냥 아까운 시간만 보내는 사람들이 꽤 있다. 설날 연휴를 맞아 색다른 즐거움을 찾는 이들을 위해 대학로 스테디셀러 공연 3선을 추천한다.

 ◆ 보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는 국민 코믹연극 오백에삼십

'오백에삼십'은 보증금 500만 원에 월세 30만 원짜리 건물에 정을 나누며 살던 평화로운 돼지빌라에서 의문의 살인사건을 둘러싼 이야기다. 이 사건을 추리하며 빌라에 사는 입주민들과 건물주 간의 삶의 애환을 그린 생계형 코믹 서스펜스 연극이다.  

연극 '오백에삼십'은 2015년부터 꾸준히 대학로에서 공연을 이어왔다. 그뿐만 아니라 대구, 울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공연하며 그 명성을 입증하고 있다. 2023년 1월부터 신팀 배우로 구성된 연극 '오백에삼십'은 개그맨 이현정이 출연한다는 소식에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오백에삼십' 포스터 [이미지= ㈜아트플러스씨어터] 023.01.20 digibobos@newspim.com

 ◆ NEVER GIVE UP, 포기하지 않는 청춘! 로맨틱 코미디 연극 운빨로맨스

대학로 로맨틱 코미디 연극 '운빨로맨스'는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세상의 모든 불운은 본인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믿는 여자 '점보늬'와 점보늬가 사는 건물의 새 건물주이자 운명은 스스로 개척하는 것이라 믿는 남자 '제택후'의 운명적인 사랑을 다룬 공연이다. 

초연 당시 최단기간 15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로맨틱 코미디 연극은 '커플을 위한 공연'이라는 편견을 깨고 다양한 연령층이 발걸음 하는 운빨로맨스는 2월부터 새로운 배우들과 함께한다. 오는 3월에는 지난 22년도 대구, 광주, 밀양에 이어 부산 공연을 앞두고 있다고 전해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운빨 로맨스' 포스터 [이미지=㈜DPS Company] 2023.01.20 digibobos@newspim.com

◆ 웃음 세 컵, 추억 두 스푼, 눈물 한 꼬집! 레트로 코믹극 연극 라면

100만 관객이 선택한 대한민국 스테디셀러 연극 '라면'은 1990년대를 배경으로 고등학교 때부터 만나온 만수와 은실 두 주인공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분식집을 차리겠다는 만수와 철없는 만수에게 화내며 헤어지자고 하는 은실이의 좁혀지지 않는 입장 차이를 다룬 공연이다.

청년층은 레트로의 신선함에, 중장년층은 익숙함과 그리움을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남녀노소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연극 '라면'은 만 12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90년대의 추억과 사랑을 보고 싶어 하는 다양한 연령층 관객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연극라면' 포스터 [이미지=㈜엠컬쳐컴퍼니] 2023.01.20 digibobos@newspim.com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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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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