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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포럼서 한국경제 세일즈 나선 추경호…세계국채지수 편입 속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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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다보스포럼 참석…해외투자자 대상 IR 진행
채권시장 관계자 면담도…올해 WGBI 편입 목표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늘(16일)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 참석해 한국경제 설명회(IR)를 가진다.

이날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추 부총리는 오늘(16일)부터 21일까지 4박 5일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에 참석한다.

◆ 16일 다보스포럼 참석…해외투자자 대상 IR 진행

다보스포럼은 전세계 정치 지도자와 주요 기업인, 학자들이 스위스 다보스에 모여 국제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행사다. 올해로 53회를 맞아, '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Cooperation in a Fragmented World)'을 주제로 열린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3년 중앙-지방 현안 합동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01.13 yooksa@newspim.com

다보스 포럼은 각국 정상급들이 참석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번 포럼에는 추경호 부총리도 출장길에 올랐다. 추 부총리는 이번 포럼에서 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한국경제 설명회(IR)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추 부총리는 지난해 10월 미국 뉴욕에서 글로벌 투자은행(IB)와 자산운용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IR을 진행했는데, 이번에도 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두번째 IR을 열어 한국경제의 펀더멘털과 대외 건전성 등이 견조하다는 점을 설명할 예정이다. 

경제부총리가 다보스 포럼에서 IR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WEF 주최 측에서 부총리에 직접 간담회를 제안을 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부총리가 참석을 한다고 하니, WEF 측에서 먼저 (IR) 요청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 채권시장 관계자 면담도…3분기 내 WGBI 편입 목표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성공시키기 위한 목적도 있다. WGBI는 현재 미국·영국·일본·중국 등 주요 23개국 국채들이 편입돼있는 세계 3대 채권지수 중 하나로, 한국은 지난해 9월 WGBI 관찰 대상국으로 처음 지정됐다. 

[자료=기획재정부] 2023.01.16 soy22@newspim.com

올해 런던 증권거래소 산하 FTSE Russell의 검토를 거쳐 최종 편입 여부가 결정되는데, 정부는 이르면 오는 3월, 늦어도 9월 안에는 WGBI 편입을 성공시킨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추 부총리는 이번 포럼에서 국제예탁결제기구인 '유로클리어' 등 채권시장 관계자들과 만나 WGBI 편입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설명할 예정이다. 

추 부총리는 지난 12일 열린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유로클리어 등 채권시장 관계자과 면담을 통해 한국의 노력을 설명하고 여기에 관해서 빠른 시일 내에 편입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로클리어는 해외 투자자들이 세계 각국에 증권 투자를 할 때 국가별로 자기 계좌가 없이도 증권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통합계좌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이를 한국에서 운영하게 되면 외국인의 국채 투자 접근성이 한층 높아진다.

WGBI 편입의 핵심요건이 외국인의 국채시장 문턱을 낮추는 것인 점을 고려하면, 유로클리어 운영은 한국의 WGBI 편입 가능성을 높이는 기회가 된다. 특히 올해부터 세법이 바뀌면서 외국인의 국고채 투자에 대해 비과세가 시행돼 유로클리어 운영 관련 계약을 맺을 수 있는 조건이 갖춰지게 됐다.

기재부 관계자는 "기술적인 부분에서 예탁결제원과 계속해서 협의를 해서 (유로클리어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며 "한국 정부가 국채시장 선진화를 위한 노력을 당국자가 직접 가서 설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의 계획대로 오는 3월 WGBI 편입에 성공하면 채권시장도 안정화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한국 국채의 WGBI 예상 편입 비중은 2.0~2.5% 수준으로, 이는 편입국가 중 9번째로 큰 규모에 해당된다. 또 정부는 WGBI 추종자금을 중심으로 50조~60조 원의 외국인 국채 투자가 유입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자료=기획재정부] 2023.01.16 soy22@newspim.com

soy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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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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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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