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비방전 난무' 변협 회장 선거 오늘 본투표…자정쯤 결과 공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영훈·안병희·박종흔 후보 출마
전국 58개 투표소 현장투표 진행
선거 결과 이르면 자정쯤 공개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유례없는 네거티브전과 외부 선거 개입 의혹 등으로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제52대 대한변호사협회장 선거 결과가 오늘 나온다. 그 어느 때보다 선거 열기가 과열된 만큼 변협을 이끌 수장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16일 변협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전국 58개 투표소에서 변협 회장 선거 본투표가 치러지고 있다. 투표는 오후 8시에 마감되며 결과는 자정쯤 나올 예정이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2년으로 다음 달 열리는 정기총회 이취임식에서 임기가 시작된다.

선거 후보로는 기호 1번 김영훈(59·사법연수원 27기), 기호 2번 안병희(61·군법무관시험 7회), 기호 3번 박종흔(57·사법연수원 31기) 변호사가 출마했다. 김영훈·박종흔 변호사는 현 변협 집행부 출신으로 '여권후보', 안병희 변호사는 '야권후보'로 분류된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제52대 대한변호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김영훈(왼쪽), 안병희, 박종흔 후보 2023.01.09 sykim@newspim.com

김 후보는 ▲나의변호사 경쟁력 강화 ▲변호사 배출 감축 ▲변호사 비밀유지권(ACP) 법안 통과 추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안 변호사는 ▲플랫폼 문제 해결  ▲투명한 회비 사용 ▲변호사 비밀유지권(ACP) 법제화 등을 약속했다. 박 변호사는 ▲변호사 3권(생존권, 신변안전권, ACP) 수호 ▲사설플랫폼 척결 ▲직역수호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번 선거에서는 현 집행부 출신의 김 후보와 비집행부 출신의 안 후보가 고소·고발전을 펼치며 대립했다. 김 후보 측은 안 후보가 2020년 1월 51대 변협 회장 선거 당시 투표장에서 채증을 하던 A변호사를 폭행했다는 주장을 펼쳤고, 안 후보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A변호사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A변호사는 김 후보 측 지지자로 알려졌다. 이에 반발한 김 후보 측은 안 후보를 폭행 등 혐의로 맞고소했다.

명함 관리 애플리케이션(앱) '리멤버'가 진행한 변협 선거 여론조사를 두고도 양측은 충돌했다. 김 후보 측은 해당 여론조사 문항이 편파적이라며 리멤버 운영사를 업무방해죄로 경찰에 고발했다. 여론조사의 배후에 안 후보 측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안 후보 측 또한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며 리멤버에 조사를 의뢰한 성명불상자 고발에 나섰다.

공보물 발송과 관련해서도 현 집행부와 비집행부 간 갈등이 있었다. 안 후보 측은 공보물에 현 집행부를 비판하는 내용을 담았다가 변협 선관위로부터 삭제 요청을 받았고,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내 인용 결정을 받은 바 있다.

법조계에서는 선거 중반부로 접어들면서 변호사 업계의 주요 현안이자 각 후보들이 공약으로 내건 직역수호와 사설 플랫폼 대응 방안, 변호사 비밀유지권 보장 등에 대한 관심은 사라진 채 후보 간 비방전만 난무하자 선거가 '진흙탕'으로 변질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 변호사는 "이번 변협 회장선거는 기성 정치판 마냥 상호 비방전에 치중할 뿐 비전도 희망도 없어 보인다"며 "변호사 배지를 달고 다니는 게 부끄러울 지경"이라고 비판했다.

변협 회장은 변호사 징계·감독 권한 외에 대법원장과 검찰총장·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대법관·헌법재판관 등의 후보추천위원회 당연직 위원으로 후보 추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신임 회장 임기 중 대법원장·공수처장·헌법재판소장과 대법관·헌법재판관이 일부 교체돼 선거 결과가 사법부 구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사진
'트럼프 계좌' 가입자 500만명 돌파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표 세제 정책 가운데 하나인 이른바 '트럼프 계좌(Trump Accounts)' 가입자가 500만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120만명은 미 재무부가 지급하는 1000달러의 초기 지원금 대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 '인베스트 인 아메리카 포럼'에 참석해 "현재 500만명의 아동이 트럼프 계좌에 가입했으며, 이 중 120만명은 1000달러 시범 프로그램 지원 대상"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21 mj72284@newspim.com ◆ 7월 4일 공식 출범…신생아에 1000달러 지급 이번 제도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른바 '크고 아름다운 법안(big beautiful bill)' 을 통해 도입된 세금 이연형 아동 투자 계좌다. 오는 7월 4일 독립기념일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미국 내 사회보장번호(SSN)를 가진 18세 미만 모든 아동은 계좌를 개설할 수 있지만, 정부가 제공하는 1000달러 종잣돈(seed money) 은 2025년부터 2028년 사이에 태어난 신생아에게만 지급된다. 베선트 장관은 "1000달러는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며 향후 민간 기업과 지방 단위 기부가 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기업·자선가도 매칭 지원…자산 형성 정책 확대 실제로 미국 내 다수 기업들은 정부가 예치한 1000달러에 맞춰 동일 금액을 추가로 적립하는 매칭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여러 주의 자선단체와 기부자들도 저소득층 가정을 중심으로 추가 초기 자금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아동 자산 형성 정책이 민관 협력 방식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이를 미국판 '베이비 본드(Baby Bond)' 성격의 장기 자산 형성 정책으로 해석하고 있다. ◆ 슈퍼볼 광고 이후 가입 급증 미국 가정이 트럼프 계좌를 처음 신청할 수 있었던 시점은 올해 1월 26일 세금 신고 시즌 개시일이다. 가정은 2025년 세금 신고서와 함께 IRS 양식 4547(Form 4547) 을 제출해 계좌 개설과 정부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슈퍼볼 중계에서 약 30초 분량의 트럼프 계좌 광고가 방영된 뒤 가입자가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TrumpAccounts.gov 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정책 효과와 맞물려 향후 미국 가계 자산 시장과 금융회사들의 어린이 투자상품 경쟁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koinwon@newspim.com 2026-04-15 21: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