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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정부 "추락 항공기 한국인 탑승자는 군인 아버지와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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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24시간 비상대비체제 운영중"
박진, 주네팔대사 등에 적극 대응 지시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15일(현지시각) 추락 사고가 발생한 네팔 항공기에 탑승했던 한국인 2명은 40대 아버지와 그의 10대 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팔 정부는 이날 사고 여객기 한국인 탑승자 2명이 모두 '유(Yoo)'씨 성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이들은 40대 남성 유모(45) 씨와 아들 유모(15) 군인 것으로 파악됐다.

[포카라 로이터=뉴스핌] 이나영 인턴기자= 사람들이 15일(현지시간) 네팔 포카라 국제공항 근처에서 추락한 여객기 ATR72의 잔해 옆에 서 있다. 2023.01.15 nylee54@newspim.com

군 상사인 유씨는 지난 14일 그의 아들과 방학을 맞아 여행 차 네팔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사고 여객기 탑승 전까지 모바일 메신저로 가족과 연락을 했으나, 이후 도착 시간이 지나도록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한다.

네팔 예티항공 소속 ATR72기는 이날 오전 10시30분 네팔 카트만두에서 출발했다가 도착지 카스키 지역 휴양도시 포카라의 공항 인근 강 부근에 추락했다. 해당 여객기에는 승객 68명과 승무원 4명을 포함해 총 72명이 탑승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네팔 민간항공국은 이번 사고로 68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다만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은 항공사 대변인인 펨바 셰르파를 인용해 "탑승객 68명과 승무원 4명 전원이 사망했다. 생존자가 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다.

항공기에는 한국인 2명을 포함해 인도인 5명, 러시아인 4명 등 외국인 약 15명이 탑승자 명단에 올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의 사망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외교부는 사고 현장에 현지 교민인 영사 협력원을 급파했으며, 본부에는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이 본부장을 맡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이 차관은 이날 오후 재외국민보호대책회의를 열고 주네팔한국대사관 박종석 대사 등이 화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네팔 항공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추락 항공기에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우리 국민의 가족에 대해 신속하게 연락체계를 구축하라"며 "가족에게 현지 상황 등을 충실하게 설명하고 필요한 영사 조력 등을 최대한 지원하라"고 외교부에 지시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을 수행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도 박종석 주네팔대사에게 "우리 대책 본부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실시간 상황 확인 및 필요한 가족 지원 등이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조치하라"며 또한 "네팔 정부를 접촉해 사고원인 규명과 신속한 사고 수습을 요청할 것과 필요한 영사 조력을 아끼지 말라"고 지시했다.

박종석 주네팔대사는 즉각 네팔 외교부와 내무부, 포카라 행정실 및 담당 경 찰서를 접촉했으며 요청사항을 전달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현재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가동해 해외안전지킴센터 및 현지 공관의 대책반을 24시간 비상상황대비체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소 68명의 사망자를 확인했다고 밝힌 네팔 당국은 16일 남은 4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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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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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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