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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수요 둔화에 부품 업체들 생산 감축 주문 - 닛케이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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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주가 4% 빠지며 시총 2조달러 붕괴
코로나19 확진자 폭증 따른 인력난...수요 둔화가 어느 정도 '상쇄'
폭스콘 中 정저우 공장 정상화 속도…"아이폰 생산 90% 회복"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애플이 수요 둔화를 이유로 오는 1분기 애플팟, 애플 워치, 맥북 등에 필요한 부품 생산량을 줄이도록 일부 납업체들에 통보했다고 닛케이 아시아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애플의 한 공급업체 관리자는 "애플이 지난 4분기부터 사실상 거의 모든 제품군에 대해 주문을 줄일 것을 경고해왔다"면서 "이는 부분적으로 수요가 그렇게 강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보도가 나온 여파에 3일 뉴욕증시에서 애플의 주가는 4% 넘게 하락하며 시총 2조달러가 붕괴됐다.

미 동부시간으로 3일 오후 1시 15분 기준 애플의 주가는 전장보다 4.39% 내린 124.2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애플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 코로나19 확진자 폭증 따른 인력난...수요 둔화가 어느 정도 '상쇄'

이 소식통은 수요 둔화와 더불어 중국에서의 갑작스러운 코로나 방역 정책 전환으로 확진자 수가 폭증하며 인력난이 빚어지고 있어 공급 차질도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지난 달 초부터 중국 당국이 상시적으로 진행하던 전수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폐지하고, 확진자에게 재택 치료를 허용하는 등 사실상 '위드 코로나'로 전환함에 따라 확진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애플과 인텔에 인쇄회로기판(PCB, Printed Circuit Board)을 공급하는 중국 장쑤성의 한 공급업체 매니저는 니케이 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팀의 절반 이상이 (코로나 검사)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당연히 생산 차질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하지만 (동시에) 수요도 상당히 부진한 상황이어서 직원들이 휴가를 쓰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에서의 코로나19확산에 따른 인력 부족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침체에 따른 수요 둔화가 예상되고 있어 생산 감축에 따른 여파가 어느 정도 상쇄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투자은행 나티시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알리시아 가르시아 헤레로는 중국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규제 완화가 중국 제조업에 '상당한'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확진자 증가세가 오는 1월 21~27일까지 총 1주일간의 춘절 기간 주요 도시에서 정점을 찍고 둔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그는 "결론적으로 (중국 내부 확진자 수 증가에 따른 생산 차질보다는) 외부의 수요가 2023년 중국 제조업에 더 중요한 요소일 것"으로 분석했다.

[사진=바이두(百度)]

◆ 폭스콘 中 정저우 공장 정상화 속도…"아이폰 생산 90% 회복"

한편 세계 최대 애플 아이폰 생산시설인 폭스콘(훙하이정밀공업) 중국 정저우 공장이 정상화 수순을 밟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로이터 통신은 3일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정저우 공장의 생산 설비 가동률이 90%를 회복했다며 풀가동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생산이 거의 완전한 수준으로 재개됐다"고 전했다.

다만 이 소식통은 최근 중국 전역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어 회사의 관리자들이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코로나 상황이 춘절 연휴를 전후해 정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코로나 확산이 어떤 상황을 야기할지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허난성의 국영 방송사는 지난해 12월 31일 정저우 공장의 인력이 현재 20만 명으로 안정적이며 공급망도 안정화되어 생산 능력이 회복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폭스콘은 최대 30만 명의 노동자를 수용할 수 있다.

앞서 작년 10월 말∼11월께 폭스콘 정저우 공장에서 중국 정부와 회사 측의 강력한 코로나19 봉쇄 정책에 반발한 노동자들이 공장을 대거 이탈해 귀향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게다가 임금 지급을 요구하는 소요까지 발생하면서 심각한 생산 차질이 우려됐다.

[사진=폭스콘 정저우 공장 공식 SNS 갈무리] 13일 폭스콘 정저우 공장의 근로자 집단 탈출 후의 첫 신규 채용 인력이 정저우 공장에 도착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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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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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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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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