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원희룡, 정책대담 겸한 유튜브 시무식 연다...이례적 온라인 시무식-신년사

기사입력 : 2023년01월02일 09:33

최종수정 : 2023년01월02일 09:33

원희룡 장관 온라인 시무식 통해 '신년사·정책 대담' 나서
LH 등 산하기관장과 함께 시무식 열고 시년사 발표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유튜브 중계를 통한 온라인으로 올해 신년사를 발표하고 더불어 부동산 시장 연착륙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 대담에 나선다.

이처럼 국토부 장관이 온라인 시무식 및 정책대담을 가져 국토부 직원을 물론 일반 국민들에게까지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꼽힌다. 일각에서는 정치인 출신 장관의 정무적 센스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해외건설 수주지원단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12.28 pangbin@newspim.com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국통교통부와 산하기관 합동 시무식을 열고 신년사를 직접 발표한다.

이날 시무식에는 원 장관을 비롯해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병훈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부사장도 참석하는 만큼 부동산 시장 연착륙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 대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무식은 오후 2시부터 30분 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국토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국토부 장관이 온라인으로 신년사를 발표하는건 이례적이다.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인해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공약인 '270만 가구' 공급계획에 차질이 생길것이란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동안 국토교통부 장관이 온라인으로 신년사를 생중계 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취임 이후 부동산 시장 연착륙을 위한 규제 완화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세차례에 걸쳐 규제지역을 완화한데 이어 이달 중으로 규제 지역을 추가로 해제하겠다고 방침이다. 현재 서울과 과천, 성남, 하남, 광명 등 경기도 4곳만 규제지역으로 남아있는 상황이다.

부동산 보유와 거래에 따른 세금제도도 손 봐 부동산 시장 거래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