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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유엠 "전국최초 대형 전기 자율주행 버스 청와대 노선 정기운행 시작"

기사입력 : 2022년12월22일 14:06

최종수정 : 2022년12월22일 14:06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에스유엠(대표 현영진)이 서울대와의 컨소시엄으로 서울시에서 이날부터 청와대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버스를 운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에스유엠이 운영하는 자율주행 버스는 경복궁역, 국립고궁박물관, 청와대, 춘추문, 국립민속박물관 을 정류소로 약 2.6km 노선을 순환하는 대형 자율주행 버스 차량으로 청와대 인근 이용객들의 교통편의와 방문객들의 관광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에스유엠은 서울대학교 이경수교수와 다년간 서울대학교 자율주행연구팀에서 경험을 쌓은 현영진 대표/박사를 중심으로 한국형 자율주행 플랫폼개발과 핵심 기술 인력으로 구성된 스타트업 기업이다.

에스유엠은 이번 청와대 자율주행 버스 운행뿐만 아니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서 한정운수면허를 취득하여 유상운송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에스유엠은 서울대학교 차량동역학제어 연구팀과 함께 다양한 자율주행 연구와 운영경험으로 안전 기반의 자율주행 운영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현영진 대표는 "에스유엠은 다년간의 한국형 자율주행 핵심 기술 개발자와 차량 제작 기술 개발 및 서비스 사업 핵심 인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기업"이라며 "이번에 선보이는 "친환경 대형 전기 자율주행 버스는 그간 대형 전기 자율주행 버스의 경우 일부 지역에서 특정 기간 시범 운행을 시행한 사례는 있었으나, 이처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운행하는 것은 최초이며, 이를 계기로 ㈜에스유엠의 한국형 자율주행 기술과 요소기술 개발 역량을 강화하여 누구나 부담 없이 자율주행 차량을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도록 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비즈니스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청와대 주변을 운행하는 에스유엠과 서울대학교 컨소시엄의 친환경 자율주행 버스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교통카드만 있으면 평일 (월~금) 09시부터 17시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 탑승이 가능하다.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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