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카카오모빌리티, 하이네켄과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진행

기사입력 : 2022년12월19일 10:29

최종수정 : 2022년12월19일 10:2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하이네켄과 함께 건강한 음주문화를 위한 공익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음주운전 예방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도 펼친다. 카카오모빌리티와 대표적 주류 브랜드 '하이네켄'이 함께하는 이번 공익 캠페인은 술자리가 많아지는 연말 시즌을 맞이해 내달 1일까지 진행된다. 'When you drink, Never drive(음주할 땐, 운전금지)'를 슬로건으로, 건강하고 책임감 있는 음주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목표다.

카카오모빌리티와 하이네켄의 공익 캠페인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카카오 T' 앱을 통해 음주운전 근절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편, 적극적인 실천을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 활동도 전개된다.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캠페인 영상에는 음주가 운전자에게 미치는 잘못된 영향과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녹여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자 했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 T 앱 홈 상단 및 하단에 노출되는 배너 또는 대리 앱 하단 배너를 통해 공익 캠페인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캠페인 영상을 시청해 건강한 음주문화에 동참하기로 한 기존 카카오 T 대리 서비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카카오 T 대리 할인쿠폰도 지급할 예정이다. 캠페인 영상을 시청하면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되며,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 T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오프라인에 공개되는 포스터에는 '하이네켄을 마신 날에는 운전 대신 카카오 T와 함께', '오늘 한 잔 하신다면 운전대 잡지 말고, 택시·대리를 잡으세요' 등의 메시지를 담아 음주운전을 예방하고 안전한 귀가를 독려하고자 했다. 하이네켄 플래그십 매장을 이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카카오 T 포인트 쿠폰도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다양한 파트너와 손잡고 연말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공익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지난해에는 굿네이버스, 기아와 공동으로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기부카드를 선물하면 교통사고 피해 가정을 위한 기부금을 적립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총괄 부사장은 "술자리가 많아지는 연말에 맞춰 하이네켄과 협업해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공익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음주운전을 예방할 수 있도록 공익 이벤트를 이어가는 등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고 건강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카카오모빌리티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walnut_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제· 케데헌, 그래미 '올해의 노래' 후보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블랙핑크 멤버 로제와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2026년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부문 후보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7일(현지시간) 발표된 제68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 명단에 따르면 로제는 솔로 곡 '아파트(APT)'로 '올해의 노래'와 함께 '레코드 오브 더 이어(올해의 음반상)' 부문에 올랐다. K-팝 솔로 아티스트가 그래미 어워즈 두 개의 메이저 부문에 동시에 노미네이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oks34@newspim.com '케데헌'의 '골든' 역시 '올해의 노래'를 포함하여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등 총 5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미국의 피치포크 등 전문 매체는 영화의 OST 곡이 메이저 부문 후보에 오른 것도 드문 사례라면서 "K팝 콘텐츠의 확장성과 영향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라고 평가했다. 포브스는 '로제와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그래미에서 K-팝의 역사를 쓴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로제가 수상에 성공할 경우 그래미 역사에서 K팝이 처음으로 메이저 부문을 돌파하게 된다"며 "이는 한국 음악 산업 전체에 상징적인 사건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제68회 그래미 어워즈는 내년 2월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8 04:58
사진
트럼프, 비만 치료제 가격 인하 합의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위고비'를 판매하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젭바운드'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와의 합의를 통해 비만 치료제 가격을 월 250~350달러 수준(35만원~50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월 1천 달러(약 145만 원) 이상에 판매되던 약가가 절반 이하로 낮아지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환자에게 '최혜국가 기준' 가격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위고비는 1천350달러에서 250달러로, 젭바운드는 1천80달러에서 346달러 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위고비 등 비만약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7 kckim100@newspim.com 이번 조치는 메디케어(65세 이상·장애인)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가입자에게도 적용된다. 정부 부담이 반영될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은 월 50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저소득층 메디케이드 가입자는 사실상 무료 또는 저가로 약을 처방받게 된다. 백악관은 또 연내 '트럼프알엑스(TrumpRx.gov)'라는 직구 플랫폼을 개설해, 미국 소비자가 제약사로부터 직접 비만 치료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비로 약을 구입하는 미국인들은 위고비·젭바운드를 월 500달러 수준에 구매해왔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245달러 수준까지 추가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뚱보 약'이라고 부르는 이 약들은 매우 효과적이며 이미 수백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 약들은 생명을 구하고 미국인의 건강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세계 인구의 4%뿐이지만 글로벌 제약사의 75% 수익을 내주고 있다"며 "관세 압박을 통해 약가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미국에서만 바가지를 씌우는 시대를 끝내겠다"며 "이번 약가 인하가 그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는 곧 출시될 위고비·젭바운드 '알약 형태(경구용)' 약가도 포함됐다. 최저 용량 기준 월 150달러가 적용되며, 출시 즉시 메디케어·메디케이드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급여가 이뤄진다. 노보 노디스크는 고용량 경구제 위고비의 FDA 승인 심사를 받고 있으며, 일라이 릴리도 '오르포글립론'이라는 비만·당뇨 경구제를 연내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내 건강 보험 상당수는 여전히 비만 치료 목적의 약가 지원을 제한해 왔으며, 이 때문에 '부자만 살 빠지는 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7 03: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