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尹대통령, 화물연대에 "사태 잘 지켜보고 대응 만전 기하라"…강경 기조 완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업무개시명령 국무회의 상정 안됐지만 종료 안됐다"
화물노동자 여건 개선도 언급 "업무 복귀 후 논의하자"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6일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에서도 화물연대 운송 거부에 대한 보고를 받고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다만 대통령실은 현 상황을 화물연대 파업의 완화 기조로 파악하고 속도조절에 들어간 모습이다.

윤 대통령은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회의에서 화물연대 운송중단 사태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윤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무엇보다 국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태를 잘 지켜보고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면서 "힘든 여건에서 분투하고 있는 약자와 서민을 위해서라도 화물연대 관계자들을 복귀해달라"고 말했다. 기존 강경한 목소리에서 다소 완화된 분위기다.

윤 대통령은 지난 4일 관계장관회의에서 정유·철강 분야의 추가 업무개시명령을 준비할 것을 지시했지만 6일 국무회의에서 추가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하지 않았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업계 피해 현황에 대해 "정유는 품절 주유소가 어제 96개소에서 오늘 81개소로 주춤하면서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가 아니다"라며 "철강은 일부 기업이 가동률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었다. 업종별 출하 차질액은 3조5000억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추가 업무개시명령을 내리지 않은 이유로 분석된다.

그러나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현재의 상황이 유지될 경우 추가 업무개시명령을 내리지 않을 것인지에 대한 기자 질문에 "오늘 국무회의 안건에 상정되지 않았다고 이 사안이 종료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고위 관계자는 "국민 경제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악화 상황이 이어지거나 국민 경제의 차질이 장기간 지속된다고 판단될 때 업무개시명령을 포함한 여러 정부 조치가 준비되고 있다. 상황을 좀 더 지켜보겠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민주노총의 총파업에 대해서는 "현재 전해드릴 언급은 없다"라면서 "그러나 현 상황이 진행 중인 것은 정부가 모니터링하고 있다. 지혜롭게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계자는 화물연대의 업무 복귀 이후 어려운 화물노동자의 여건 개선에 대해서도 대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관계자는 "정부의 원칙은 불법에 대해서는 타협하지 않지만 근로자의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차원에서의 쟁의 행위는 근로자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라며 "안전운임제와 같이 안전과 운임을 동시에 보전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업무 복귀 이후 대화 테이블 위에서 함께 논의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 부처에서 이같은 상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