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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고재, 최원준 사진가 개인전 '캐피탈 블랙' 개최
한국에 이주한 아프리카인들의 생활·문화·관계 조명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한국으로 이주한 아프리카인들은 한국 문화에 전혀 관심이 없다. 한국에서 10년을 살아도 BTS를 모른다."

한국에 거주하는 아프리카인들의 삶을 지속적으로 포착하며 기록하고 있는 사진작가 최원준은 이와 같이 말했다. 그에 따르면 1990년대 초반 외국인 노동자들이 한국으로 이주하기 시작했고 아프리카인들은 자연스럽게 미군부대가 위치했던 서울시 용산구, 동두천, 그리고 제조업 공장지대가 모여있는 파주와 평택에 정착해 타운을 형성했다.

한국으로 이주한 아프리카인들은 고립을 택하며 그들만의 삶을 실천하고 있다. 돈을 벌기 위해 한국에 온 그들은 평일에는 공장에서 일하느라 바쁘고 주말에는 종교생활을 한다. 그러다보니 한국의 문화를 즐길 겨를이 없다. 사실 더 큰 장벽은 흑인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는 한국인들과 교류가 힘들다는 점이다. 아프리카 출신 흑인들의 정착을 도우며 그들과 시간을 보내는 최원준 작가는 그들의 제2의 고향인 한국에서 잘 적응하길 바라는 희망을 담아 사진에 담는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최원준, 은희, 나이지리아에서 온 윌프레드 그리고 한국에서 태어난 자녀들, 서울, 2021, 피그먼트 프린트, 138x178cm [사진=학고재] 2022.12.01 89hklee@newspim.com

학고재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최원준(43) 작가의 개인전 '캐피탈 블랙'을 연다. 이번 전시에는 동두천과 파주에 주로 거주하는 아프리카 출신 흑인들의 모습을 개인, 가족, 노동 그리고 문화라는 4가지 주제로 선보인다. 한국에서 머물며 사는 아프리카인들의 이야기는 학계서도 다뤄지지 않았다. 최 작가가 직접 현장에서 보고 함께 어울리며 담은 기록들이다.

최원준 작가는 사진 작업을 위해 서울에서 동두천으로 거쳐와 작업실까지 옮겼다. 한국인들에게 다소 낯선 모습을 더 사실적으로 담아내기 위해 작가 스스로 선택했다. 이 주제를 처음 구상했을 때 아프리카인들의 모습을 촬영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아프리카인과 한국인으로 구성된 다문화 가정수가 많지 않고 그들 역시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을 부담스러워했기 때문이다. 수소문 끝에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한 다문화 가족인 레건과 선미를 시작으로 한국에 정착한 아프리카인들의 일상을 사진이라는 사실적인 매체로 보여줄 수 있게 됐다.

최원준 작가는 한국인과 결혼해 아이를 낳은 한 가정의 모습을 이번 사진전에 공개한다. 한국에서 백인과 결혼해 가정을 꾸리는 사례는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흑인과 결혼한 가정은 상대적으로 적다. 사실 이는 한국인들이 가지는 흑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있기 때문이다. 한국인들을 외국에서 인종차별을 당했을 때 상당히 분노하지지만, 한국인은 인종차별의 피해자이자 가해자이기도 하다. 백인 인종을 선호하는 이들이 많은게 사실이다. 실제 2018년 UN에서는 한국의 인종차별의 심각성을 지적한 바 있다. UN인종차별철폐위원회는 한국의 인종차별 철폐협약 이행에 관한 심의에서 우려를 표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최원준, 가나에서 온 레건과 선미 그리고 한국에서 태어난 아들, 서울, 2021, 피그먼트 프린트, 91x71cm [사진=학고재] 2022.12.01 89hklee@newspim.com

전시장에 선보이는 '가나에서 온 레건과 선미 그리고 한국에서 태어난 아들, 서울' 작품은 한국에서 거주하게 된 가나 출신 레건과 한국인 선미 부부가 이룬 다문화 가정의 모습이다. 레건은 대구FC 축구 선수로 입단해 한국에 거주하게 됐으나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못하게 됐고 현재는 휴대폰 공장에 취직했다. 이 부부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인터넷 온라인 매체인 유튜브에 그들의 일상을 공유한다.

최원준 작가는 "국내서 아프리카인과 결혼한 커플을 찾기 힘든데, 그 이유가 우리나라는 단일민족을 중요시 생각하고 어두운 피부색에 대한 편견이 있기 때문"이라며 "외국인에 대한 배타적인 태도가 높은 편인데 백인 커플은 많아도 흑인 커플은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전시장에는 또다른 아프리카 가족의 사진을 볼 수 있는데, 사진의 배경이 특이하다. 이는 동두천에 있는 미군 부대 앞 사진관에서 촬영한 것인데, 이 사진관은 미군들이 증명사진을 주로 찍던 곳으로 배경이 유화이거나 아크릴화인 것이 특징이다. 최 작가는 주로 가족사진은 그들의 집에서 찍곤하는데 거실이 좁을 경우 사진관으로 주인공들을 초대한다. 한국으로 이주한 아프리카인들이 터를 잡은 곳이 미군 부대 주변임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최원준, 나이지리아에서 온 넬슨과 엠마 그리고 한국에서 태어난 자녀들, 동두천, 2021, 피그먼트 프린트, 138x168cm [사진=학고재] 2022.12.01 89hklee@newspim.com

사진에는 그들이 아프리카인임을 알 수 있는 부분이 있다. 나이지리아인의 90%인 이보족의 전통 모자와 의상이다. 붉은색 모자와 새나 동물 등 화려한 문양이 그려진 상의가 나이지리아의 전통 의상인데, 우리로 치면 개량한복이다. 또 재미있는 부분은 이들이 한복을 입고 등장한 것. 최 작가는 "북한 한복을 입고 나왔는데, 이는 저도 예상하지 못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최 작가는 또한 한국에 정착해 가정을 이룬 이들이 최근 법 개정으로 자녀들을 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비자를 신청하지 않고 살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해에 비자법이 바뀌어서 성인이 될 때까지 비자를 신청하지 않고 한국에 살 수 있다"며 "자녀가 한국에서 태어나면 심리적인 안정을 갖고 생활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최원준, 미국에서 온 데븐 스몰, 동두천, 2021, 피그먼트 프린트, 138x178cm [사진=학고재] 2022.12.01 89hklee@newspim.com

전시장 한켠에 눈에 띄는 작품이 하나가 있다. 이는 나이지리아 출신 미군 데븐 스몰을 주인공으로 한 사진으로 동두천에 있는 한 정자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모델은 흑인이지만 사진 속 뒷 배경은 전형적인 한국이다. 한국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아파트, 정자, 그리고 정자에 새겨진 '신발을 벗고 올라가세요' '음식물 반입금지' 등의 안내 문구가 담겨 있다. 한국인이 봐도 정겹다. 

한국에 노동자로 온 것은 아니지만 동두천에 나이지리아인 커뮤니티가 있어 함께 어울렸던 데븐 스몰과 인연으로 촬영이 진행됐다. 그의 등장은 이국적이지만 한국의 분위기가 그대로 드러나는 배경과도 이질적이지 않아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 외에도 아프리카인들의 생활하는 아파트의 모습과 일터, 파티를 하는 모습, 왕으로 추대받은 이의 모습 등 그들의 문화와 한국에서 정착하고 있는 현장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볼 수 있다. 코로나19로 공장 촬영이 불가했으나 확산세가 꺾일 무렵 작가는 아프리카인들이 1차산업 현장에서 일하는 모습을 담을 수 있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최원준, 나이지리아에서 온 발렌타인, 남양주, 2022, 피그먼트 프린트, 55x73cm [사진=학고재] 2022.12.01 89hklee@newspim.com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최원준, 가나에서 온 밀러, 파주, 2021, 피그먼트 프린트, 55x73cm [사진=학고재] 2022.12.01 89hklee@newspim.com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최원준, 카메룬에서 온 올리비아의 점심식사, 파주, 2021, 피그먼트 프린트, 55x140cm [사진=학고재] 2022.12.01 89hklee@newspim.com

전시장 말미에는 기념비 형태의 신발 모양의 설치물과 그가 제작한 뮤직비디오 영상 '저의 장례식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2022)가 흘러나온다. 음악은 최 작가의 기획 아래 가사 등이 만들어졌고 작곡은 한국의 작곡가 이로운에게 의뢰, 악기 등 마무리 작업은 나이지리아로 보내 추가로 진행했다.

영상에는 현재 파주 가구공장에서 일하고 있지만 가나에서 래퍼 활동을 한 나이팅게일, 그리고 그의 지인인 한국인 래퍼 라직이 함께 노래한다. 이 외에도 나이지리아서 소설가, 연기자로 활동한 이들이 등장한다. 이처럼 현지에서 프로 예술인이었던 그들은 한국에서는 자신의 기량을 다 발휘하지 못하고 교민 행사에서나 가끔 선보일뿐, 한국 사회에서는 그저 1차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전시장에 설치된 '저의 장례식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2022) 2022.12.01 89hklee@newspim.com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최원준, 저의 장례식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2022, 단채널 4K 영상(컬러), 7분 50초 [사진=학고재] 2022.12.01 89hklee@newspim.com

이 뮤직비디오는 지난해와 올해 작가가 직접 2구의 시신을 나이지리아로 송환하는 과정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작품이다. 작품에 등장하는 신발은 죽은 사람이 누워있는 '관'이다. 가나에서는 생에 좋아했던 물품으로 관을 짜는데, 이 전통을 따른 것이다. 이는 서양권 국가에 침략당한 나라의 문화적 특징이다. 최 작가는 이동, 이주 등의 의미를 담아 신발을 '관'으로 제작했다. 실제로 이 신발은 가나 장의사들이 신는 신발 디자인이다. 관을 들고 있는 인물들의 의상은 작가가 직접 프랑스에서 구입한 아프리카인들이 입는 원단과 한국의 오방색 원단을 결합해 아프리카 이주민이 제작한 수트다. 이는 대통합을 의미한다.

영상 제작에 사용한 카메라는 작가가 미국에서 개조한 적외선 카메라로 남다른 의미를 담고 있다. 푸른 풀숲은 카메라를 통해 붉은색으로 변하지만 등장하는 배우들의 피부색은 변하지 않는다. 피부색을 통한 차별이 최원준의 작품 속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표현한 거다. 그리고 장례식이라는 상황을 통해 최원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로한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최원준, 저의 장례식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2022, 단채널 4K 영상(컬러), 7분 50초 [사진=학고재] 2022.12.01 89hklee@newspim.com

최원준은 2001년 독립예술지(서울)을 시작으로 국내외 유수기관에서 전시를 선보이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인사미술공간(2007, 2009), 일우 스페이스(2011), 신도문화공간(2015), 더레퍼런스(2021) 등에서 개인전, 서울시립미술관(2021), 짐 톰슨 아트센터(2021년, 태국), 국립현대미술관(2019), 텔 아비브 미술관(2016, 이스라엘), 팔레 드 도쿄(2012, 파리) 등에서 단체전을 가졌다.

주요 비엔날레와 트리엔날레로는 타이페이 비엔날레(2008, 타이페이), 세마(SeMA) 비엔날레(2014), 뉴 뮤지어 트리엔날레(2015, 뉴욕), 부산비엔날레(2018), 루붐바시 비엔날레(2019, 콩고), 자카르타 비엔날레(2021, 인도네시아) 등이 있다 일우사진상(2010)을 수상하고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 후보(2011)에 올랐다. 또한 2012년 한국인 최초로 프랑스 국립 케 브랑리 미술관 사진상을 받았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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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S 성과급 1인 평균 6억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노사가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 사업성과의 10.5%를 재원으로 하는 특별경영성과급을 신설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지급 상한을 따로 두지 않기로 하면서 사업성과 산정 기준과 실제 실적에 따라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의 성과급이 연봉 1억원 기준 최대 6억원 안팎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는 전날 '2026년 성과급 노사 잠정 합의서'에 서명했다. 합의안은 기존 초과이익성과급(OPI) 제도를 유지하면서 DS부문에 별도의 특별경영성과급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원=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가운데), 최승호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 위원장(오른쪽), 여명구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피플팀장이 20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경기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삼성전자 노사교섭 결과 브리핑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2026.05.20 ryuchan0925@newspim.com 특별경영성과급 재원은 노사가 합의해 선정한 사업성과의 10.5%로 정했다. 지급률 상한은 두지 않는다. 성과급 재원 배분은 DS부문 전체 기준 40%, 사업부 기준 60%로 나눠 이뤄진다. 공통 조직 지급률은 메모리사업부 지급률의 70% 수준으로 정했다. ◆ 상한 없어진 DS 보상…메모리 직원 6억 가능성 이번 합의안의 핵심은 성과급 상한 폐지다. 기존 OPI는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되는 구조였지만, 새로 도입되는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은 지급 한도를 두지 않는다.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할 경우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에게 돌아가는 성과급 규모는 크게 늘어날 수 있다. 올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300조원 안팎으로 놓고 계산하면,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재원은 약 31조5000억원 규모가 된다. 이 가운데 40%인 약 12조6000억원은 DS부문 전체 임직원에게 배분된다. DS부문 임직원 수를 약 7만8000명으로 보면 사업부와 관계없이 1인당 약 1억6000만원이 돌아가는 구조다. 나머지 60%인 약 18조9000억원은 사업부별 성과에 따라 배분된다. 파운드리와 시스템LSI 등 비메모리 사업부가 적자로 인해 사업부 배분에서 제외된다고 가정할 경우, 이 재원은 메모리사업부(약 2만8000명)와 공통 조직(약 3만명)에만 돌아가게 된다. 노사가 합의한 '1 대 0.7'의 지급률 비율을 적용해 계산하면,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은 1인당 약 3억8000만원, 공통 조직은 약 2억7000만원을 추가로 받게 되는 구조다.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이 기존 OPI로 연봉의 50%를 받을 경우 연봉 1억원 기준 약 5000만원이 더해진다. 이 경우 특별경영성과급과 OPI를 합친 총 성과급은 1인당 최대 6억원 안팎까지 늘어날 수 있다. 다만 이는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한 계산이다. 합의서상 사업성과 산정 기준이 최종적으로 어떻게 정해지는지, 실제 실적이 어느 수준에서 확정되는지에 따라 지급액은 달라질 수 있다. ◆ 적자 사업부도 보상…2027년부터 차등 적용 비메모리 등 적자 사업부도 일정 수준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다. 합의안에 따르면 적자 사업부는 부문 재원을 활용해 산출된 공통 지급률의 60%를 적용받는다. 다만 이 기준은 1년 유예돼 2027년분부터 적용된다. 올해는 적자 사업부에도 DS부문 공통 배분 재원에 따른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있다.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한 계산에서는 비메모리 부문 임직원도 최소 1억6000만원가량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별경영성과급은 현금이 아닌 자사주로 지급된다. 세후 금액 전액을 자사주로 주고, 지급 주식의 3분의 1은 즉시 매각할 수 있다. 나머지 3분의 1씩은 각각 1년, 2년간 매각이 제한된다.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제도는 향후 10년간 적용된다. 2026년부터 2028년까지는 매년 DS부문 영업이익 200조원 달성, 2029년부터 2035년까지는 매년 DS부문 영업이익 100조원 달성이 조건이다. 임금 인상률은 평균 6.2%로 정해졌다. 기본인상률 4.1%, 성과인상률 평균 2.1%를 합친 수치다. 노사는 사내주택 대부 제도 도입과 자녀출산경조금 상향에도 합의했다. 자녀출산경조금은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이상 500만원으로 오른다. DX부문과 CSS사업팀에는 상생협력 차원에서 600만원 상당의 자사주를 지급하기로 했다. 협력업체 동반성장을 위한 재원 조성 및 운영 계획도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잠정 합의안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 노조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합의안 수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찬반투표에서 과반 찬성이 나오면 임금협약은 최종 타결된다. kji01@newspim.com 2026-05-2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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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6·3 지방선거 충남지사 선거에 출마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충남 도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이번 지방선거에 투표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 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오차 범위 내 0.4%p 초접전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충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남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박수현 후보 43.5%, 김태흠 후보 43.9%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0.4%p(포인트)로 오차 범위 안이다. '없음'은 4.6%, '잘 모름'은 8.1%였다. 지역별로는 김 후보가 천안시에서 45.0%를 기록해 박 후보(42.7%)보다 높게 조사됐다. 서남권(보령시·서산시·서천군·예산군·태안군·홍성군)에서도 김 후보는 48.8%로 박 후보(39.2%)보다 높았다. 반면 박 후보는 아산·당진시에서 47.1%를 기록하며 김 후보(37.5%)에 우세했고, 동남권(공주시·논산시·계룡시·금산군·부여군·청양군)에서도 46.0%로 김 후보(43.2%)를 웃돌았다. 연령별로는 김 후보가 만 18~29세에서 40.8%를 기록해 박 후보(31.5%)보다 높았다. 60대에서도 김 후보는 53.5%로 박 후보(41.2%)보다 높았고, 70세 이상에서는 김 후보 61.3%, 박 후보 26.9%였다. 반면 박 후보는 30대에서 40.2%로 김 후보(39.2%)를 소폭 웃돌았다. 40대에서는 박 후보 61.7%, 김 후보 29.2%였고, 50대에서는 박 후보 56.3%, 김 후보 36.0%로 크게 앞섰다.  성별로는 남성층에서 김 후보가 47.1%를 기록해 박 후보(44.1%)보다 높았다. 여성층에서는 박 후보 42.8%, 김 후보 40.5%였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4.6%가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 지지층의 89.4%는 김 후보를 택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박 후보 64.5%, 김 후보 24.0%였다. 개혁신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48.5%, 박 후보 31.0%였다. 투표 의향별로는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 박 후보가 48.8%로 김 후보(45.2%)보다 높았다. 반면 투표 의향층 전체에서는 김 후보 46.2%, 박 후보 43.8%였다. 투표 의향이 없다는 응답층에서는 박 후보 44.6%, 김 후보 27.7%였다. ◆ 충남도민 83.7% "지방선거 투표하겠다" 투표 의향은 83.7%가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반드시 투표' 66.1%, '가급적 투표' 17.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6.0%,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8.0%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남권 85.4%, 서남권 84.1%, 천안시 83.6%, 아산·당진시 82.3%였다. 전 권역에서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1.3%로 가장 높았고, 50대 89.7%, 70세 이상 88.9%, 40대 88.3% 순이었다. 뒤이어 30대는 72.5%, 만 18~29세 63.1%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2026-05-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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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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