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홍태용 김해시장 동절기 종합대책 추진현장 점검

기사입력 : 2022년11월30일 17:07

최종수정 : 2022년11월30일 17:0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홍태용 시장이 30일 겨울철 시민 생활을 챙기기 위한 동절기 종합대책 추진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 시장은 겨울철 대설·한파에 대비한 훈련이 한창인 생림적사장 제설전진기지와 시도13호선 여차고개를 방문해 현장훈련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며 겨울철 시민들의 불편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동절기 종합대책 수행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오른쪽)이 30일 삼방전통시장을 방문해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김해시] 2022.11.30

이어 삼방전통시장을 방문해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소방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대설‧한파 대비 종합훈련은 시 안전도시과 주관 자연재난 상황별 조치훈련과 도로과 주관 현장훈련으로 구분해 실시했다. 상황조치 훈련에는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32개 관련 부서가 참여해 대설·한파 예비특보 발표, 특보 발효, 특보 격상 및 피해 발생, 재난 발생 종료 4단계 상황에 따라 각 임무에 대한 조치를 가상으로 실시하고 훈련 결과 미비사항을 보완했다.

도로과 주관 현장훈련은 생림면과 상동면을 연결하는 시도 13호선 여차고개에서 시청 4개 부서, 김해중부경찰서, 김해동부소방서가 협업해 폭설로 인해 여차고개에서 차량 미끄럼사고가 발생하고 통행 두절 사태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제설방법이나 사고차량 처리, 도로 통제, 우회도로 안내 등 실제 현장에서 조치해야 할 사항을 훈련했다.

이런 가운데 동절기 종합대책에 따라 김해시는 대설 시 상습결빙구간 40개소, 교통두절예상지역 25개소, 적설취약시설물 21개소를 지정해 전담인력과 전담제설장비 즉시 투입 체계를 구축하고 취약지역 2개소에 대해서는 자동 제설․제빙시설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제설작업을 위한 제설기 25개, 중소형 차량을 포함한 제설차량 119대, 마을제설반 등 제설인력 699명, 제설삽 1500개, 친환경제설제 735t, 모래주머니 1만5000개를 확보해 즉시 동원체계를 갖췄다.

한파에 대비해서는 한파저감시설 733개소와 한파쉼터 365개소를 운영한다. 시민복지국과 보건소에서는 한파에 취약한 노인이나 장애인 등의 건강관리를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방문건강관리, 안부전화를 실시해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난방장비 작동이 잘 되는지를 점검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한파 시 농업시설물의 관리방법과 안전한 농작업 방법, 농작물의 피해 방지를 위해 전담공무원을 지정하고 안내자료를 만들어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상하수도사업소는 동절기 안정적인 급수 공급을 위해 신규 계량기 설치 시 보호통과 보온덮개를 설치하고 동파보수 기동대를 운영하고 있다.

화재 예방을 위해 소방서와 공동대응 협업체계를 구축해 화재 발생 시 상황전파와 대피명령, 장비 및 자재를 지원하고 취약시설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는가 하며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화재신고 활성화를 유도하고 주택화재 자가 체크리스트 제작해 주민들에게 배부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카카오톡 '친구탭'-목록형 중 택일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카카오톡의 대표 기능 중 하나인 '친구탭'이 다음 달부터 기존의 목록형 방식 UI(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다시 이용 가능해질 전망이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내부 테스트를 거쳐 다음 달 정식 업데이트에서 두 가지 UI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현재 적용돼 있는 소셜미디어형 친구탭과, 기존처럼 단순하게 친구 목록만 표시되는 목록형 UI 중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9월 경기도 용인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if(kakao)25' 컨퍼런스 현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기조연설을 통해 카카오톡 개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양태훈 기자] 당초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이달 안에 기존 UI 복구를 마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카카오는 안정성 확보 및 일부 기능 보완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업데이트 시점을 한 달가량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친구탭 개편은 지난 9월 23일 열린 개발자 행사 '이프 카카오(if(kakao)25)'에서 공식 공개됐다. 당시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프로필이 단순한 정보 표시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향과 일상을 담아내는 형태로 확장될 것"이라며 새로운 방향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개편 직후 사용자 불만이 급격히 늘었다. 피드 형식의 화면이 메신저 본래 기능과 맞지 않는다는 의견과 함께 광고 노출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실제로 개편 이후 카카오톡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이용자 평점이 1점대까지 떨어지는 등 서비스 신뢰도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 이용자 불만이 이어지자 카카오는 결국 연내에 기존 UI를 되돌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역시 이달 7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친구탭 개편을 포함한 전반적인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언급하며 기존 방향 수정 의지를 재확인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올해 4분기 내 목록형 친구탭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은 변함이 없다"라며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계속 수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wcn05002@newspim.com 2025-11-23 14:21
사진
조국 "토지공개념 입법·보유세 정상화"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조국 신임 조국혁신당 대표는 23일 토지공개념 입법화, 보유세 정상화 및 거래세 완화 등 부동산 시장 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조 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뒤 수락연설을 통해 "지금 부동산 시장은 다주택자의 이기심, 투기꾼의 탐욕, 정당과 국회의원의 선거 득표 전략이 얽힌 복마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5.11.10 pangbin@newspim.com 조 대표는 "전세와 월세에 짓눌리는 청년과 국민은 소외되고 있다"며 "토지공개념은 '부동산 공화국'과 '강남 불패 신화'를 해체하기 위한 근본적 처방"이라며 토지공개념을 입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불평등 해소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보유세를 정상화하고 거래세는 완화해야 한다"며 "이것이 다주택자 매물을 유도하는 가장 빠른 공급 방안"이라고도 했다. 전세사기 특별법 즉각 처리도 약속했다. 조 대표는 "토지주택은행을 설립하고 국민 리츠를 시행해 강남권을 중심으로 고품질의 100% 공공 임대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며 "전세사기 특별법을 즉각 통과시켜 전세사기에 대해 국가가 공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대표는 감사원, 헌법재판소, 대법원, 대검찰청 등 주요 기관의 지방 이전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 "대선 전 약속한 정치개혁을 언제까지 미룰 것이냐"며 결선투표제 도입, 비례성 강화, 교섭단체 기준 완화 이행을 촉구했다. 조 대표는 "민주당 지도부가 계속 정치개혁 추진을 회피한다면 조국혁신당은 개혁 야당들과 정치개혁 단일 의제로 '원 포인트 국회 공동 교섭단체'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11-23 19: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