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철강

속보

더보기

포스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실천

기사입력 : 2022년11월24일 18:06

최종수정 : 2022년11월24일 18:0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산업 생태계 조성하고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포스코는 새로운 경영이념인 '기업시민'을 실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포스코는 열연, 냉연, 스테인리스 등 철강재를 생산하는 글로벌 철강 기업으로 지난 1968년 4월 1일 산업화라는 국가적 사명을 안고 제철보국 이념 하에 설립됐다.

지난 6월 포스코 마케팅본부가 국내 고객사를 대상으로 기업시민 실천 프로그램인 '점프(JUMP)'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포스코]

국내 최초의 일관제철소로 지난 50년간 성장을 거듭한 포스코는 2018년 새로운 경영이념으로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선포했다.

포스코는 경제적 이윤창출을 넘어 사회발전에 기여하며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여 더 큰 기업가치를 창출해 신뢰와 존경받는 100년 기업으로 발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포스코는 비즈니스 파트너와 윈윈(Win-Win) 할 수 있는 공생가치를 창출해 강건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사회공동체 일원으로 사회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여기에 신뢰와 창의의 조직문화를 통해 임직원이 행복하고 보람 있는 회사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스코는 매일의 삶 속에서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모든 경영활동의 준거로 기업시민을 내재화하고 체질화해 조직 문화로 정착해 나가고자 한다. 또한 이를 통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

기업시민이란 기업에 시민이라는 인격을 부여한 것으로 현대시민처럼 자발적으로 사회발전을 위해 공존과 공생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주체를 의미한다.

기업시민 경영이념의 핵심은 회사가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경제활동의 주체로 이윤 창출의 역할에 머물지 않고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포스코는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 창출이 선순환되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사회와 조화를 통해 성장하고 더 큰 기업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

무엇보다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 공감하면서 공존, 공생의 가치를 만들어 가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 포스코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확산과 내재화 노력의 일환으로 2019년 7월 '기업시민헌장'을 제정했다.

기업시민헌장은 포스코 기업문화의 근간이자 의사결정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자 임직원으로서 항상 마음에 새겨야 하는 실천원칙들을 담고 있다.

기업시민헌장에 담긴 실천원칙에는 '환경보호, 강건한 산업 생태계 조성, 안전, 다양성 포용' 등 ESG의 핵심 이슈들을 포함하고 있다.

기업시민헌장의 원칙들을 잘 실천하면 자연스럽게 ESG 성과가 창출되는 기반이 마련되는 것이다.

실제 기업시민에 기반한 활동들은 ESG 영역과 밀접하게 연계돼 있다. 포스코는 기업시민 가치를 높이기 위해 필요한 중점 추진 활동 테마를 정해 기업시민 5대 브랜드를 마련하고 창출된 성과에 대해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업시민 5대 브랜드는 시그니처 브랜드인 ▲Green With POSCO(함께 환경을 지키는 회사)를 중심으로 ▲Together With POSCO(함께 거래하고 싶은 회사) ▲ Challenge With POSCO(함께 성장하고 싶은 회사) ▲Life With POSCO(함께 미래를 만드는 회사) ▲Community With POSCO(지역과 함께 하는 회사)로 구성된다.

브랜드별 활동 테마는 기후변화 대응, 협력사 동반성장 및 벤처육성, 지역사회 기여 등으로 이들 활동들은 ESG 성과에 직결된다.

포스코는 지난해 고객사 지원 종합 프로그램인 'JUMP' 프로그램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기존 운영하던 고객지원 제도를 확대해 ▲기술지원 ▲전문지식 공유 ▲인프라 공유 ▲해외네트워크 지원 ▲브랜드 쉐어링 등 총 5개의 큰 카테고리 안에서 고객사들이 더욱 쉽게 필요한 솔루션을 찾을 수 있도록 개편했다.

또한 포스코그룹 통합 비즈니스 웹사이트인 '스틸앤닷컴'에도 JUMP 프로그램 전용 페이지를 마련해 고객사들이 'JUMP' 지원 제도에 대한 내용을 알기 쉽게 안내하고 있으며 신청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어 접근성과 편리성도 높였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자사주 1년내 소각 의무화' 연내 마무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자사주를 취득일로부터 1년 내 소각하도록 하는 내용의 3차 상법 개정안을 연내 마무리하겠다고 25일 밝혔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 건강한 자본 시장을 위해 3차 상법 개정안이 조속히 논의되고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사진=뉴스핌DB] 한 정책위의장은 "주주 충실 의무 명문화, 집중투표제 의무화에 이은 자사주 소각 의무를 담은 3차 상법 개정안을 연내에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간 자사주가 특정 주주의 이익을 위해서 이용되는 나쁜 사례가 많았다"며 "상법 개정을 통해 자사주의 성격을 명확히 규정하고 자사주 마법을 우리 자본시장에서 퇴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3차 상법 개정안은 회사가 자기 주식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일로부터 1년 내 소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임직원 보상 목적 등 일정 요건에 해당할 때는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을 작성해 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보유 또는 처분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 자사주에 대해선 신규 취득 자사주와 동일한 의무를 부여하되 법 시행 후 6개월의 추가 유예 기간을 두기로 했다. 전날 민주당 코스피 5000 특위 위원장인 오기형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한 정책위의장도 공동 발의자에 이름을 올렸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11-25 10:12
사진
공무원, 부당 명령 거부 근거 신설 [세종=뉴스핌] 나병주 인턴기자 = 앞으로 공무원이 상사의 위법한 명령을 거부할 수 있는 근거와 절차가 마련된다. 그동안 공무원은 상사의 직무상 명령에 복종의무만 있었을 뿐, 위법한 명령에 대한 불복 근거가 미비했다. 행정안전부는 25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을 다음 달 2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공무원의 근무 여건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내용이 포함됐다. [그림=챗GPT] 2025.11.25 lahbj11@newspim.com 먼저 소속 상사의 위법한 직무상 명령에 대해서는 따르지 않을 수 있도록 하고, 위법한 지휘·감독에 대한 의견 제시나 이행거부를 한 공무원에게 불이익한 처분이나 대우를 금지한다. 그동안 공무원은 직무 수행 시 소속 상사의 직무상 명령에 복종해야 했지만, 위법한 명령일 경우에 대한 별도 규정이 없었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을 통해 근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자녀의 연령과 학령이 상향된다. 기존 육아휴직 대상 자녀의 나이 기준은 만 8세(초등학교 2학년)까지였으나, 앞으로는 만 12세(초등학교 6학년)까지로 확대된다. 불임·난임치료를 위한 난임휴직 근거도 신설된다. 현행법상 난임치료를 위해서는 질병휴직을 활용해야 하지만, 앞으로는 별도 청원휴직 사유로 신설해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허용할 예정이다. 기간은 질병휴직과 동일하다. 마지막으로 스토킹·음란물 유포 비위 피해자의 알 권리가 강화된다. 기존 성비위뿐만 아니라 피해자가 가해자의 징계처분 결과를 요청하는 경우 통보를 의무화한다. 징계 실효성 확보를 위해 성비위와 동일하게 징계시효를 3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한다. 개정안은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법예고 기간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우편·팩스·국민참여입법센터 등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윤호중 장관은 "공무원이 상사의 위법한 명령에는 이의를 제기하고 불복할 수 있도록 법률상 규정을 명확히 함으로써 국민과 국익을 먼저 생각하는 공직사회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육아친화적 근무여건 조성 등 지방공무원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lahbj11@newspim.com 2025-11-25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