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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코아에비에이션, '2022 K-UAM Confex' 참가

기사입력 : 2022년11월11일 11:25

최종수정 : 2022년11월11일 11:25

[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켄코아에비에이션은 오는 12일까지 인천 영종도에서 열린 '2022 K-UAM Confex(콘펙스)'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K-UAM Confex는 인천시가 주최하는 UAM 분야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한 컨퍼런스와 UAM 기업들의 전시회가 결합된 행사다. 글로벌 도시, 공항, 대학, 연구소 등 22곳과 'K-UAM 그랜드 챌린지 1단계(GC1)' 참여기업 13곳 등 국내기업 26개, 해외 기업 9개 등이 함께한다.

(좌측 첫번째)전부환 아스트로엑스 대표, (좌측 세번째)이민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대표, (좌측 네번째)윤동환 켄코아에비에이션 부사장[사진=켄코아에비에이션]

켄코아에비에이션은 아스트로엑스와 함께 GC1 참여 컨소시엄 기반 UAM 비즈니스 모델을 공개했다. 윤동한 부사장(CTO, 전, LG전자 상무이사)이 관련 발표를 맡아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사업모델을 제시했다. 윤동한 부사장은 LG전자에서 휴대폰 개발을 담당하였던 통신 및 시스템 분야 전문가이다.

공개한 사업모델 컨셉에는 UAM 노선을 위한 실증 프로젝트 및 수소연료전지 UAM 파워트레인 개발 프로젝트가 포함돼있다.

실증 프로젝트는 ▲UAM 회랑설계▲UAM안전운항을 위한 비상착륙 구간 설정 ▲통신전파환경, 풍속등실증데이타확보 ▲ 버티포트(Vertiport) 최적지 선정 등으로 구성돼 있다.

파워트레인 개발 프로젝트는 이착륙시 순간적 고출력이 필요한 UAM에 적합한 하이브리드 수소연료 전지 파워트레인 시스템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2차전지와 수소연료전지를 연계한 파워 모듈 개발을 통해 UAM의 안정적인 운항 및 항속거리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켄코아에비에이션은 지난 9월 이미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국내 최초로 제주도에서 UAM 항로 분석 실증 행사 및 화물 드론, UAM 기체 시연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제주국제공항을 이륙해 애월-차귀도-모슬포항-마라도까지 잇는 서부 UAM 노선 실증을 마쳤으며, 총 72km 거리간 구호물품 및 긴급 서류 배송을 완료했다.

회사 관계자는 "켄코아에비에이션은 이미 미래 모빌리티 UAM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사업 모델을 구축했다"며 "제주도에서 국내 최초로 UAM 회랑을 설계하고 타당성 및 적합성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만큼 실증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가고 파워트레인 등 핵심 부품 개발을 통해 급성장하는 UAM 시장 핵심 밸류체인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yo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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