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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수도 베이징도 부동산 부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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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3기 習 지도부 불황 심각성 인식
부동산 동원한 경제 부양 본격 시동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 수도 겸 최일선 도시인 베이징시가 부동산 경기 침체 및 경제 하강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아파트 구매제한 정책을 완화하고 나섰다.

베이징(北京)시 퉁저우(通州)구는 11월 8일 경제기술개발구 관할하에 있는 이좡(亦莊) 뉴타운 인근 타이후(臺湖)지구와 마쥐차오(馬駒橋)지구에 대해 아파트 구매제한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구매제한 완화에 따라 퉁저우 주소지나 납세 및 사회보험 납부와 상관없이 해당 지구 아파트를 매입할 수 있게 됐다.

베이징시 퉁저우구의 이번 조치는 주소지와 거주연한, 사회보험및 세금 납부 등 까다로운 조건을 내세워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부동산 구매 제한에 나선지 7년 만이다. 베이징에 주소를 둔 사람 또는 외지인으로서 5년 이상 납세를 증명할수 있으면 누구나 이들 지역 아파트를 매입할 수 있다.

통저우는 중국 수도 베이징의 동쪽과 동남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한국의 세종시 처럼 행정 부도심으로 전환되고 테크노 벤처 타운과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의 시설이 들어서면서 아파트 투기가 극성을 부려왔다. 베이징시는 2015년 8월 퉁저우를 투기 지역으로 판단, 주택 구매제한 정책을 시행해왔다.

베이징 동남부의 경제기술개발구와 이좡 신경제 신기술 뉴타운은 기존 통저우구와 다싱구를 일부 편입하여 발족된 준 독립적 행정구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 베이징시 통저우구 룽하이 대가 인근 아파트 개발지. 베이징시는 최근 인근에 있는 타이후 지구와 마쥐챠오 지구 아파트에 대해 구매 조건 등 거래 규제를 완화했다. 2022년 11월 10일 뉴스핌 통신사 촬영.   2022.11.10 chk@newspim.com

이번에 아파트 투기 규제가 완화된 타이후와 마쥐차오 지구는 통저우 구역 쪽에 속해 있는 경제기술개발구 권역의 아파트 주택 단지다. 베이징 시 중심에선 한시간 여 거리지만 제6순환도로 이내에 속한 관계로 수도권 출퇴근이 가능하고 인근 이쫭 뉴타운의 고용 수요도 탄탄한 편이다.  

이들 아파트 개발 지구는 시내 궈마오 CBD 출근족과 경제 기술 개발구 및 이쫭 뉴타운에 집중된 산업 인구의 베드타운으로서 수요가 커 이번 부동산 규제 완화 조치로 주택 거래가 크게 활성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이징 부동산업계 관계자들은 구매제한 완화 조치가 나온 날 이후 많은 주택 구매자들이 분양 현장으로 달려갔고, 개발업자들과 부동산 중개업소및 주택 판매자들은 위챗 문자 등을 통해 급매물을 올렸다고 밝혔다. 

10일 부동산 체인점 롄자(链家) 관계자는 "구매제한 해제 조치가 나온 다음날인 11월 9일 타이후 지구와 마쥐챠오 지구 일대 부동산에는 수천명의 아파트 구매자들이 분양 모델하우스로 몰려드는 진풍경을 연출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구매 제한 완화 조치가 나온 뒤 부동산 시장을 관망하던 현금 보유 실수요자들이 움직이기 시작했으며 이 일대 분양 아파트 가격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고 소개했다.

경제기술개발구는 행정계획상 통저우 구역에 속하지만(일부는 다싱구) 도시 개발 및 건설 사업 등은 독립적인 구(區)와 같이 독자적으로 시행한다. 2022년 부터는 사회보장 관련 업무도 경제기술 개발구에 이관되는 등 독자적인 행정구로 자리잡고 있다.

타이후와 마쥐차오 지구가 위치한 베이징 남부 경제기술개발구는 국가급 경제기술개발구와 국가첨단 산업단지의 이중 혜택을 동시에 누리는 전국 유일의 경제기술 개발구다. 이곳에만 1700여개의 첨단 기술기업이 들어서 있고 세계 500대 기업중 100개 기업이 입주해 있어 고용및 주거 수요가 엄청나다.

바이두 아폴로 자율 주행차 시범 기지도 이곳에 둥지를 틀고 있다. 현재 바이두 로보 택시는 시범 상업 운행에 돌입했으며 기술 보조인이 운전대와 브레이크를 전혀 손대지 않은 채 승객을 태우고 이쫭 뉴타운 시내를 주행하고 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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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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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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