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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기회로...'한국 MICE 박람회 2022' 개최

기사입력 : 2022년11월08일 09:24

최종수정 : 2022년11월08일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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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3년만에 현장 행사로 개최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인천광역시와 함께 11월 9일(수)부터 10일(목)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한국 마이스(MICE) 박람회 2022'를 개최한다.

'마이스(MICE)'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our),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행사와 이벤트(Exhibition & Event) 등의 영문 첫 글자를 딴 말이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박람회는 '변화를 맞이하여, 기회를 찾으세요(Meet the Change, Find the Chance)'를 주제로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현장 행사로 마련했다. ▲ 국내외 마이스 기업의 사업 설명회와 상담회, ▲ '한국마이스협회 콘퍼런스', ▲ 마이스 기업 상설 전시, ▲ 해외 구매자 대상 지역 및 마이스 시설 홍보 설명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마이스 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실천을 촉진하고자 마이스 관계자를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행사 전반에 걸쳐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 친환경 물품 사용을 권장한다.

11월 9일(화) 개막식에서는 '한국 콘텐츠의 경쟁력과 마이스 산업'이라는 주제로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2017)>,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등을 제작한 리얼라이즈픽쳐스 원동연 대표가 기조 강연을 하고, '제20회 대한민국 마이스(MICE) 대상' 시상식을 통해 한국 마이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를 격려한다.

오후에는 '한국마이스(MICE)협회 콘퍼런스', 한국피시오(PCO)협회 표준계약서 설명회, 한국마이스관광학회 추계학회, 한국협단체전문가협회(KSAE) 제4회 협회의 날 행사 등을 함께 진행한다.

양일간(11. 9.~10.) 열리는 '한국마이스(MICE)협회 콘퍼런스'에서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구글, 국제회의산업연합(Joint Meeting Industry Council, JMIC) 등 국내외 전문가를 비롯해 주요 이해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마이스 목적지의 브랜드마케팅' 등을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한다. 

아울러 마이스업계가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국내 마이스업계와 해외 구매자 간 상담 회의도 열린다. 사전에 예약된 상담회의 건수 700여 건과 현장 진행 상담까지 포함하면 1,000건 이상의 사업 상담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26개 관계 기관과 기업의 현장 홍보관도 마련했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http://www.koreamiceexp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철저한 안전 관리하에 진행한다. 개막식과 국제회의 등 현장 참가자가 많을 것이라 예상되는 일정의 경우에는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사장 비상구와 대피 동선 확인, 안전요원 교육, 재난 및 비상 대응 소통 구축, 전담팀 운영 등으로 철저하게 대비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3년 만에 현장 행사로 열리는 박람회인 만큼, 국내외 구매자, 업계 등 마이스 산업의 각 주체들이 활발하게 교류하고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내길 바란다."라며, "문체부는 코로나 이후 더욱 치열해질 세계 각국의 마이스 행사 유치 경쟁 속에서 한국 마이스 업계가 발전하고 경쟁력을 높여 재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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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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