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종합] 봉화 광산사고 '펄' 정체 밝혀지나...경찰 수사 '속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북경찰과수대·산업부 7일 합동 현장감식 "갱도 구조 확인...3곳 시료 채취"
산업부, 6일 해당 광산 운영 업체가 관리하는 모든 광산 '작업중지' 명령

[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봉화의 한 아연광산에서 잇따라 발생한 매몰사고에 대한 경찰의 수사에 속도가 붙고 있다.

경북경찰청 과학수사대는 지난 5일, 3개팀 18명으로 전담수사팀을 꾸린 데 이어 7일 오후 1시부터 사고현장에 대한 합동 현장감식을 진행했다.

현장감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동부광산안전사무소도 함께 했다.

[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봉화 아연광산 매몰사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과 산업부 광산안전사무소 측이 7일 오후 제1수직갱 아래 집적장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있다. 2022.11.07 nulcheon@newspim.com

전담 수사팀과 동부광산안전사무소 관계자들은 이날 광업소 초입에 위치한 선광장과 광산폐기물 집적장, 제1.2수직갱도 등을 잇따라 이동하며 시료채취와 함께 갱도 내 안전성과 안전조치 이행여부 등을 집중 확인했다.

또 토사가 쏟아져 두명의 광부가 고립됐다가 221시간만에 생환한 제1수직갱 내의 토사와 제1수직갱 인근 집적장에서 토사 일부를 삽으로 떠 용기에 담는 등 수사 관련 현장 시료를 채취했다.

수사팀은 이들 채취 시료를 국립과학수사원 등에 보내 성분 분석을 의뢰할 계획이다.

이날 수사팀은 3곳의 현장에서 시료를 채취했다.

[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봉화 아연광산 매몰사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과 산업부 광산안전사무소 측이 7일 오후, 승강기를 타고 제2수직갱으로 이동하고 있다.2022.11.07 nulcheon@newspim.com

수사팀은 또 이날 오후 산업부 광산안전사무소 관계자 등과 제2수직갱으로 진입해 갱도 내 안전성 등을 조사했다.

해당 광산의 지하 갱도 구조와 관련된 도면 등 관련 자료도 임의제출 방식으로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팀이 이번 사고와 관련 주목하는 점은 사고 당시 갱도 내에 쏟아진 '펄(토사)'의 정체이다.

사고 당시 일각에서 광산 폐기물을 불법 매립했다는 주장과 의혹이 강하게 제기된만큼 쏟아진 '펄(토사)'이 불법으로 매립한 광산 폐기물인지를 철저하게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와관련 "토사가 원래 지하 갱도에 있었던 것인지, 아니면 아연을 (분리)채취하는 과정에서 나온 폐기물을 불법으로 매립한 것인지를 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사고 당시 광업소측이 119신고를 다음날 한 점에도 초점이 모아져 있다.

이와함께 산업부 광산안전사무소가 이번 사고 발생 전에 '안전명령' 조치를 내렸던 점에 주목하고 해당 광업소 측이 받은 행정처분 이력과 이를 제대로 개선했는지 등도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봉화 아연광산 매몰사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과 산업부 광산안전사무소 측이 7일 오후 합동 현장감식을 갖고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2022.11.07 nulcheon@newspim.com

정용민 경북경찰청 과학수사대장은 이날 오후 제2수직갱 앞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늘 합동 현장감식은 전반적인 갱도 구조 확인을 통해 흘러내린 토사가 어디서 유입됐는지 경로를 확인하고 성분을 분석해 토사가 원래 지하 갱도에 자연상태로 있었던 것인지, 일부에서 주장하는대로 아연을 채굴하는 과정에서 불법으로 나온 것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시료 채취 등을 진행했다"며 "3곳에서 채취했다"고 밝혔다.

또 "(갱도 안이) 규정에 맞게 안전장치가 설치돼 있는지 여부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대장은 "해당 광산에서는 지난 8월29일 붕괴사고로 인명사고가 발생하는 등 같은 업체, 같은 광산에서 사고가 반복적으로 났다"며 "사안의 중대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그동안 제기돼 온 의혹 등과 토사 유입 원인 등 철저한 수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 동부광산안전사무소는 지난 6일 해당 광산의 운영 업체가 관리하는 모든 광산에 대해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김건희 1심 선고 TV 생중계 허가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건희 여사의 1심 선고가 28일 TV로 생중계된다. 유튜브 뉴스핌TV에서도 생중계 예정이다. 김건희 여사. [사진=뉴스핌 DB]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우인성)는 27일 방송사들이 신청한 김 여사 1심 선고 중계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선고는 28일 오후 2시10분에 열리며, 법원이 자체 장비로 촬영한 영상을 각 방송사에 실시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관련 공천 개입,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한 통일교 청탁 등 혐의로 기소됐다. 김건희 특검팀은 김 여사에게 징역 15년과 벌금 20억원, 추징금 9억4864만원을 구형했다.   abc123@newspim.com 2026-01-27 14:18
사진
2025년도 법관평가 결과 발표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조순열)는 소속 변호사들이 평가한 2025년도 법관 평가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는 변호사 2449명이 참여해 총 2만3293건의 평가표가 접수됐다. 서울변회에 따르면 5명 이상의 변호사로부터 평가받은 유효 평가 법관은 1341명으로, 이들의 평균 점수는 84.188점(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점수인 83.789점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최근 5년간 법관 평가 평균 점수는 2021년을 제외하고 모두 80점을 웃돌았다.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조순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 변호사들이 평가한 2025년도 법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서울지방변호사회.[사진=뉴스핌DB] 유효 평가 법관 1341명 가운데 평균 100점을 받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서울고등법원 권순형 법관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김주완 법관을 포함하여 64인이 평균 점수 95점 이상을 받아 우수 법관으로 선정되었다. 또 평균 점수 95점에는 다소 못 미쳤으나 평균 평가 횟수보다 1.5배 이상의 다수에게 평가받았으면서도 90점 이상의 좋은 점수를 기록한 법관 8인도 우수 법관으로 추가 선정되었다. 특히 2025년도 법관 평가는 우수 법관의 선정 기준을 강화하여 7명 이상의 변호사로부터 평가받은 법관을 대상으로 우수 법관을 선정하였다. 우수 법관으로 선정된 72인의 평균 점수는 94.713점으로, 최하위 법관의 평균 점수인 37.333점과 50점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우수 법관으로 선정된 법관들에 대해서는 ▲치우침 없는 충실한 심리 ▲논리적 판단 ▲충분한 입증 기회 보장 ▲철저한 재판 준비 ▲경청과 배려 있는 태도 등이 공통적으로 긍정 평가됐다. 반면 고압적 언행, 예단을 드러낸 재판 진행 등으로 문제 사례가 반복된 법관 20명은 '하위 법관'으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서울동부지방법원 소속 A 법관은 최근 6년간 5차례 하위 법관으로 선정돼 성명 공개 대상에 해당했으나, 서울변회는 법원의 개선 약속 등을 고려해 성명은 공개하지 않고 주요 문제 사례만 공개했다. 서울변회는 "사법 정의의 최후 보루로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대다수 법관의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평가 결과가 사법부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pmk1459@newspim.com 2026-01-27 11:4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