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안산시, 민선8기 출범 100일 맞아 공약 5대 분야 103건 확정

기사입력 : 2022년10월06일 12:03

최종수정 : 2022년10월06일 12:03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민선8기 안산시는 6일 출범 100일을 맞아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 실현을 위한 공약 5대 분야 103건을 확정하고 시민 모두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청년·경제·교육 분야에 집중투자해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안산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민선8기 안산시는 6일 출범 100일을 맞아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 실현을 위한 공약 5대 분야 103건을 확정하고 시민 모두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사진=안산시] 2022.10.06 1141world@newspim.com

확정된 5대 분야별 공약을 보면 먼저 '늘 가까운 시민중심 도시'를 위해 △시민 동행위원회 설치 △안산미래연구원 설립 △청년벤처기금 조성 △역세권 복합청년지원센터 설립 등 21개 공약을 통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특히 청년정책에 집중투자 할 계획이다.

'더 젊은 첨단혁신 도시' 분야에는 △초지역세권 개발 △안산형 스마트시티 조성 △반월국가산업단지의 미래형 산업단지 조성 △강소연구개발 및 ASV첨단산업 거점 육성 등 16개 공약이 담겼다. 이를 통해 생활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미래형 복합첨단도시를 조성해 도시성장 동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함께 행복한 복지문화도시'를 위해서는 △안산형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지원 강화 △시립 치매전담 노인요양원 건립 등 의료 인프라 확대 △단원 김홍도 축제 지역대표 축제 격상 △시화호 뱃길 친환경 관광사업 운영 등 33건의 공약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예술·관광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해 간다.

'더 멀리보는 미래교육 도시'를 위해 △초·중·고 통합 국제학교 설립 △강소연구개발 특구 내 특목고 설립 △시민대상 디지털혁신학교 운영 △미래창의혁신체험파크 조성 등 11개 공약으로 교육의 질을 높여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글로벌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투자를 강화한다.

'쾌적한 교통환경 도시' 분야에서는 △신안산선 연장 및 GTX-C 조기착공 △안산시 주차난 획기적 개선 △에너지전환을 위한 수소도시 조성 △동서화합의 숲길 조성 △권역별 유아숲 놀이터 조성 등 22개 사업을 확정해 시민 교통편의를 향상시키고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해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임기 내 총 1조3525억 원(국·도비 3429억, 시비 5815억, 민간자본 등 기타 4280억)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민근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이 확정된 만큼, 임기 내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세심하게 계획을 세우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공약이행과정에서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누구나 살고 싶은 안산, 다시 찾는 안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시는 이달 말까지 확정된 공약을 바탕으로 실천 가능한 계획을 수립하고 실시간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체계적인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尹 영수회담 제안 환영...총선 민심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 [서울=뉴스핌] 홍석희 윤채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해 "국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여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3.06 leehs@newspim.com 이어 "국민들께선 '살기 어렵다. 민생을 살리라'고 준엄하게 명령했다"며 "우리 정치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대통령실과 정부 그리고 국회가 함께 변해야 한다"며 "국민을 위한 변화를 두려워해서도 또 주저해서도 안 될 것이다. 이번 회담이 국민을 위한 정치 복원의 분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최근 중동 사태 등으로 고유가 현상이 심화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6월말까지 연장했지만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700원을 넘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5개월만에 유가가 또 상승해 고물가 행진에 기름을 붓는 거 같아 참 걱정"이라며 "먹거리 고물가 지속으로 2월 물가 상승률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을 넘었다. 35개 회원국 중 세 번째로 높다"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최근 고유가·강달러는 예상 못한 변수로 인식되고 있는데도 기재부 장관은 근원물가가 안정적이라 하반기 물가가 안정될 것이라 태연하게 말한다"며 "지난해 상저하고를 부르던 상황과 같다"고 말했다. 그는 "고유가 시대에 국민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적극적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민주당은 지난해 이런 유동적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횡재세 도입을 추진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hong90@newspim.com 2024-04-22 10:0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