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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조병옥 음성군수 "2030 음성시 건설 기틀 마련"

기사입력 : 2022년10월06일 10:06

최종수정 : 2022년10월06일 10:06

[음성=뉴스핌] 홍주표 기자 =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는 6일 취임 100일을 맞아 민선8기 정책목표를 '지속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으로 정하고 '품격있는 2030 음성시 건설'의 기틀을 다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 군수는 먼저 군정 방침을 ▲역동적인 지역경제 ▲조화로운 균형발전 ▲함께하는 평생복지 ▲품격있는 교육문화 ▲사람중심 안전환경으로 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10대 전략 100대 공약사업을 선정했다.

조병옥 음성군수. [사진=뉴스핌DB] 2022.10.06 321885@newspim.com

이외에도 지역경제 활력, 정주 기반 확충을 위해 맞춤형 대응 전략 수립과 국회‧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건의하는 등 국‧도비 확보에도 힘써 나갈 방침이다.

특히 조 군수는 음성군의 정체성 확립과 군민의 결속력 강화, 지속성장으로 미래가 기대되는 도시 경쟁력을 대·내외적으로 마케팅하기 위해 민선8기 취임과 함께 음성군 도시브랜드 '상상대로 음성'을 선포했다.

'상상대로'는 음성군민의 염원이 막힘없이 펼쳐지는 도시 이미지를 담은 브랜드 슬로건으로 최상의 경쟁력을 갖춘 도시, 소통·공감 도시, 역동적 성장도시라는 의미를 담았다.

조 군수는 '상상대로 음성'이 의미하듯 상상이 현실로 펼쳐지고 거침없는 성장세를 이어가며 무한 잠재력을 지닌 음성군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또 열린 마음과 낮은 자세로 주민과 소통하는 공감 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의 하나인 '음성사랑행복위원회'를 통해 공약사업 이행상황을 점검‧평가받고, 군민의 생각과 현장의 소리를 군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조 군수는 "우량기업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 및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성장 동력 확보와 인구 유입을 꾀하고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32188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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