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소방본부와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지난 30일 부강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한 제11회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조치원읍 의용소방대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 소방기술과 체력 경연을 통해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종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모습.[사진=세종시] 2022.08.31 goongeen@newspim.com |
대회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강준현 국회의원, 상병헌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등이 참관한 가운데 읍·면·동 의용소방대장과 소방대원 등 500여명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날 경연은 소방호스 끌기, 수관 연장하고 방수자세, 개인장비 착용하고 릴레이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됐고 2부 행사로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 등을 통해 화합을 다졌다.
대회 결과 조치원읍 의용소방대가 우승하고 이어 어진동과 보람동이 각각 2, 3위에 입상했다. 조치원읍 의용소방대는 다음달 열리는 제35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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