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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FOMC 의사록 앞두고 미 주가지수 선물 약세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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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17일(현지시간)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하락하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8월 17일 오전 7시 50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S&P500 선물(이하 E-mini)은 직전 종가보다 0.81% 내린 4273.00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다우지수 선물은 0.61%, 나스닥100 선물은 0.96% 각각 하락 중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스크린에 비친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기자회견 장면 [사진=로이터 뉴스핌]

간밤 미 증시의 주요 지수는 혼조세에 장을 마쳤다. 월마트와 홈디포 등 대형 소매업체들이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내놓으며 다우와 S&P500 지수를 견인했지만, 미국의 7월 주택 착공 건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주택 시장 침체 우려를 키웠다.

미 증시의 주요 지수는 지난 6월 중순 저점을 찍은 이후 반등세를 이어왔다. 미국에서 수십 년 만에 최고로 치솟은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이르렀고, 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긴축 속도를 조절할 것이란 전망에 투자 심리가 살아났다.

나스닥 지수는 저점 대비 23% 오르며 기술적 강세장에 진입했다. S&P500 지수도 저점에서 17.4% 오르며 4월 이후 처음으로 200일 이동평균선(이평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S&P500 지수(초록색), 50일 이평선, 100일 이평선, 200일 이평선(왼쪽에서 오른쪽 순서대로), 자료=BNP파리바, 마켓워치 재인용] 2022.08.17 koinwon@newspim.com

스위스쿼트 뱅크의 이펙 오즈카데스카야 선임 전략가는 마켓워치에 "S&P500 지수가 2월과 3월 말 각각 한 번씩 올해 총 두 번 200일 이평선을 돌파했는데, 상승세를 유지하지는 못했으며 곧 200일 이평선 아래로 떨어졌다"면서 "3번째 시도가 성공할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들의 실적과 FOMC 의사록 내용이 증시의 단기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관측했다.

연준은 현지 시간으로 오후 2시(한국시간 새벽 3시) 7월 FOMC 의사록을 공개할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의사록 내용이 금리 인상 속도 조절을 기대하는 시장의 바램에 부합하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FOMC 의사록 공개에 앞서 현지시간으로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 발표가 예정된 7월 소매판매 데이터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월스트리트(WSJ) 사전 조사에서 지난달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1% 늘었을 것으로 전망됐다. 6월 1% 증가한 데서 급격히 둔화할 것으로 내다본 셈이다.

단기적으로 시장이 기술적으로 '과매수'에 이르렀다는 경계심도 투심에 부담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CMC마켓츠에 따르면, S&P500 선물 14일 상대강도지수(RSI)는 현재 78로 기술적으로 '과매수' 영역에 진입한 상황이다. RSI는 종가의 변화로 추세 강도를 측정하는 선행지표다. 이 지수가 70을 넘어서면 해당 자산이 '과매수' 영역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한다.

BNP파리바의 미국 주식·파생상품 전략 책임자 그레그 보틀은 "시장이 과매수 상태에 있는 것으로 보이는 데다 6월 저점에서 15% 이상 오른터라 최근의 움직임은 개인적으로 과해 보이는 경향이 있다"면서 향후 미 경제의 성장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S&P500 지수의 밸류에이션도 더 이상 매력적이지 않다고 평가했다. S&P500지수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18배인데, 이는 지난 30년 머물렀던 레인지의 상단이어서 더 이상 주가가 저평가 상태가 아니라는 설명이다. 그는 이에 따라 최근의 랠리가 지속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예정된 타겟과 로우스의 실적 발표도 시장의 관심거리다.

[S&P500지수 12개월 선행 PER, 자료=BNP파리바, 마켓워치 재인용] 2022.08.17 koinwon@newspim.com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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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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