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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즈서울'기간 중 놓치지 말아야할 3가지…'프리즈필름·한남나이트·삼청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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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 리,이재이 작가 등 참여, 프리즈필름 두곳서 개최
9월1일 한남나이트, 9월2일 삼청나이트도 주목
키아프 서울과 토크 프로그램도 마련

[서울 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 오는 9월2일 개막해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즈 서울(Frieze Seoul)은 이래저래 많은관심을 받고 있다. 세계 정상급 아트페어인 프리즈가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으로 페어를 개최함에 따라 국내외 주요 화랑들은 역대급의 전시회를 준비 중이다. 프리즈 기간 중 가장 공을 들인 작품전이 도심 곳곳에서 개최될 예정이어서 관람객들은 무엇부터 봐야할지 동선을 잘 짜야 할 상황이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 전세계 유력 갤러리들이 대거 참여하는 '프리즈 서울'은 특별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그 중 '프리즈 필름'은 서울경복궁역 인근의 오프라인 공간 두곳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2022 프리즈 뉴욕 전시 전경. [사진=프리즈] 2022.08.17 art29@newspim.com

심지어 세계 정상의 경매사인 크리스티도 서울 청담동 분더샵에서 프란시스 베이컨(1909~1992)과 아드리안 게니(b.1977)의 작품을 선보이는 특별전시를 오는 9월3일부터 5일까지 개최한다. 베이컨의 작품은 국내에서는 좀처럼 오리지날 페인팅을 접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럭셔리 브랜드인 샤넬(Chanel)도 질 수 없다는 듯 프리즈 기간 중 청담동의 샤넬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나우&넥스트'라는 타이틀로 6명의 한국 예술가(박진아 박경근 정희승 유예림 이유성 김경태)가 참여한 영상콘텐츠를 상영한다.

한편 프리즈 서울측은 국내외 톱 갤러리들이 참여하는 '메인 섹션'과 프리즈 마스터스(Frieze Masters), 포커스 아시아(Focus Asia)섹션과 함께 현재 미술계에서 매우 흥미로운 작업을 하는 작가들이 참여한 특별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그 중 '프리즈 필름(Frieze Film)'은 아트콜렉티브인 GYOPO(교포)와 WESS(웨스)가 공동으로 기획해 서울 경복궁 인근의 오프라인 공간 두 곳에서 상영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니키 리, 이재이, 차재민, 장서영 등 실력파 작가들이 참여했다. 프리즈는 또 '키아프' 와 공동으로 토크 프로그램을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샤넬이 기획한 '나우 앤 넥스트' 프로젝트에 선정된 아티스트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박진아, 유예림, 이유성, 박경근, 김경태, 정희승 작가.[사진= 샤넬 코리아] 2022.08.17 art29@newspim.com

서울과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예술단체 WESS와 GYOPO가 공동으로 마련한 '2022 프리즈 필름'은 주목할만한 작품세계를 지닌 한국과 다양한 한국계 디아스포라 예술가(팀)의 영상작업 10점을 소개한다. 'I Am My Own Other'이라는 타이틀 아래 상영될 작품들은 기술발전이 촉발시키는 개인의 정체성, 젠더, 국가, 사회적 적합성에 대한 새로운 개념과 혼란, 그리고 이주와 초자본주의의 맥락에서 바라본 정체성의 이슈에 관한 다각적인 시선과 언어를 담고 있다.

'2022 프리즈 필름: I Am My Own Other'는 8월 31일부터 9월 7일까지 서울 종로구의 '통의동 막집'(8월 31일~9월 7일)과 '투게더투게더'(9월 2일~9월 7일)에서 진행된다. 참여작가는 차재민(Jeamin Cha), 장서영(Seo Young Chang), 정지수(Jisoo Chung), 업체(eobchae), 홍민키(Minki Hong), 권동현x권세정(DonghyunxSea Jung Kwon), 니키 리(Nikki S. Lee), 이재이(Jaye Rhee), 라리사 로저스(LaRissa Rogers), 곽영준과 김예(Young Joon Kwak with Kim Ye) 등이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프리즈 서울의 특별프로그램인 '프리즈 필름'에서 상영될 작품. YJK-KY 'Where I Am My Own Other...' 2017. Still_04. [사진=프리즈] 2022.08.17 art29@newspim.com

참고로 GYOPO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기반을 둔 비영리단체다. 지난 2016년 코리안 디아스포라 작가, 큐레이터, 문화프로듀서, 예술종사자, 애호가가 힘을 합쳐 설립했다. GYOPO는 다학제적이고 교차적인 공공프로그램이나 지역 커뮤니티 이벤트를 통해 현대문화,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접근성에 관심을 갖고 소외된 그룹과 연대의 담론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반면에 WESS는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11명의 큐레이터가 공동 운영하는 프로젝트이자 공간이다. 각자가 원하는 활동을 위한 물리적 공간의 확보와 주체적이고 지속적인 큐레토리얼을 실천하기 위해 출발했다. 일종의 기획자 공동 운영 플랫폼인 WESS는 장혜정, 송고은이 조직했고, 최근 공동 큐레이터로 김성우, 권혁규, 노해나, 맹지영, 박수지, 신지현, 윤율리, 이규식, 이성휘가 합류했다.

한편 프리즈 서울은 키아프 서울과 함께 9월 3일부터 5일까지 토크프로그램도 개최한다. 해당 기간 중 하루 3회 개최되며 동시대 국제미술계에서 일어나는 이슈들을 다룬다. 프로그램의 주제로는, '포스트 팬데믹 시기의 아트마켓 트렌드', 'AI와 예술', '예술에서의 NFT의 역할' 등이다. 아시아 기반의 큐레이터및 기관들과 큐레토리얼 중심의 토크가 이뤄질 예정이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프리즈 서울의 특별프로그램인 '프리즈 필름'에서 상영되는 3인의 팀인 업체(eobchae)의  '루지를 타고 도망치는 사람들'.2022 [사진=프리즈] 2022.08.17 art29@newspim.com

이밖에 프리즈 위크(Frieze Week)를 통해 서울 곳곳에서 열리는 전시회와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도시를 탐험하는 이벤트도 개최된다. 즉 프리즈 기간 중 서울의 주요 갤러리들이 위치한 두 지역에서는 야간 개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9월 1일 목요일에는 한남동에 위치한 리만머핀, 타데우스 로팍, 페이스, 휘슬, 바톤, P21, VSF(Various Small Fires) 갤러리가 참여하는 '한남 나이트'가 펼쳐진다. 9월 2일 금요일에는 국제, 현대, 원앤제이, 학고재, 페로탕, PKM 갤러리를 포함한 여러 갤러리들이 참여하는 '삼청 나이트'가 열린다.

프리즈 서울의 패트릭 리 디렉터는 "창의적인 페어를 지향하는 프리즈는 첫 서울 페어에 발맞춰 자체적인 큐레이션 프로그램을 아시아로 확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프리즈 필름' 프로그램은 현재 가장 흥미로운 한국(한국계)의 작가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키아프 서울'과의 토크 프로그램은 아시아 혹은 국제적으로 형성되고 있는 중요한 의제들을 다룰 것이다. 이를 통해 올해의 놓칠 수 없는 한 주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 프리즈 서울'의 파트너그룹은 BMW그룹, 브레게(Breguet), 일리카페(illycaffè), 조 말론 런던(Jo Malone London), LG OLED, 샴페인하우스 루이나(Ruinart), 노루표 페인트, 생로랑(SAINT LAURENT) 등이다. 전세계 5대 도시에서 열리는 프리즈의 공식 협력사는 도이치뱅크이다.

art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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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설상 첫 金 최가온은 누구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국 스키·스노보드가 오랫동안 꿈꾸던 올림픽 금메달의 주인공은 17세 3개월 여고생이었다. 세화여고 3학년 최가온이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쓰며,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최가온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받아 클로이 김(미국·88.00점)과 오노 미쓰키(일본·85.00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가 스키·스노보드 종목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최가온이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우승한 뒤 금메달을 깨무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2.13 zangpabo@newspim.com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세화여고 3학년 최가온이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1차 시기 부상을 털고 일어나, 3차 시기에서 클로이 김을 제치고 극적인 역전 금메달을 따낸 뒤 태극기를 든 채 미소를 짓고 있다. 2026.02.13 zangpabo@newspim.com 최가온은 이미 국제 무대에선 검증받은 올림픽 금메달 후보였다. 2023년 1월 미국 애스펀 X게임에서 14세 2개월의 나이로 슈퍼파이프를 제패하며 클로이 김의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치웠고, 한국 최초 X게임 금메달리스트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같은 해 12월엔 월드컵 데뷔전에서 곧바로 우승을 차지하며 월드 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상승 곡선은 큰 부상으로 한 차례 끊겼다. 2024년 1월 스위스 락스 월드컵 훈련 도중 허리를 크게 다쳐 척추 골절 판정을 받았고, 수술 후 1년 가까이 재활에 매달려야 했다. 유소년 시절부터 '천재 보더'로 불렸던 10대 선수에게 커리어 전체를 흔들 수 있는 일격이었다. 돌아온 곳도, 방식도 드라마 같았다. 부상을 당했던 바로 그 락스에서 2025년 1월 복귀전을 치른 그는 월드컵 동메달을 따내며 재기에 성공했다. 이후 중국·미국·스위스에서 열린 월드컵 하프파이프를 연달아 제패하며 출전한 월드컵을 모조리 석권하는 신화를 만들었다. 월드컵에서도 1차 시기 부진 후 역전 우승을 여러 차례 연출해 '역전의 명수'라는 별명을 얻었고, 그 흐름은 고스란히 올림픽까지 연결됐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최가온이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극적인 역전 금메달을 차지한 뒤 시상대에서 눈물을 터뜨리자 클로이 김이 활짝 웃으며 쳐다보고 있다. 2026.02.13 zangpabo@newspim.com 이번 대회 결선은 그야말로 최가온 커리어를 상징하는 한 편의 시나리오였다. 1차 시기 두 번째 점프에서 보드가 파이프 턱에 걸리며 크게 넘어졌다. 한동안 일어나지 못한 채 쓰러져 있었고, 의료진이 슬로프 안으로 들어와 상태를 살폈다. 2차 시기를 앞두곤 전광판에 'DNS(출전하지 않는다)'가 잠시 표기될 정도로 기권 가능성까지 거론됐다. 그럼에도 그는 두 번째 런에서 다시 슬로프 위에 섰다. 하지만 2차 시기에서도 초반에 또 한 번 넘어지며 점수를 만들지 못했다. 3차 시기를 앞둔 최가온의 점수는 10.00점, 결선 12명 가운데 11위. 반면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던 클로이 김은 이미 1차 시기에서 88.00점을 받아 여유 있게 1위를 지키고 있었다. 눈발까지 다시 굵어지며 코스가 무거워진 최악의 조건 속에서, 최가온은 무리한 1080도 회전 대신 현실적인 선택을 택했다. 1080도 이상의 초고난도 기술을 덜어내고 900도, 720도 회전으로 루틴을 재구성한 뒤, 세 번째 런을 완주하는 데 모든 걸 걸었다. 결과는 90.25점. 깔끔한 착지와 구성으로 심판 점수를 끌어올리며 단숨에 1위로 도약했다. 이제 남은 건 클로이 김의 마지막 런. 하지만 김은 2·3차 시기 모두 도중에 넘어지며 점수를 보태지 못했고, 결국 최가온의 금메달이 확정됐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최가온이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1차 시기에서 두 번째 점프 후 보드가 눈 턱에 걸리며 넘어지고 있다. 2026.02.13 zangpabo@newspim.com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최가온이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1차 시기에서 넘어지자 의료진이 달려와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2026.02.13 zangpabo@newspim.com 최가온의 출발은 거창하지 않았다. 스노보드를 취미로 즐기던 아버지를 따라 보드를 타기 시작했고, 어린 시절엔 피겨 여왕 김연아를 동경해 피겨스케이팅을 먼저 배웠다. 그러다 하프파이프 특유의 공중 연기에 매료돼 보드를 선택했고, 가족의 헌신적인 뒷바라지를 받으며 세계 정상급 라이더로 성장했다. 겉으로는 수줍은 평범한 여고생이지만, 파이프 위에 올라서면 누구보다 승부욕이 강한 선수라는 건 코치와 동료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대목이다. 허리 부상 당시에도 "아픈 것보다 대회에 못 나가는 게 더 속상했다"는 이야기가 나올 만큼, 경쟁과 무대 자체를 갈망하는 타입이다. 이번 금메달로 그는 올림픽 여자 하프파이프 최연소 금메달리스트 자리에도 이름을 새겼다. 17세 3개월에 금메달을 목에 걸며, 2018 평창에서 17세 10개월로 금메달을 땄던 클로이 김의 최연소 우승 기록을 7개월 앞당겼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3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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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거품 경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는 알파벳이 영국 시장에서 발행한 100년 만기 회사채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월가 전략가들은 이를 두고 "신용 시장의 사이클 후반부 과열을 보여주는 최신 신호"라며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CNBC에 따르면 알파벳은 지난 10일 영국 파운드화 채권 시장에서 10억파운드 규모(1조9600억 원)의 100년 만기 채권을 발행했다. 이는 알파벳의 첫 파운드화 표시 채권이자 총 200억달러 규모의 다중 통화 자금 조달 계획의 일부다. 이번 100년물 채권에는 발행 규모의 약 10배에 달하는 주문이 몰렸으며 발행 금리는 영국 국채 10년물보다 120bp(1.20%포인트) 높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알파벳은 지난주 올해 자본지출 규모가 18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쟁사인 오라클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인프라 지출을 늘리고 있어 빅테크 기업들의 총부채 발행 규모는 향후 5년간 3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윈드 시프트 캐피털의 빌 블레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거래가 AI 확장을 위해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 조달되고 있는 부채가 역사적인 규모를 벗어난 수준임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블레인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적당히 높은 쿠폰(금리)의 100년 만기 채권을 팔 기회를 포착한 점에 대해서는 그들에게 온전한 공로를 인정한다"며 "그들은 영국 보험사와 연기금들이 부채를 충당하기 위해 원했던 수요를 명확히 파악했다"고 말했다. 알파벳.[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3 mj72284@newspim.com 하지만 그는 이번 100년물 발행이 시장 거품의 증거라고 강조했다. 블레인 CEO는 "나는 100년 만기 채권이 나온다는 사실 자체가 그보다 더 거품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당신이 고점의 신호를 찾고 있다면 비록 그것이 훌륭하게 실행된 거래일지라도 그것은 절대적으로 고점의 신호처럼 보인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블레인 CEO는 "AI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부채 축제'의 엄청난 규모에 대한 요점은 과거 내가 보았던 수많은 상황들을 떠올리게 한다"며 "특히 시장이 하나의 테마를 잡고 그들이 무엇을 사고 있는지 정말로 이해하지 못한 채 극단으로 치닫는 상황 말이다"라고 비판했다. 전문가들은 알파벳의 이번 움직임이 자금 조달 다각화 차원이라고 분석하면서도 리스크를 우려했다. 페더레이티드 헤르메스의 나추 초칼링엄 런던 크레딧 책임자는 "알파벳이 AI 자본지출(CAPEX)을 자금 조달하기 위해 시장의 맨 끝단(초장기물)에서 파운드화 발행을 준비한 것은 흥미롭다"며 "그들은 보험사와 연기금 수요를 활용하고 미국 달러 시장의 과포화를 피하기 위해 자금 조달원을 다각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리미어 미튼의 사이먼 프라이어 채권 펀드 매니저는 100년물 발행이 여전히 "검증되지 않은 바다"라고 경고했다. 프라이어 매니저는 "구매자들은 기술 기업들이 주식 시장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업계의 본질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혼란스러운 글로벌 및 현지 정치 환경 속에서 6%를 조금 넘는 수익률에 자금을 묶어두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지니치앤코의 타티아나 그레일 카스트로 공공시장 공동 대표는 이번 발행이 투자자들의 '믿음'에 기반하고 있다고 봤다. 그는 "당신은 그 회사가 향후 100년 동안 이자를 지급하기 위해 존재할 것이라는 점에 올라타는 것"이라며 "이건 매우 드문 일이며 심지어 정부들도 100년 만기 부채를 잘 발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영화 '빅쇼트'의 실제 인물로 알려진 마이클 버리도 알파벳의 100년물 채권 발행에 우려를 표시했다. 버리는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에 "알파벳이 100년 만기 채권 발행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런 일이 마지막으로 있었던 것은 1997년의 모토롤라였는데 그해는 모토롤라가 거물(big deal)로 여겨졌던 마지막 해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997년 초 모토롤라는 미국에서 시가총액 상위 25위이자 매출 상위 25위 기업이었다"며 "오늘날 모토롤라는 매출 110억달러에 불과한 시가총액 232위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mj72284@newspim.com 2026-02-13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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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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