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물가 상승 둔화에 일제히 상승…나스닥 2.09% ↑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7월 수입물가 지수도 전월比 1.4% 하락
9월 금리 인상 50bp VS 75bp 전망 팽팽
WTI, 공급 우려 완화에 2.38% ↓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미국 뉴욕증시는 12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4.38포인트(1.27%) 상승한 3만3761.05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2.88포인트(1.73%) 오른 4280.1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67.27포인트(2.09%) 급등한 1만3047.19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는 유가 하락이 인플레이션을 진정시키는데 한몫한데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 우려가 낮아지면서 상승했다. 시장 심리는 7월 소비자 및 생산자 물가의 둔화 지표 호조가 투자심리를 끌어 올렸다.

이날 물가 지표는 호조세를 이어가며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미국 노동부는 7월 수입물가 지수가 전월보다 1.4%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초반인 지난 2020년 4월 이후 최대폭 하락이다. 이는 6월 0.3% 오른 데서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자 수입물가가 전월보다 내린 건 7개월 만의 일이다.

이같은 지표는 이번주 발표됐던 지난달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예상보다 크게 둔화한 데 이어 인플레이션 정점론에 힘을 실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주에 발표된 데이터 이후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이르렀을 수 있어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때 덜 공격적일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세븐스 리포트 리서치의 설립자인 탐 에세이는 마켓워치에 "S&P 500의 현재 수준은 호조된 투자 심리를 반영한다"고 평가했다.

그레이트 힐 캐피털의 토마스 헤이스 회장은 로이터 통신에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해 현금을 유지하고 6월 저점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믿지 않았던 모든 운용사들이 시장에 다시 복귀해야 한다"며 "인플레이션이 낮아지면서 소비자 신뢰가 회복되고 고용이 여전히 강한 가운데 시장이 안정되고 있으며 경제 지표가 이미 긴축의 효과를 보고 있어 계속 둔화되고 있다고 봐야 한다"고 밝혔다.

인플레이션과 그래프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하지만 연준 위원들은 물가 상승과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는 발언을 연일 내놓고 있다.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도 이날 이번 주 나온 인플레이션 지표 둔화에 대해서는 환영하지만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인플레이션이 통제될 때까지 금리 인상을 유지헤야 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도 연준의 다음 번 회의에서 금리 인상 폭을 두고 여전히 전망이 엇갈린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투자자의 55.5%는 연준이 9월에 금리를 50bp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44.5%는 75bp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달 초 투자자들은 75bp 인상할 확률이 68%라고 예측했다.

반면 이날 발표된 고용지표는 시장에 부담이 됐다. 8월 초 미국 내 한주 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상당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6일 마감 기준 일주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6만2000건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주 조정치인 24만8000건에서 1만4000건 증가한 수치다.

업종 가운데에서는 기술, 의료, 통신 서비스, 임의 소비재 및 금융주가 시장을 주도하면서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포쉬마크(POSH)는 온라인 시장이 예상보다 낮은 수익 예측을 발표한 후 8.39% 하락했다. 외식용 기술 플랫폼인 토스트(TOST)는 연간 가이던스를 높이고 예상보다 좋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7.27% 상승했다.

또 펠로톤(PTON)은 회사의 전략적 변경의 일환으로 거의 800명을 해고한다고 밝히면서 주가는 13.6% 상승했다.

미국 달러는 상승세를 보였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지수)는 전장보다 0.53% 올랐으며 유로는 달러 대비 0.50% 하락한 1.0269 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미국 멕시코만 석유생산 시설 가동이 중단됐지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공급 우려 완화 속에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 WTI) 가격은 전장보다 2.25달러(2.38%) 하락한 배럴당 92.0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가격은 한 주간 3.46% 상승했다.

안전 자산인 금 가격은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선물인 12월물 금 선물 가격 온스당 8.30달러(0.5%) 오른 1815.50달러에 마감했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2심' 판사 숨진 채 발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신 고법판사는 이날 오전 1시께 서울고법 청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투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 중이다.  신 고법판사는 올해 2월부터 서울고법에 배치받아 김 여사의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다. 서울고법 형사15-2부(재판장 신종오)는 지난달 28일 김 여사에게 1심보다 무거운 징역 4년과 벌금 5000만 원, 추징금 2094만 원을 선고했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5-06 09:38
사진
쿠팡, 1분기 3545억 영업손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쿠팡Inc가 올 1분기 1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며 적자 전환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35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규모다.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 여파와 대만 등 신사업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매출 2개 분기 연속 감소세...적자 전환쿠팡Inc는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분기 연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매출 85억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79억800만달러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465.16원)을 적용하면 매출은 12조4597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4876억원) 대비 8% 늘었다. 다만 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12조8103억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특히 이번 분기 성장률은 8%에 그치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이 깨졌다. 수익성은 크게 후퇴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약 3545억원)로 전년 동기 1억5400만달러(약 2337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도 2억6600만달러(약 3897억원)로 전년 동기 1억1400만달러(약 1656억원)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번 영업손실 규모는 약 4년 3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본업 성장 둔화 뚜렷…활성 이용객 증가세도 주춤 세부적으로 보면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매출은 71억7600만달러(10조5139억원)로 전년 동기 68억7000만달러(9조9797억원) 대비 4% 늘었다. 작년 4분기(12%)보다 성장률이 크게 하락한 수준으로, 프로덕트 커머스 조정 에비타(EBITDA, 3억5800만달러) 역시 같은 기간 35% 감소했다. 이 기간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2% 늘어나는 데 머물며 성장세 둔화가 뚜렷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2460만명) 대비 감소한 수준이나, 프로덕트 커머스 고객 1인당 매출은 300달러(43만9540원)로 전년(294달러·42만7080원) 대비 3% 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쿠팡 대만의 네 번째 스마트 물류센터 전경. [사진=쿠팡 제공]  ◆신사업 확대에 적자 심화…현금흐름 동반 악화 반면 대만 로켓배송·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3억2800만달러(1조9457억원)로 전년 10억3800만달러(1조5078억원) 대비 28% 신장했다. 해당 부문의 조정 에비타 손실은 3억2900만달러로 확대되며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현금흐름도 둔화됐다. 최근 12개월 기준 영업현금흐름은 16억달러로 전년 대비 4억2500만달러가 감소했고, 잉여현금흐름(3억100만달러)도 같은 기간 7억2400만달러 줄었다. 올 1분기 쿠팡의 적자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수습을 위한 보상 비용과 신사업 투자 확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사고 사실을 통보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15일부터 약 12억달러(약 1조6850억원) 규모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했다"며 "구매이용권은 판매 가격과 해당 각 거래의 매출액에서 차감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에 모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구매이용권 사용은 지난달 15일 종료됐다.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도 크게 밑돌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컨센서스(전망치)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5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며 투자 심리도 위축됐다.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쿠팡 주가는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약 3~4% 하락 거래되고 있다. 한편 쿠팡Inc는 이번 분기 3억9100만달러 규모(204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쿠팡Inc는 이사회가 자본 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2026-05-06 06: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