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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 전년비 2.5%↑…자외선차단·두발용 개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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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통계자료 공개
국내 제조 비중 93%…3분기 연속 90% 상회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올해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보고)건 수가 지난해보다 2.5% 증가했다. 이 중 자외선차단용제품과 염모, 탈모완화 등 두발용 제품류 심사(보고) 품목이 전년 대비 각각 17.6%, 10.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 연구·개발을 위한 기초자료·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보고) 품목 통계자료'를 2일 공개했다.

자료의 주요 내용은 ▲작년 상반기 대비 품목 수 2.5% 증가 ▲자외선차단·두발용 제품개발 증가 ▲피부장벽 기능개선 화장품 등 신규 개발 증가 ▲전체 품목 중 약 93%가 국내 제조 제품 입니다.

2022년 상반기 심사(보고)건수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2022.08.02 fedor01@newspim.com

우선 상반기 심사(보고)건수는 전년 동기(9214건) 대비 2.5% 증가한 9447건이었다. 심사 품목은 551건에서 485건으로 11.9% 감소했지만 보고 품목은 8663건에서 8962건으로 3.5 % 늘어났다.

기능성 별 심사는 자외선차단 176건(36.3%), 미백·주름개선·자외선차단 삼중기능성 81건(16.7%), 미백·주름개선 이중기능성 76건(15.7%), 염모(탈염·탈색 포함) 39건(8.0%) 순으로 많았다.

기능성 별 보고는 미백·주름개선 이중기능성 3248건(36.2%), 염모(탈염·탈색 포함) 1398건(15.6%), 미백·주름개선·자외선차단 삼중기능성 1088건(12.1%), 주름개선 875건(9.8%), 자외선차단 819건(9.1%), 탈모증상 완화 818건(9.1%) 순이었다.

심사(보고) 품목 중 단일·이중·삼중기능성 화장품은 각각 52%, 36%, 12%로 나타났다. 1년 전보다 단일기능성 제품은 유사한 수준이었지만 미백·주름 또는 미백·자외선차단 등 이중기능성 제품은 4%, 미백·주름·자외선차단 삼중기능성 제품은 12% 증가했다.

기능성화장품 중 자외선차단용제품, 두발용(염모·탈모완화) 제품류 심사(보고) 품목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각각 17.6%, 10.8% 늘었다. 반면에 미백·주름개선 이중기능성 제품과 여드름성 피부 완화 제품은 각각 5.5%, 23.8% 줄었다.

피부장벽의 기능을 회복해 가려움 등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화장품은 지난해 식약처가 '인체적용시험 가이드라인'을 마련·배포한 후 제품개발이 서서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주성분을 활용한 제품 개발도 늘고 있다.

2022년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보고) 품목 중 국내제조비율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2022.08.02 fedor01@newspim.com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 중 국내 제조 품목 수는 8783건, 수입 품목은 664건으로 국내 제조 품목 비중이 93%로 확인됐다. 지난해 상반기 90.9%(국내 8378건, 수입 836건), 하반기 92.9%(국내 7098건, 수입 544건)에 이어 국내 제조 품목 비중이 90% 이상을 지속해서 유지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편리하고 다양한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가 증가하고 제품의 고부가가치를 추구하는 업체가 늘어남에 따라 이중·삼중기능성 화장품의 개발과 심사(보고) 품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번에 공개한 통계자료가 기능성화장품 연구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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